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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수형 기자] ‘미우새’에서 배우 김민종이 새로운 아들로 새롭게 등장, 모친상을 당한 후 술의 힘으로 잠을 자게 됐다는 근황을 전해 안타까움을 안겼다.

29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우리새끼(미우새)’에서 새로운 아들의 정체를 공개했다.

이날 새로운 아들의 정체는 바로 원조 하이틴 스타 배우 김민종이었다. 경기도 양평에 컨테이너 박스를 지어 조용한 산 속 힐링 하우스에서 살고 있는 그였다. 

이어 내부도 공개, 주방에 원룸이 달려있었다. 주방엔 딱 필요한 물품과 미니 냉장고, 그리고 딱 한 사람만 누울 수 있는 침대가 등장, 미니멀 끝판왕의 컨테이너 하우스가 눈길을 끌었다.  

김민종은 일어나자마자 냉장고를 열어 영양제부터 챙기며 하루를 시작했다. 그런 그를 보며 모두 “잘생김 속에 짠함이 가려져 있다, 얼굴에 속는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또한 집 앞에 장작들을 모아 아침부터 장작불을 지피우자, 母들은 “차도남 이미지와 달리 자연인, 연예인 안했으면 자연인했겠다”며 반전 매력에 놀라워했다.  신동엽과 서장훈도 “진짜 잘생긴 자연인 느낌, 깔끔보다 털털하다”면서 “외모에 속는 분들이 많다”고 말할 정도였다. 

다시 냉장고 앞에 앉은 김민종은 미니 냉장고에 둔 화장품으로 피부관리를 시작했다. 그러더니 혼잣말로 노래하며 밥을 준비했다. 서장훈은 “혼자사는 아재들의 특징, 혼잣말에 멜로디 붙인다”며 폭소했다.

김민종은 불멍에 이어 이번엔 물멍으로 때리며 라면을 준비했다.이어 김을 직점 석쇠에 구워 갓 구운 김으로 떡국을 준비, 계란까지 더해 식사를 완성했다. 

김치까지 즉석식품으로 해결하자, 서장훈은 “임원희 형과 얼굴 때문에 비교되지만, 짠하면 더 짠한 형”이라면서 “짠한 걸로 정말 장난 아니다”며 김민종과의 절친을 인증했다. 

식사 후 김민종은 어디론가 이동했다. 가을감성에 빠져드는 노래를 흥얼 거리자 모두 “드라마 같다”며 김민종에게 빠져들었다. 

그러더니 윤아의 ‘바람이 불면’이란 노래를 듣곤 운전 중에 갑자기 눈물을 흘렸다. 계속해서 흐르는 눈물을 삼키는 그를 보며 모두 뭉클해졌다. 그렇게 김민종이 도착한 곳은 지난 달 돌아가신 어머니의 산소였다. 서장훈은 “굉장히 효자로 유명했던 형, 막내지만 생전에 어머니를 모시고 살았다”며 먹먹하게 바라봤다. 

특히 김민종은 “요즘 술 마셔야 잠을 잘 수 있어, 술기운에 사랑한다고 어머니에게 많이 말한다”면서”생전에 말하지 못해 후회스럽다, 표현을 많이 하는게 좋다”며 어머니를 그리워했고, 모두의 눈시울을 붉혔다. 

[스포츠경향]
하라 에리카가 29일 열린 JLPGA 투어 챔피언십 리코컵에서 정상에 오르며 2연속 메이저 우승을 달성했다.JLPGA 홈페이지 캡처

‘점보 오자키’로 불리는 오자키 마사시의 제자로 일본 여자골프 ‘황금세대’의 중심으로 떠오른 하라 에리카.하라 에리카 인스타그램 캡처

하라 에리카(21)가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메이저 대회를 연속으로 제패하며 일본 여자골프 ‘황금세대’의 중심으로 떠올랐다.

하라는 29일 일본 미야자키현 미야자키시 미야자키 컨트리클럽(파72·6543야드)에서 2020 시즌 JLPGA 투어 최종전으로 열린 JLPGA 투어 챔피언십 리코컵(총상금 1억2000만엔) 마지막 4라운드에서 버디 3개, 보기 3개로 이븐파를 쳐 합계 10언더파 278타로 정상에 올랐다. 2위 후루에 아야카(20)와는 2타 차였다. 후루에는 후반 11번홀까지 이글 1개 버디 3개로 5타를 줄이며 하라를 1타 차까지 추격했지만 파4 14번홀 보기에 이어 파3 16번홀에서도 보기를 하며 무릎을 꿇었다.

하라는 이로써 지난달 일본여자오픈 우승에 이어 메이저 2연속 우승을 달성했다. 투어 챔피언십 리코컵에서 일본인 선수가 우승한 것은 2013년 오오야마 시호 이후 7년 만이고, 일본여자오픈과 투어 챔피언십 리코컵을 연달아 제패한 것은 2014년 테레사 루 이후 처음이다. 우승 상금은 3000만엔(약 3억1800만원).

하라는 키가 1m73이다. 큰 키에 탁월한 미모까지 겸비해 일본에서 가장 인기 있는 선수 중의 한 명이다. 인스타그램 팔로워수가 벌써 24만명에 육박한다. 한국으로 치면 빼어난 외모로 인기를 끌었던 유현주나 안소현에 비견될 만한 선수다. 하라는 외모에 실력까지 갖췄다.파워사다리

하라는 ‘점보 오자키’로 불리는 오자키 마사시의 제자로도 유명하다. 점보 오자키는 일본투어 94승 포함, 통산 114승을 올려 세계골프 명예의 전당에도 헌액된 일본 남자골프의 살아있는 전설이다. 일본에서 골프로 출세하려면 오자키 문하로 들어가야 한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일본 골프에서 오자키의 영향력은 막강하다. 오자키 문하에 들어가려면 장타가 필수 조건인데 하라는 큰 키에서 뿜어져 나오는 드라이버샷 비거리가 260야드를 넘나든다. 오자키로부터 배운 스케일이 큰 플레이에 강한 멘털까지 보유해 일반 대회보다 메이저 대회에서 더 좋은 성적을 올리고 있다. 하라는 통산 3승 중 2승을 메이저에서 장식했다.

일본 여자골프에선 1998년부터 2000년 사이에 태어난 선수를 ‘황금세대’라고 부른다. 하라를 비롯, 이번 대회 준우승을 차지하고 올 시즌 3승을 올린 후루에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활약 중인 하타오카 나사(21), 2019년 브리티시 여자오픈서 우승한 시부노 히나코 등이 대표적이다. 이들 황금세대는 우에다 모모코나 스즈키 아이 등 기존 간판 스타들을 밀어내고 JLPGA 투어의 핵심 세력으로 부상했다.

한편 한미일 통산 60승에 도전한 신지애는 이날 4타를 잃고 합계 2오버파 290타로 공동 17위로 대회를 마쳤다. 지난 대회 챔피언 배선우와 전미정, 이지희는 나란히 합계 2언더파 286타로 공동 10위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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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미가 절친 김경아의 조언에 반성의 시간을 가졌다.

11월 29일 방송된 JTBC 예능 ‘1호가 될 순 없어'(이하 ‘1호가’) 27회에서는 9호 부부 윤형빈, 정경미 집에 놀러온 5호 부부 김경아, 권재관의 모습이 그려졌다.파워볼

정경미는 김경아에 대해 “제 인생에서 빼놓을 수 없는 친구. 어떻게 보면 가족보다 더 끈끈한 친구. 아이들만 데리고 만나거나 여행을 가는 등 자매 같은 사이”라고 소개했다. 정경미는 김경아, 권재관 부부가 결혼할 때 부케를 받기도 했다.

이날 권재관은 임신한 정경미를 위해 자신의 각종 요리도구들을 바리바리 싸왔다. 토마호크 스테이크와 백순대볶음을 직접 만들어 주기 위해서였다. 정경미는 “재관 오빠가 요즘 요리에 꽂혀서 요리를 엄청 많이 해준다. 제가 처음 임신했을 때도 불러 맛있는 걸 만들어 줬다”고 밝혔다.

이런 권재관의 모습이 달갑지 않은 건 요즘 꿀물 형빈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 중인 윤형빈이 유일했다. 이에 윤형빈은 급하게 자신의 전용 앞치마와 칼 세트를 꺼내들더니 자신은 밀푀유나베를 만들어 보겠다고 호기롭게 나섰다.

이렇게 두 남자가 요리하는 사이 정경미, 김경아는 잠시 윤형빈 방에 들어가 쉬는 시간을 가졌다. 그리고 두 사람은 자연스레 각자의 남편에 대해 이야기했다. 먼저 김경아는 권재관의 RC카 모으는 취미를 불평하기 시작했다. 방 하나를 RC카로 채워 아이 옷을 놓을 공간이 없다는 것. 하지만 정경미는 “어쨌든 그걸로 돈은 벌잖냐”며 권재관을 변호했다. 김경아는 이런 정경미에 섭섭해했다.

그러자 곧 정경미는 김경아에게 “그럼 너는 윤형빈 변호를 해보라. 윤형빈이 그렇게 욕을 먹은 걸 어떻게 생각하냐”며 윤형빈을 감쌀 기회를 줬다. 이에 김경아는 “형부는 안 그럴 수 있는 사람이었다. 언니가 올바른 길로 갈 수 있는 사람을 너무 방치했다. 언니는 (사랑꾼이었던) 사람을 ‘나 괜찮아. 노 프라블럼’하고 거기다 두고 언니 혼자 갔다”고 말했다. 정경미는 “내가 너무 자립적이다”고 인정했다.

김경아는 산부인과 문제도 언급했다. 김경아는 10번 병원 갈 거 9번은 윤형빈을 끌고 갔어야 한다며 “그럼 형부가 안 갈 사람이냐. 언니는 그날 시간 되냐고 물어보지도 않았잖냐. 그래놓고 나중에 서운해 하면 (형부는) 억울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경아가 정경미에게 말하고 싶은 건, 너무 혼자 모든 것을 감당하려 들지 말아야 한다는 점이었다. 그러면서 김경아는 과거 사랑꾼이었던 윤형빈 일화를 다시 꺼내며 “(이렇 사람을) 그렇게 한심한 사람 만들어 놓냐. 대국민 사과하라”고 다그쳤다.

이후 정경미는 “경아는 저를 10년 넘게 봐온 사람이라 틀린 말 하진 않을 것. 그래서 스스로도 많이 반성했다”며 자신 역시 어느 정도 책임이 있음을 인정했다. 이어 정경미는 “제가 사실 윤형빈 씨 없어도 하나부터 열까지 모든 걸 다 할 수 있다. 그런데 이제는 못 한다고 얘기를 해야겠다”며 조금은 힘든 시늉도 하고 살 것을 다짐했다. (사진=JTBC ‘1호가 될 순 없어’ 캡처)

FT “미국 내 소매금융 사업 완전 중단 검토”
올해초 대규모 감원·감축 등 구조조정 발표
“미중 금융전쟁 사이에 껴 미국 사업 고전”

영국계 글로벌 은행 HSBC가 미국 소매금융 사업 철수 수순을 밟고 있다고 FT가 보도했다. /로이터 연합뉴스
영국계 글로벌 은행 HSBC가 미국 소매금융 사업 철수 수순을 밟고 있다고 FT가 보도했다. /로이터 연합뉴스

영국계 글로벌 은행 HSBC가 미국 내 소매금융 사업을 철수하기 위한 수순에 돌입했다. 미·중 갈등 장기화와 코로나 대유행으로 인한 금융업 약세 등으로 타격을 받으면서 미국 시장 내 고전을 면치 못한 데 따른 조치다.

28일(현지 시각) 파이낸셜타임스(FT)는 HSBC가 몇 달 전부터 미국 소매금융 사업을 완전히 중단하는 방안을 검토해왔으며 조만간 이러한 내용을 담은 보고서를 이사회에 제출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HSBC는 지난 2월 실적 부진을 감안해 미국 내 224개 지점을 비롯해 각국에서 직원 3만5000명을 감원하고 2022년 말까지 자산을 최소 1000억달러(약 110조4500억원) 감축하는 구조조정안을 발표했었다.

보도에 따르면 HSBC의 미국 내 이익은 39% 줄었다. 자기자본 이익률 역시 1.5%에 불과했다. 이는 아시아와 중동국가(15.8%)의 10분의 1에도 못 미치는 수준이다. 미국 사업부가 올해 들어 본사의 집중 조사를 받아온 것도 이 때문이다.

FT는 미중 간 무역전쟁에 이어 금융 분야에서도 패권전쟁이 고조된 상황에서 “HSBS가 갈등의 중심에 끼었다”고 했다. 여기에 코로나 대유행와 제로금리 등으로 금융업의 무한 경쟁 시대가 도래했다며 ‘사면초가’에 처했다고 진단했다.

다만 HSBC 는 해당 보고서에 대한 입장 표명을 거부했다고 로이터통신은 전했다.

[스포탈코리아] 허윤수 기자= 레알 마드리드가 임대를 떠난 쿠보 타케후사(19)를 또 다른 팀에 보낼 계획이다. 생각만큼 출전하고 있지 못하기 때문이다.

‘비사커’는 29일(한국시간) “레알이 쿠보를 레알 베티스에 임대로 보내는 제안을 했다”고 전했다.

지난 시즌 마요르카에서 성공적인 임대를 경험했던 쿠보는 또다시 임대를 떠났다. 하지만 이번엔 리그 상위권으로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에 나서는 비야레알이었다. 경쟁력이 있는 팀인 만큼 좋은 활약을 보인다면 레알 복귀 가능성을 높일 수 있었다.

기대와 달리 현실의 벽은 높았다. 쿠보는 주전 경쟁에서 밀리며 많은 기회를 잡지 못했다. 4경기 1골 3도움을 올린 유로파리그 활약은 좋았지만, 리그는 달랐다. 10경기 동안 173분 출전에 그쳤다.

레알 역시 쿠보의 성장을 위해 가만히 있을 순 없었다. 경기에 나설 수 있는 새로운 팀을 찾아 나섰다. 매체는 “레알이 오는 1월 베티스에 쿠보 임대를 제안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레알은 현재 쿠보의 상황에 만족하고 있지 않다. 진지하게 그를 다른 곳으로 보내려 한다”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걸림돌도 있다. 임대 조기 해지 시 내야 하는 위약금이다. 매체는 “비야레알은 쿠보를 임대하며 250만 유로(약 33억 원)를 지급했다. 임대를 해지하려면 절반의 비용을 내야 한다”라며 지출의 필요성을 말했다.엔트리파워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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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전영민 기자] 정확히 사흘 전 구단 창단 후 첫 번째 통합우승을 경험했다. 한국시리즈 명단에는 포함되지 못했지만 정규시즌에는 쏠쏠한 활약을 해왔다. 그리고 집행검을 들어올린지 사흘 만에 트레이드로 팀을 떠나게 됐다. 그토록 원하던 우승반지, 다행스럽게도 이상호(31)는 팀을 떠나도 우승반지와 보너스를 모두 수령할 전망이다.파워볼실시간

NC는 27일 보도자료를 통해 1대1 트레이드를 발표했다. 전천후 내야수 이상호를 LG에 내주는 대신 잠재력이 있는 윤형준을 품었다. 김종문 NC 단장은 “윤형준은 과거 우리 팀에서 지명해 프로를 시작한 선수인데 과거 잘못에 대해 크게 자숙하고 있다고 들었다”며 “윤 선수가 새롭게 거듭나며 다시 도전할 기회를 찾고 있어 우리가 손을 잡게 됐다”고 밝혔다.

갑작스런 트레이드의 초점은 윤형준에게 맞춰지고 있다. 지난 2013년 윤대영이라는 이름으로 NC에 입단했던 점, 그리고 지난해 초에는 음주운전에 적발된 사실이 드러나 LG로부터 임의탈퇴 징계를 받았던 인물이기 때문.

그런데 윤형준의 이력보다 눈길을 끄는 대목은 이상호의 이동이다. NC는 지난 24일 두산과 한국시리즈 6차전서 승리하며 통합우승을 확정했다. 지난 2011년 구단 창단 이후 9년 만에 최초로 우승을 차지했다. 한국시리즈 종료 사흘 만에 트레이드를 확정한 것. 이상호는 한국시리즈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지만 그동안 내야 백업으로 역할을 다해왔다. 비단 올해뿐 아니라 주전 2루수 박민우의 공백이 생길 때면 이상호가 항상 내야 글러브를 찼다.

다행스럽게도 이상호는 자신의 이름 석 자가 새겨진 우승 기념 반지를 수령할 전망이다. 한국시리즈에서 활약하지 않은 만큼 비중의 차이는 있지만 선수단 보너스도 받을 수 있다. 김종문 NC 단장은 “이상호는 우리 팀의 첫 번째 우승에 분명하게 기여한 선수다. 우승 반지는 물론 선수단 보너스도 지급할 것”이라면서 “선수 개개인마다 차등이 있겠지만 이상호가 기여한 만큼에 대한 보상은 당연히 분배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스타뉴스 장은송 기자]/사진=서우진 공식 인스타그램

아역 배우 서우진이 귀여운 미모를 뽐냈다.

지난 27일 서우진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오랜만에 한복 촬영. 한복도 너무 곱고 짝궁이들도 너무 예쁘고 백 년 만에 미사실장님도 만나고 작가님이 사진도 너무 예쁘게 찍어주시고. 모든 게 완벽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이 게재됐다.

/사진=서우진 공식 인스타그램

공개된 사진 속에는 예쁘게 한복을 차려입은 서우진 군이 해맑게 미소 짓고 있는 모습이 담겨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우진이 오늘도 수고 많았어”, “우진이 한복 잘 어울리네”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서우진은 지난 4월 종영한 tvN 드라마 ‘하이바이, 마마!’에서 차유리 역의 김태희 딸 서우진 역을 맡아 러블리한 매력을 뽐냈다.
[OSEN=화성, 곽영래 기자]1세트 흥국생명 박미희 감독이 기뻐하고 있다. / youngrae@osen.co.kr
[OSEN=화성, 곽영래 기자]1세트 흥국생명 박미희 감독이 기뻐하고 있다. / youngrae@osen.co.kr

[OSEN=화성, 이종서 기자] 흥국생명 박미희 감독이 개막 전승 기세를 이어간 소감을 전했다.

흥국생명은 27일 경기도 화성종합경기타운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0-2021 V-리그’ 세트스코어 3-0(25-13, 25-16, 25-23)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개막 후 9전승을 달린 흥국생명은 선두 자리를 굳게 지켰다.

상대 리시브가 흔들리면서 쉽게 경기를 풀어갔다. 김연경이 21득점으로 활약한 가운데, 루시아와 이재영이 26점을 합작했다.

경기를 마친 뒤 박미희 감독은 “김연경 선수가 잘 다독인다. 그래서 연습할 때 분위기가 좋다. 힘든 일이 있었는데, 리더로서 좋은 역할을 해주고 있다”라며 “언젠가는 지겠지만, 많이 이기려고 한다. 지금은 팀워크, 분위기가 중요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범실이 나왔던 부분에 대해서는 “타이트하게 하면 긴장을 하는데 1세트에 점수 차가 나와서 선수들이 조금 흔들렸던 거 같다”고 짚었다. 김미연의 몸 상태에 대해서는 “컨디션이 좋지는 않다. 올라오고 있는 상황이라 의욕이 생기도록 하려고 한다. 그래도 자기 역할을 다했다”고 설명했다.파워볼게임

2라운드 전승까지 한 경기 남은 가운데 박미희 감독은 “생각을 안할 수는 없지만, 한 경기 한 경기 하도록 하겠다. 일정이 촘촘하게 있었는데, 오늘 체력 세이브가 돼서 다행”이라고 이야기했다. /belltop@osen.co.kr

이스라엘 언론인 “최고 핵과학자 암살, 이란 당국에 상당한 타격”
바이든, 침묵 유지

[서울=뉴시스] 27일(현지시간) 이란 핵무기 개발계획 선구자인 모센 파크리자데(59)가 테헤란 인근에서 암살됐다. 그는 이란군과 연계된 물리학연구센터의 전직 센터장으로서 핵개발 계획을 구상하고 이란의 첫 농축 우라늄 공장을 짓기 위한 부품을 구하는 데에도 개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AP통신이 공개한 자크리자데의 자료사진.
[서울=뉴시스] 27일(현지시간) 이란 핵무기 개발계획 선구자인 모센 파크리자데(59)가 테헤란 인근에서 암살됐다. 그는 이란군과 연계된 물리학연구센터의 전직 센터장으로서 핵개발 계획을 구상하고 이란의 첫 농축 우라늄 공장을 짓기 위한 부품을 구하는 데에도 개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AP통신이 공개한 자크리자데의 자료사진.

[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이란의 핵 개발 프로그램을 이끌었던 과학자가 27일(현지시간) 암살된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스라엘 언론인의 글을 리트윗하며 관심을 보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사건에 대한 직접적인 언급을 자제했지만, 이스라엘 언론인 요시 멜만의 글을 리트윗했다.

멘말은 “이란 보도에 따르면 모센 파크리자데는 테헤란 동부 다마반드에서 암살됐다”면서 ”그는 이란 비밀군사프로그램의 책임자이고 수년간 이스라엘 정보기관의 추적을 받았는데 그의 죽음은 이란(당국)에 대한 상당한 심리적이면서 실질적인 타격을 줄 것“이라고 언급했다.

파크리자데(59)는 이란 핵무기 개발 계획의 선구자다. 그는 이란군과 연계된 물리학연구센터의 전직 센터장으로서 핵개발 계획을 구상하고 이란의 첫 농축 우라늄 공장을 짓기 위한 부품을 구하는 데에도 개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대중에 널리 알려지지는 않았으나 핵무기 개발에 연루돼 미국과 국제사회의 제재를 받은 적이 있으며 이스라엘의 표적으로 거명되기도 했다.

이란 언론은 파크리자데가 이날 테헤란 동쪽 소도시 아브사르드에서 매복 테러 공격을 받고 숨졌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그는 당시 차량을 타고 이동 중이었는데, 차량 인근의 한 트럭에서 폭발물이 터졌고, 폭발 직후에 괴한들이 차량에 총격을 가했다. 파크리자데는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다.

이란은 즉각 이스라엘을 의심하고 나섰다.

모하마드 자바드 자리프 이란 외무장관은 “이번 암살이 이스라엘의 소행이라는 상당한 징후가 있다”고 언급했다. 그러나 그는 구체적인 언급을 하지 않았다.

호세인 살라미 이란 혁명수비대 총사령관은 이 사건을 ‘테러 작전’이라고 규정하며 보복을 경고했다.

한편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은 이번 사건에 대한 입장을 표명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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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수인 기자]

개그맨 유민상이 ‘그곳에 두고 온 라일락’에 출연한다.

유민상은 11월 28일 방송되는 KBS 2TV 드라마스페셜 2020 ‘그곳에 두고 온 라일락’(연출 박기현, 극본 박광연)에서 트로트 가수 남진의 모창가수 남산 역으로 출연할 예정이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한 KBS 2TV 드라마 스페셜의 여섯 번째 작품인 ‘그곳에 두고 온 라일락’은 트로트 모창 가수와 그의 딸이 거짓투성이 연극에서 벗어나 진짜 행복을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 휴먼 드라마다. 남산(유민상 분)은 카페 ‘멜랑꼴리’에서 트로트 가수 남진의 노래를 부르는 모창가수이자 주인공 진성(이한위 분)의 절친한 동생으로, 그의 노래 생활을 응원하는 인물이다.

유민상은 트로트 모창 가수로 출연해 감춰져있던 연기 실력을 가감 없이 드러낼 예정이다. 극 중 끈끈한 우정과 의리의 캐릭터를 그만의 능청스러운 스타일로 풀어낸다고. 또한 유민상의 빛나는 열연과 함께 방송에서 종종 보여줬던 노래하는 모습까지 이번 드라마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고 해 활약에 더욱 기대감이 모아지는 상황.

이에 유민상은 “‘코미디언 출신인데 정극 연기도 제법 어색하지 않게 하는구나’라는 소리를 듣는 것이 목표다“라며 당당한 포부를 드러냈다. 이어 ”매번 카메오만 하다가 정식으로 드라마에 출연하게 된 것은 처음이라 걱정이 많이 된다“면서도 ”많이 시청해 주시고 재미있게 봐주셨으면 한다. 앞으로 (연기에) 계속 도전할지 안 할지는 여러분에게 달려있다“라며 유쾌한 시청 독려 메시지를 전했다.파워볼

KBS 2TV 드라마스페셜 2020 ‘그곳에 두고 온 라일락’은 28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사진=JDB엔터테인먼트 제공)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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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를로스 수베로 감독이 계약서에 한화 유니폼을 입고 계약서에 사인하고 있다. 사진제공=한화 이글스

[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한화이글스 카를로스 수베로 신임 감독은 한국시각으로 11월 27일 오전 미국 현지에서 계약을 완료했다.

이 자리에서 수베로 감독은 “구단의 방향성에 맞춰 팀을 성장시키기 위해 지금부터 준비를 진행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특히 젊고 역동적인 팀으로 변화하고자 하는 구단의 의지를 정확히 알고 있다며 이를 위해 하루빨리 팀 파악에 대비하겠다는 각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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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이글스에서 새로운 도전을 할 수 있는 훌륭한 기회를 주신 구단에 감사드린다. 단장님이 직접 미국에 방문하시고, 직원과 통역까지 오셔서 신경 써주시는 모습에 감명받았다. 나뿐 아니라 우리 가족에게도 새로운 도전 환경을 만들어 주신 것에 감사드릴뿐이다. 나와 팀 모두에게 중요한 도전이 시작되는 만큼 시즌 전까지 리그에 대한 준비를 철저히 진행하겠다.

– KBO리그에 도전하게 된 배경은

▶인생에 있어 예상치 못한 일이 일어나는데 나에게는 지금이 그런 순간이다. 감독직에 대한 연락이 왔을 때 주저할 이유가 없었다. 예전 프리미어12를 위해 대만을 가 본 적이 있었다. 당시 느낀 아시아 야구의 열기와 팬 문화에 큰 감동을 받았다. 한국 야구 역시 팬들의 큰 사랑과 선수들의 높은 수준을 전해 들어 알고 있다. 그래서 더더욱 새로운 도전에 고민할 이유가 없었다.

-KBO와 한화이글스에 대한 이해는? 어떤 리그, 어떤 팀으로 알고 있나

▶한화이글스의 연락을 받기 전까지만 해도 아시아 야구를 접해 볼 기회가 많지 않아 정확히는 잘 알지 못했던 것이 사실이었다. 하지만 한화이글스의 연락을 받은 뒤부터는 계약 결과와 무관하게 관심을 갖고 알아보기 시작했다. 정말 훌륭한 선수와 팬을 갖춘 리그라는 생각을 하게 됐다. 또 힐만 감독과 친분이 있어 조언을 구했는데 힐만 감독 역시 KBO리그는 수준이 높고 좋은 리그라고 말해줘서 많은 도움을 받았다.

-리빌딩 전문가로 정평이 나 있다. 어떤 부분 중점 두고 이끌 계획인지

▶무엇보다 젊고 역동적인 팀으로 변화하고자 하는 한화이글스의 의지를 정확히 알고 있다. 다만 리빌딩이라는 것 자체가 어떤 팀에게든 쉽지 않은 과정이다. 그래도 나에게는 많은 경험과 계획이 있다. 또 이번 인터뷰 과정에서 단장님과 많은 이야기를 나눴는데 많은 부분이 잘 맞아떨어진다고 생각했다. 앞으로의 3년은 우리에게 힘든 시간이겠지만 팀이 점차 변화하는 모습을 지켜보면 흥미로울 것으로 생각한다. 구체적인 리빌딩 계획은 우선 한국에 가서 팀 상황을 명확히 파악하고 구체화시킬 것이다.

-본인의 야구철학은

▶무엇보다 야구를 즐기는 것이 중요하고, 서로 존중하는 팀 문화가 우선이라고 생각한다. 나는 구장 밖보다 안에서의 문화와 철학을 존중한다. 가족같은 팀 분위기. 야구를 즐기는 마음이 목표를 달성하는 데 중요한 조건이다. 기술적으로는 팀의 장점을 캐치해서 그것을 팀에 맞게 활용하는 것이 팀을 강하게 만드는 길이라고 생각한다. 하루 빨리 팀 뎁스나 선수들의 기량을 캐치해서 우리가 가진 색깔을 명확히 파악해 장점은 극대화 하고 약점은 보완하는 데 주력하겠다.

-계약기간 동안 목표가 있다면

▶최종 목표는 당연히 한국시리즈 우승이다. 물론 당장 이루면 좋겠지만 내 계약기간 동안 팀이 점차 발전하면서 계약기간이 끝날 때쯤 그 목표를 달성해서 구단, 선수단, 팬 모두가 함께 즐거워할 수 있으면 좋겠다. 팀이 강팀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내 역량을 모두 쏟겠다.

-한화이글스 팬들께.

▶팬 여러분을 하루 빨리 보고 싶다. 한가지 약속 드리자면 조금 더 좋은 모습으로 야구를 하는 팀을 보여드리겠다는 것이다. 앞서 말씀 드렸듯 내 계약기간 동안 한화이글스 팬들과 함께 우리의 목표 달성해서 함께 축하하고 즐거워하는 날이 왔으면 좋겠다. 모든 팬들에게 신의 가호가 있길 바란다.파워볼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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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배우 김지우(본명 김정은·37)가 SNS에 의미심장한 글을 올렸다.

김지우는 26일 인스타그램에 “눈에 훤히 보이는 여우짓 하는 사람들. 극혐이야 정말. 나만 그래?”란 글을 게재했다. 덧붙인 사진은 만화 속 한 장면인데, 캐릭터의 대사가 “내가 그렇게 바보인 줄 아니?”다. 김지우의 심경을 간접적으로 표현한 것으로 보인다. 다만 김지우는 어떤 일 때문에 이같은 글을 올렸는지는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한편 김지우는 요리사 레이먼 킴(45)과 2013년 결혼했다.

[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투어 2년차’ 김한별(24, 골프존)은 2020시즌 KPGA 코리안투어의 유일한 다승자다.

‘헤지스골프 KPGA오픈 with 일동레이크골프클럽’에서 연장 접전 끝에 첫 승을 달성한 김한별은 바로 다음 대회인 ‘제36회 신한동해오픈’에서 또 다시 정상에 올랐다.

김한별은 이 같은 활약을 바탕으로 제네시스 포인트와 제네시스 상금순위에서 각각 3,039포인트와 427,709,505원으로 두 부문 모두 2위에 자리했다. ‘한 분야에서 최고가 되라’는 의미를 갖고 있는 이름처럼 KPGA 코리안투어의 ‘큰 별’로 떠오른 것이다.

그는 “첫 우승을 넘어 2승까지 이뤄냈다. 평생 기억에 남을 만한 시즌이었다. 행복했고 큰 자신감을 얻었다. 골프 선수로서 ‘잘하고 있구나’라는 생각도 들었다”며 “사실 시즌 초반만 해도 이렇게 좋은 결과를 얻게될 지 몰랐다”고 전했다.

개막전부터 중위권의 성적을 이어가던 김한별은 국내 최초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으로 펼쳐진 ‘KPGA 오픈 with 솔라고CC’에서 절호의 우승 찬스를 맞이했다. 하지만 연장전에서 이수민(27.스릭슨), 김민규(18.CJ대한통운)에 패하며 눈물을 흘렸다.

김한별은 “프로 데뷔 첫 연장전이라 긴장도 됐다. ‘이기면 우승, 지면 끝’이라는 단순한 생각으로 임했지만 막상 지니까 분했다”며 “기회는 또 올 것이라고 생각했다. 최대한 빨리 결과를 잊기 위해 노력했다. 그 경험이 약이 돼 ‘헤지스골프 KPGA오픈 with 일동레이크골프클럽’ 연장전에서 승리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시즌 2승에 성공한 김한별은 이후 이어진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과 ‘제네시스 챔피언십’에서 연달아 컷탈락하며 우려를 낳기도 했다. 그러나 당시 제네시스 포인트 1위 자격으로 미국에서 개최된 PGA투어 ‘더 CJ컵’에 출전했고 KPGA 코리안투어를 통해 참가한 선수 중 가장 좋은 성적인 공동 48위로 대회를 마감하며 저력을 발휘했다.

김한별은 “나보다 주위 분들이 정말 많이 걱정해 주셨다. 사실 나는 날씨가 추워지면 성적이 좋지 않다. 그래서 덤덤하게 받아들였다”며 “추운 계절에 경기할 때 평소보다 더 집중한다. 그렇지만 이상하게 잘 풀리지 않는다. 원인을 찾는 중”이라고 웃으며 말했다.

최고의 시즌을 보낸 김한별은 우승의 영광은 잊고 다시 새로운 목표를 향해 나아간다. 그는 “두 번의 우승을 이뤄냈지만 경기력에 있어서 기복이 심하고 멘탈도 약하다. 아직 ‘어린 선수’다. 이 부분을 다듬어 다음 시즌에는 꾸준하게 정교한 플레이를 펼치는 선수가 될 것”이라고 다짐했다.

마지막으로 김한별은 “100m 거리 이내 웨지샷을 집중적으로 연습할 것이고 체력 훈련에도 전보다 많은 시간을 투자할 계획”이라며 “올해 좋은 성적을 냈기 때문에 책임감이 크다. 전보다 더 열심히 골프에 집중할 수 있는 동기부여가 될 것”이라고 힘줘 말했다.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김영민이 올 한 해 다양한 작품에서 완벽한 모습을 선보였다.

지난 26일 종영한 JTBC 수목드라마 ‘사생활'(극본 유성열 연출 남건)에서 냉혈한 야망가이자 사기꾼 김재욱으로 열연을 펼친 배우 김영민이 마지막까지 완벽한 연기로 시청자들의 찬사를 이끌어냈다.

김영민은 ‘사생활’에서 자신의 성공에 방해가 되는 요소를 무참히 제거하고 짓밟는 악랄한 빌런으로 또 한 번 연기 변신에 성공했다. 피도 눈물도 없는 냉혈한이지만, 가슴 한편에 인간적인 면을 지니고 있는 김재욱을 강렬한 카리스마와 깊이 있는 연기로 표현해냈다. 야망을 위해 포커페이스를 유지하는 모습부터 감정의 동요를 느끼며 순간순간 변하는 미세한 눈빛과 표정 변화는 김영민이 아니라면 표현하기 힘든 감정선이었다.

김영민은 올해 초 tvN 드라마 역대 시청률 1위를 기록하며 한국뿐만 아니라 일본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은 ‘사랑의 불시착’의 북한 도청감실 소속 군인 정만복부터 JTBC를 넘어 비지상파 드라마 시청률 1위를 기록한 올 상반기 최고의 화제작 ‘부부의 세계’의 바람둥이 손제혁, 침체된 극장가에서 관객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건넨 영화 ‘찬실이는 복도 많지’의 장국영과 화제 속에 종영한 ‘사생활’의 김재욱까지 맡은 역할마다 180도 다른 모습을 선보였다. 장르와 역할을 불문하고 탄탄한 연기력으로 입체감 있는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해내는 김영민은 믿고 보는 배우로 인정받았다.

이에 드라마와 영화를 넘나들며 2020년을 자신의 해로 만든 김영민의 앞으로의 행보가 더욱 기대를 모은다.

“정태원 감찰3팀장, 靑 하명 따라 6개월 간 ‘1억 뇌물 증여’ 허위진술 강요”
“하명수사로 한 사람 목숨 끊고, 한 사람은 암 걸려..감찰·수사해야”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  2020.10.7/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 2020.10.7/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서울=뉴스1) 이준성 기자 =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7일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한 직무정지 철회를 주장한 정태원 대검 감찰3과 팀장이 박근혜 청와대의 하명을 따랐던 검사라며 “정 팀장을 감찰하고 2014년 청와대 하명수사 의혹을 수사하라”고 주장했다.

안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2014년 청와대는 최순실 승마 의혹을 최초로 제기한 저에 대한 기획 수사를 하명했다”며 “(제가) 버스 회사 사장에게 1억원의 뇌물을 받았다는 각본을 지시 받은 정태원 검사는 6개월 간 버스회사 사장을 주야로 불러 뇌물을 줬다는 허위진술을 강요했다”고 밝혔다.

이어 “끝내 사장이 허위진술을 거부하자 회계 횡령 건으로 2015년 1월 사장과 노조위원장을 구속했다”며 “노조위원장은 출소 후 스스로 목숨을 끊고, 사장은 스트레스로 암에 걸려 수술을 받았는데, 정 검사는 출세 가도를 달렸으니 기가 막힐 노릇”이라고 말했다.동행복권파워볼

그러면서 “법이 아니라 청와대 하명을 따르는 검사, 법이 아니라 조직 보스에 충성하는 검사가 잘나가는 검사였던 것”이라며 “검사는 초법적 권력자가 아니며 검사실은 치외법권의 성소가 아니다. 이제 그에게서 칼을 회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안 의원은 “진실을 밝히고 피해자들의 억울함을 풀어줘야 한다”면서 정 팀장에 대한 감찰과 2014년 청와대 하명수사 의혹 수사를 촉구했다.

정 팀장은 지난 26일 검찰 내부망인 이프로스에 “직무집행 정지 처분은 법적으로 철회가 가능하니 지금이라도 처분을 재고해 주시길 간곡히 요청드린다”며 윤 총장의 직무배제가 위법하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js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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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 무리뉴-디에고 마라도나(사진=게티이미지 코리아)

[엠스플뉴스]

조세 무리뉴(57) 감독이 세상을 떠난 디에고 마라도나와의 인연을 밝혔다.

마라도나는 11월 26일(한국시간) 아르헨티나 수도 부에노스 아이레스의 티그레 자택에서 심장마비로 타계했다. 갑작스런 비보에 전세계 축구인들에게 슬픔이 드리웠다.

무리뉴 감독은 27일 2020-21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조별리그 J조 4차전 루도고레츠전을 마친 뒤 기자회견을 통해 마라도나를 언급했다. 무리뉴 감독은 고인과도 깊은 우정을 나눈 것으로 알려져있다.

무리뉴는 “마라도나는 세계가 알고 있는 사나이다. 그는 결코 잊혀지지 않을 것이다. 마라도나의 선수 생활 이후에 태어난 내 아들도 그에 대해 많은 것을 안다. 그는 내가 항상 마라도나에 대한 얘기를 해줬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무리뉴 감독은 자신의 아버지가 본 적도 없는 디 스테파노의 활약에 대해 이야기 하는 것처럼 자신 역시 아들에게 마라도나의 이야기를 했다고 밝혔다. 자기 세대의 모든 사람이 마라도나의 위대함을 알았고, 시대의 아이콘과 같은 사람이었다는 뜻이었다.

이어 “디에고와 더 많은 시간을 보내지 못한 것이 아쉽다. 디에고를 잘 알고 지냈던 가족, 절친, 동료들은 그를 돌이켜볼 수 있는 많은 추억을 지니고 있다. 그는 내가 참패를 당했을 때마다 내게 전화하고는 했다. 매우 슬프지만 웃으려고 애쓸 것이다. 그와 함께한 시간은 항상 즐거웠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도상현 기자 shdo@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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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트롯’ 임영웅의 ’보라빛 엽서‘ 무대가 조회수 900만뷰를 넘어섰다.

지난 2월 임영웅 유튜브 채널에는 “미스터트롯 임영웅 보라빛엽서”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파워볼실시간

영상 속에는 ‘미스터트롯’에서 ‘보라빛 엽서’를 부르고 있는 임영웅의 모습이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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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의 진정성 있는 목소리와 훈훈한 잘생김은 네티즌들과 공식 팬클럽 영웅시대의 심장을 저격했다.

이에 이 영상은 11월 27일 기준 유튜브 조회수 900만뷰를 돌파했다.

1000만뷰까지는 이제 단 100만 뷰 남은 상황. 이러한 기록은 그의 남다른 인기를 실감케 한다.

한편, 가수 임영웅은 최근 아이웨어 브랜드의 모델로 발탁됐다.

지난 26일 아이웨어 브랜드 키싱하트는 “가요계와 방송계는 물론, 광고계까지 접수한 대세 가수 임영웅을 모델로 발탁했다”고 전했다.

tvX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 사진 = 뉴에라 프로젝트 인스타그램-임영웅 유튜브 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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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무동 2·3가 주민 재개발 촉구 시위 [독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충무동 2·3가 주민 재개발 촉구 시위 [독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연합뉴스) 박성제 기자 = 부산 최대 성매매 집결지 완월동 일대에 도시재생 사업이 본격화하자 일부 주민들이 반대 시위를 여는 등 반발하고 나서면서 갈등이 지속하고 있다.

충무동 2·3가 일부 주민들은 27일 오전 부산 서구청 앞에서 완월동 일대에 재개발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 자리에서 주민들은 서구가 추진하는 도시재생 사업 ‘완월 선샤인 프로젝트’에 반대 의사를 표명하고 “낙후된 원도심이 살길은 재개발”이라며 “현실적인 정책으로 주민부터 살려달라”고 말했다.

이어 “성매매 집결지 구역에 문화창작 거리를 비롯한 도시재생 사업이 추진돼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지난 10월 서구는 완월동을 포함한 충무·남부민1동 일대에 도시재생활성화계획을 추진하기 위해 ‘완월 선샤인 프로젝트’를 국토부에 신청했다.

서구와 부산 여성단체는 부산 마지막 성매매 집결지인 완월동의 역사적 배경을 보존하고 다수 주민이 누릴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기 위해선 도시재생이 추진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그동안 완월동에 살아왔던 일부 주민들이 구청에 조합 설립을 신청하는 등 해당 부지에 재개발을 촉구하고 나서면서 갈등이 장기화하고 있다.

국토부는 타당성 평가를 거쳐 12월께 공모 결과를 낼 계획이다.

완월동 도시재생 주민공청회 [촬영 박성제]
완월동 도시재생 주민공청회 [촬영 박성제]

psj19@yna.co.kr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OSEN=연휘선 기자] 배우 조보아가 ‘구미호뎐’에서 남다른 캐릭터 소화력을 선보였다.엔트리파워볼

26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구미호뎐’에서 조보아는 몸속 이무기로 인해 두 자아를 가지게 된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보는 이들을 소름 돋게 만들었다.

조보아는 강인하면서도 거침없는 괴담 PD 남지아와 그 몸 안에 기생하고 있는 이무기를 연기하고 있다. 소중한 사람들과 사랑하는 이연(이동욱 분)을 지키려는 남지아와 이연에 대한 자격지심, 분노로 점칠된 이무기가 서로 대치하고 있는 상태.

이에 26일 방송된 ‘구미호뎐’ 14회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역병을 앓고 죽어가는 대혼란이 시작되고 지아는 본인의 목숨뿐만 아니라 자신으로 인해 주변 사람들이 다치고 목숨을 잃을 위기에 처하자 몸속 이무기와의 대화를 시작했다.

이 과정에서 혼자 거울을 보며 다른 자아와 대화를 나누는 조보아의 연기력이 시청자들을 압도했다. 복잡한 심경을 감춘 채 당차게 이무기와의 대화를 이끌어나가는 팽팽한 대립으로 보는 이들의 심장을 쫄깃하게 만든 것.

같은 몸을 쓰고 있기에 특별한 외적 변화 없이 전혀 다른 캐릭터를 연기해야 하는 조보아는 당당하게 이무기를 깨워 목숨을 무기로 도발하는 지아와, 태연하게 몸을 요구하거나 분노하는 이무기를 표현했다. 그는 급변하는 눈빛, 표정, 말투만으로 180도 다른 사람을 보는 것 같은 착각을 불러일으키며 극의 긴장감을 상승시켰다.

이렇게 돋보이는 연기력으로 1인 2역을 완벽하게 소화하고 있는 조보아가 ‘구미호뎐’에서 또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30분 방송. / monamie@osen.co.kr

[사진] tvN 제공.

[풋볼리스트] 허인회 기자= 고(故) 디에고 마라도나의 상대로 뛰어 본 김병지가 당시 경기 내용은 잊어도 기분은 잊을 수 없다며 고인에 대한 추억을 이야기했다.

26일(한국시간) 아르헨티나 축구 영웅 마라도나가 60세의 나이에 심장마비로 사망했다. 마라도나는 이날 티그레에 위치한 자택에서 숨을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 심장마비로 쓰러진 뒤 9대의 구급차가 현장으로 가 응급조치를 취했으나 끝내 소생하지 못했다.

마라도나는 한국과도 인연이 깊다. 1995년 9월 한국대표팀은 2002 한일월드컵 유치 기념으로 마라도나의 소속팀 보카주니어스를 초청했다. 1994년 미국월드컵 도중 금지약물로 지정된 에페드린 양성 반응으로 국제축구연맹(FIFA)으로부터 15개월간 출전정지를 받은 마라도나의 공식 재기전이기도 했다.

서울 잠실주경기장에서 열린 해당 친선전에 선발 출전한 마라도나는 도움 1개를 기록하는 등 87분 동안 그라운드를 활발하게 누볐다. 당시 35세였다. 전반 41분 코너킥 상황에서 마라도나는 날카로운 왼발 킥으로 카를로스 마카리스텔의 헤딩골을 도왔다. 한국은 전반 44분 하석주가 동점골을 넣었으나 경기 종료 직전 알수리가 결승골을 터뜨렸다.

이날 한국의 골문을 지킨 건 김병지였다. 김병지는 ‘풋볼리스트’를 통해 당시 경기가 자세히 기억은 나지 않더라도 마라도나를 상대했다는 사실은 아직도 생생하다고 밝혔다. “명성이 대단한 선수였기 때문에 경기 전부터 기대가 컸다. 실력을 논할 선수가 아니었다. 이미 전세계로부터 인정받는 선수였다”며 “영광스러운 자리였다. ‘내가 마라도나랑 뛰어보구나’라는 기대감으로 가득 찼다. 아마 같이 뛰어본 선수 중 가장 실력이 좋은 슈퍼스타였을 것”이라고 말했다.동행복권파워볼

이어 “좋았던 생각만 가득하다. 사실 게임 스코어조차 기억 안 난다. 마라도나는 존재감만으로도 축구에 대한 생각을 더 깊게 하게 만드는 선수다”라고 덧붙였다.

마라도나의 별세에 대한 애도의 말도 전했다. 김병지는 “나와 나이차이가 크지 않다. 아직 젊은 나이라고 생각하는데…”라며 “큰 별이 떨어졌다. 20~30년 더 살아계셔서 축구에 대한 향수를 느끼게 해줬으면 좋겠는데, 참 아쉽다. 먼 거리를 드리블해 넣은 골 등 축구계에 명장면을 남긴 분이다. 이제 살아계시지 않는 분의 영상이라는 걸 생각하면 더 크게 와닿는다”고 이야기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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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를로스 수베로 전 밀워키 브루어스 코치. ⓒ AFP=뉴스1파워볼사이트


(서울=뉴스1) 정명의 기자 = 한화 이글스가 구단 역사상 최초로 외국인 감독을 선임할지 모른다. 베네수엘라 출신 카를로스 수베로(48) 전 밀워키 브루어스 코치가 그 후보다.

한화 구단 측은 26일 “수베로 코치를 포함한 국내외 최종 후보 3명을 압축한 상태”라며 “아직 신임 감독이 결정된 것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정민철 단장이 지난 21일 미국으로 건너가면서 한화의 외국인 감독 선임 가능성이 커진 상황. 아직 확정은 아니지만 수베로 코치가 한화 제12대 감독의 유력 후보라는 점은 사실이다.

수베로 코치는 메이저리그에서 뛴 경험이 없다. 1995년까지 마이너리그에서 뛰다 1997년 미국 독립리그를 끝으로 현역에서 은퇴했다. 젊은 나이에 지도자의 길로 접어든 수베로 코치는 2001년 텍사스 레인저스 산하 루키팀 사령탑에 오르며 본격적으로 내공을 쌓기 시작했다.

이후 수베로 코치는 LA 다저스, 밀워키 산하 마이너리그 구단을 거쳤다. 2015년에는 밀워키 산하 더블A 구단의 우승을 이끌며 ‘남부리그 올해의 감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2016년부터는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아 2019년까지 밀워키의 작전, 수비 코치로 활동했다. 2019년에는 베네수엘라 국가대표팀을 맡아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에 참가했으나 예선 라운드에서 1승2패로 탈락하고 말았다.

KBO리그에서 활약했던 에릭 테임즈, 한국인 메이저리거 최지만을 지도한 이력도 있다. 테임즈는 2017년부터 2019년까지, 최지만은 2018년 밀워키에서 수베로 코치와 한솥밥을 먹었다.

수베로 코치는 1972년생이다. 공교롭게 한화의 박찬혁 신임 대표이사, 정민철 단장과 동갑내기다. 나이만 놓고 보면 혁신을 추구하며 젊은 팀으로 변모하려는 한화 구단에 잘 들어맞는 후보다.

만약 수베로 코치가 한화 감독으로 부임하면 2021시즌 KBO리그는 맷 윌리엄스 KIA 타이거즈 감독과 함께 사상 최초로 외국인 감독 2명이 경쟁하게 된다. 제리 로이스터전 롯데 감독(2008~2010년), 트레이 힐만 전 SK 와이번스 감독(2018~2019년)까지 역대 4번째 외국인 감독으로도 기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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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SM 신인 걸그룹 에스파(aespa)가 데뷔와 동시에 글로벌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

지난 17일 공개된 에스파의 데뷔곡 ‘Black Mamba’(블랙맘바)는 3일치 집계만으로 11월 4주차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 차트에서 100위로 진입, K팝 아티스트 데뷔곡으로는 최고 순위를 기록했다.

지난 9월 신설된 빌보드 글로벌 차트(미국 제외)는 매주 금요일부터 목요일까지 미국을 제외한 전 세계 지역 및 국가의 스트리밍과 다운로드(음원 판매) 수치를 기반으로 순위를 매긴 차트로, ‘Black Mamba’가 공개 첫 주에 진입하며 에스파를 향한 많은 관심을 입증했다.

더불어 미국을 포함해 집계하는 글로벌 200 차트에서는 183위에 올랐고,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에서 5위, 리릭파인드 글로벌 차트에서 19위를 차지했다.

또한 ‘Black Mamba’는 해외 컨설팅 에이전시 그룹 릴즈코퍼레이션에 따르면 전 세계 95개 국가의 음원 차트에 랭크인 된 바 있다.

게다가 에스파는 데뷔 당일 중국 최대 음악 사이트 QQ뮤직에서 급상승 차트 1위, 신곡 차트 2위, 뮤직비디오 차트 한국 부문 1위, 종합 부문 3위를 기록함은 물론, QQ뮤직 한국 차트 주간 1위, 쿠거우뮤직 한국 차트 1위, 쿠워뮤직 한국 차트 1위 등 중국 주요 음악 차트를 석권, 갓 데뷔한 신인 그룹으로서는 이례적인 성과로 중국에서도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에스파는 26일 오후 7시 유튜브 에스파 채널을 통해 ‘Black Mamba’ 안무 연습 영상을 공개할 예정이다.

구자혁(오른쪽). 장충=최문영 기자 deer@sportschosun.com
구자혁(오른쪽). 장충=최문영 기자 deer@sportschosun.com

[의정부=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하늘에서 뭔가 떨어진 보물 같다.”

고희진 삼성화재 감독이 최근 자유신분으로 영입한 현대캐피탈 출신 리베로 구자혁의 수비력에 함박웃음을 지었다.파워사다리

삼성화재는 지난 24일 현대캐피탈에서 방출된 구자혁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고 감독은 25일 경기도 의정부체육관에서 열릴 KB손해보험과의 2020~2021시즌 도드람 V리그 남자부 2라운드 원정경기를 앞두고 “구자혁의 수비와 이단연결이 상당히 좋더라. 박지훈이 리시브를 하고 수비 때는 구자혁을 넣을 것”이라며 활용 방안을 공개했다.

이어 “(구자혁이 시장에 나올 것이란) 예상을 전혀 하지 못했다. 솔직히 다른 선수가 나올 것이라 봤다. 상상도 못했다. 무엇보다 우리 팀에 올 것이라건 더욱 예상을 못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선수 스스로 먼저 연락을 해줘서 너무 고맙더라. 팀이 수비적인 면에서 어려울 때 하늘에서 뭔가 떨어진 보물 같았다”며 “구자혁은 분명 팀 리빌딩의 밑거름이 될 선수다. 2~3년 뒤 삼성화재가 성장하는데 큰 역할을 할 선수”라며 엄지를 세웠다.

삼성화재는 올 시즌 팀 수비 꼴찌에 처져있다. 고 감독도 이 점을 이번 시즌 고전하는 원인으로 꼽았다. “올 시즌 우리 팀이 고전하는 건 떨어지는 수비 능력 때문이다. 디그가 꼴찌 중에 꼴찌다. 구자혁이 영입됐기 때문에 수비 부분이 개선됐으면 하는 바람이다.”

사실 신치용 전 감독 시절에는 삼성화재 내에 ‘안되면 되게 하라’는 암묵적인 분위기가 있었다. 수비가 안되면 수비 능력을 향상시킬 때까지 입에 단내가 날 정도로 수비 훈련에 매진했던 삼성화재였다. 이에 대해 고 감독은 “새로운 선수가 상당히 많다. 합을 맞추는 것이 중요하지 경기를 해야 하기 때문에 곧바로 개인 기량을 올리기 쉽지 않다. 그래서 코치들에게 우리가 뭐가 안되는지 메모를 해놓았다가 비 시즌 때 보완하자고 얘기했다”고 전했다.

외국인 공격수 바르텍에 대해선 “제 몫을 기복없이 해주면 좋겠다. 바르텍도 이 방법, 저 방법 써보면서 잘하려고 노력한다. 착한 바르텍이다. 잘하려고 노력하는 모습이 짠할 정도다. 그래도 감독에겐 경기를 잘하는 선수가 필요한 것이다. 좀 더 경기력을 발휘해줬으면 좋겠다고 전했다”고 했다. 의정부=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KTX열차.(뉴스1DB)
KTX열차.(뉴스1DB)

(인천=뉴스1) 강남주 기자 = 수인선 인천 송도역을 출발, 경부선고속철로와 연결하는 ‘인천발KTX 건설사업’이 내년 1월 착공할 예정이다.

26일 인천시에 따르면 국가철도공단은 최근 인천발KTX 건설사업의 설계를 마무리하고 실시계획 승인을 협의하고 있다.

승인 협의가 마무리되면 내년 1월 착공, 2025년 개통이 가능하다.

이 사업은 송도역~어천역 구간은 기존의 수인선 철로를 이용하고 어천역~경부고속철로 3.5㎞만 철로를 신설하는 것이다. 총 사업비 4238억원은 국비로 부담한다.

인천발KTX가 개통되면 그동안 KTX를 이용하기 위해 서울, 광명 등을 찾아야 했던 인천시민들의 불편이 해소될 전망이다. 인천발KTX는 경부선 하루 12회, 호남선 하루 6회 운행한다.

이 사업은 제3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반영돼 2021년 개통이 목표였지만 평택~오송 구간의 병목현상 우려로 연기됐다.

시 관계자는 “공사가 끝난 후 시운전 등을 거치면 개통은 2025년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보미 인턴기자]

가수 헨리가 프리스타일 랩을 선보였다.

26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는 방송인 신봉선이 스페셜 DJ로 등장한 가운데 가수 헨리와 노라조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한 청취자는 헨리에게 “전 곡을 직접 만드는 가내수공업 장인 헨리, 왜 랩은 외주를 맡기나”라는 질문을 던졌다.

이에 헨리는 “랩을 정말 못한다. 랩을 잘하고 싶다. 랩 도전을 해본 적이 없다”고 고백했다.파워사다리게임

스페셜 DJ 신봉선은 프리스타일 랩을 보여달라고 요청했고, 헨리는 “제가 잘하면 ‘쇼 미 더 머니’ 나갈 수 있는 거냐”고 너스레를 떨었다.

헨리는 “난 지금 컬투쇼를 위해 랩한다. 내가 잘 못한다. 근데 지금 노라조랑 같이 있다”라고 즉석 랩을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헨리는 지난 18일 6년만의 새 앨범인 미니 3집 ‘저니(JOURNEY)’를 발매했으며, 노라조는 지난 19일 강렬한 중독성이 특징인 신곡 ‘빵’을 공개하며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stpress2@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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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성락 기자] GS 칼텍스 강소휘 /ksl0919@osen.co.kr

[OSEN=대전, 이상학 기자] 감독의 불호령에 눈물을 쏟은 강소휘(23·GS칼텍스)가 단단히 독을 품었다. 강소휘다운 배구로 부활을 알렸다.

강소휘는 24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0~2021 V-리그 여자부 2라운드 KGC인삼공사전에서 개인 최다 타이 서브 에이스 5개 포함 20득점을 올리며 GS칼텍스의 3-2 짜릿한 풀세트 승리를 이끌었다. 3연승을 달린 GS칼텍스는 2위로 도약했다.

데뷔 후 줄곧 GS칼텍스 주포로 활약한 강소휘는 올 시즌 초반 허벅지와 복근을 다쳐 고생했다. 컨디션을 찾는 데 어려움을 겪었고, 웜업존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졌다. 이날도 웜업존에서 1세트 경기를 시작했다.

1세트 중반 교체로 나서 몸을 푼 강소휘는 2세트부터 장기인 스파이크 서브를 살리며 경기 흐름을 바꿨다. 강소휘의 파워풀한 서브에 정상급 리베로인 인삼공사 오지영도 손을 쓰지 못하고 당했다. 2세트에만 서브 에이스 3개를 꽂으며 역전 발판을 마련한 강소휘는 특유의 시원시원한 공격까지 살아나 모처럼 20득점을 폭발했다.

[OSEN=장충, 곽영래 기자] GS칼텍스 차상현 감독이 지시를 하고 있다. / youngrae@osen.co.kr

경기 후 차상현 GS칼텍스 감독은 “강소휘가 살아나 굉장히 다행이다. 어제(23일) 연습 중 내게 많이 혼났다. 시즌 초반 아프기도 했고, 여러가지로 힘든 부분이 있어서인지 훈련에 집중하지 못하더라”며 “지금부터 몸 관리 잘해서 밸런스를 맞춰가면 팀 운영에 있어 큰 힘이 될 것이다”고 반색했다.

강소휘는 “어제 훈련을 마치고 난 뒤 감독님께 엄청 혼났다. 오늘 아침까지 울다가 경기에 들어갔다. 내 자신에게 화가 나기도 하고, 경기 전날에 혼내신 감독님께 섭섭한 마음도 있었다”며 “막상 경기에 들어가니 몰입이 되더라. 끝까지 집중한 게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차상현 감독은 “강소휘답게 하라. 어떤 볼이 올라오든 너답게 전부 다 때려라”는 주문을 했다. 강소휘는 “제가 원래 그러지 않았는데 어느 순간 토스가 나쁘면 인상을 쓰고 안 좋게 변해 있었다. 감독님께서 그것을 캐치하셨다. 오늘은 신인의 마음으로 어떤 공이든 올라오면 다 때린다는 마음으로 했다”고 이야기했다.

감독의 따끔한 질책에 눈물 쏙 뺐지만 독기를 채운 마음은 확실히 단단해졌다. 부상을 당한 허벅지, 복근 상태도 점점 좋아지면서 컨디션이 올라오고 있다. 강소휘는 “오늘 경기가 팀과 내게 모두 한 단계 올라설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 같다”며 “올 시즌 다른 목표는 없다. 챔피언 결정전에 한 번 나가보고 싶다”고 남은 시즌 각오를 밝혔다. /waw@osen.co.kr

[OSEN=장충,박준형 기자] GS칼텍스 강소휘가 강타를 날리고 있다. /  soul1014@osen.co.kr

[스포츠경향]

2016년 박성현에 이어 올해 KLPGA 대상 시상식에서도 5관왕에 오른 김효주가 대상을 타지 못하는 일이 재연되면서 대상 포인트 산정 방식을 둘러싼 논란이 일고 있다.왼쪽부터 김효주, 최혜진, 박성현, 고진영.KLPGA·세마스포츠 제공
2016년 박성현에 이어 올해 KLPGA 대상 시상식에서도 5관왕에 오른 김효주가 대상을 타지 못하는 일이 재연되면서 대상 포인트 산정 방식을 둘러싼 논란이 일고 있다.왼쪽부터 김효주, 최혜진, 박성현, 고진영.KLPGA·세마스포츠 제공


지난 24일 열린 KLPGA 대상 시상식의 주인공은 누가 봐도 김효주였다. 김효주는 5번 시상대에 올랐다. 상금왕과 최저타수상, 다승왕에 이어 팬들이 뽑는 인기상과 기자단이 선정한 베스트 플레이어 트로피까지 석권했다. 특히 상금왕과 최저타수상은 그 시즌 프로로서 최고의 활약과 기량을 보였다는 증표다. 하지만 가장 큰 상인 대상은 김효주의 차지가 아니었다. 대상은 최혜진이 받았다. 선뜻 이해하기 힘든 일은 2016년에도 있었다. 그해 박성현은 7승을 올리며 다승왕과 상금왕, 최저타수상, 인기상, 베스트 플레이어 트로피를 휩쓸었다. 하지만 대상은 3승을 올린 고진영에게 돌아갔다.

최혜진이 시즌 최종전으로 열린 SK텔레콤·ADT캡스 챔피언십 2020에서 우승한 게 그나마 천만다행이었다. 그러지 못했다면 상금왕도 아니고, 최저타수상도 못받고, 1승도 없으면서 대상을 타는 무관의 대상 수상이라는 기록이 만들어질 뻔했다.

이처럼 현실과 동떨어진 대상 수상자가 나오는 것은 대상 포인트 산정 방식에 문제가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현재 대상 포인트는 대회 상금 규모에 따라 포인트가 차등 부여된다. 3억~4억 미만 대회는 1위 30점, 2위 12점, 3위 9점…10위 1점이 주어지고 4억~6억 미만은 40점, 22점, 19점…11점, 6억~8억 미만은 50점, 32점, 29점…21점, 8억~10억 미만은 60점, 42점, 39점…31점, 메이저 대회는 70점, 52점, 49점…41점이 주어지는 식이다. 상금 규모에 따라 포인트는 높아지지만 1위와 2위의 18점 격차는 그대로 유지된다. 이때문에 메이저 대회 우승 메리트가 없고, 꾸준히 톱10에 드는 선수들이 대상을 차지하는 일이 생기게 되는 것이다. 대상이 한 시즌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에게 주어지는 상이 아니라 ‘톱10 개근상’이라는 비아냥이 나오는 이유이기도 하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는 다르다. 올해의 선수 포인트에서 일반 대회는 30점, 12점, 9점…1점을 주고 5대 메이저 대회는 여기에 곱하기 2를 한다. 1위 포인트와 2위 포인트의 격차도 18점에서 36점으로 벌어진다. 메이저 우승 메리트가 분명하다. 미국프로골프협회(PGA of America)도 PGA 투어에서 우승하면 10점을 주는데 메이저 우승은 30점으로 껑충 뛴다. 미국남자프로골프협회는 우승 외에 상금과 평균타수도 올해의 선수 포인트에 반영한다.

KLPGA도 메이저 대회의 경우 1등과 2등의 대상 포인트 격차를 더 확대하는 등 포인트 산정 방식을 손 봐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다.

KLPGA가 10억 이상 상금을 내거는 대회에 메이저와 똑같은 대상 포인트를 부여하고 있는 것도 논란거리다. 김재열 SBS 골프 해설위원은 “메이저 대회는 오랜 역사와 전통, 권위로 특별한 지위를 부여받는데 상금이 많다고 메이저와 똑같은 대우를 해주면 메이저 대회의 의미가 없어지는 것과 같다”고 지적했다.

뉴스1 그래픽.  © News1
뉴스1 그래픽. © News1

(이천=뉴스1) 최대호 기자 = 이별통보를 한 여자친구를 휴가 중 찾아가 잔혹하게 살해한 현역 군인이 군법정에서 중형을 선고 받았다.

제7군단사령부 보통군사법원은 25일 살인 및 주거침입 혐의로 기소된 이모 일병(22)에 대해 징역 30년을 선고했다.

판결에 따르면 이 일병은 지난 5월21일 오후 9시35분쯤 경기 안성시 대덕동 A씨(20대) 오피스텔에 침입해 미리 준비해간 흉기로 A씨를 60여차례 찔러 살해한 혐의로 기소됐다.

지난해 10월 입대한 이 일병은 올 4월 A씨로부터 이별통보를 받고 친구사이로 지내기로 했으나, 한 달 뒤 휴가를 받자 A씨를 찾아가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파워볼

이 일병은 범행 전날 A씨에게 다시 만날 것을 요구했으나 거절당했고, A씨 오피스텔에서 나가지 않고 위해를 가하다 A씨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에 의해 퇴거조치 됐다.

하지만 이 일병은 멈추지 않았다. 이튿날 다시 A씨 집을 찾았고, 몰래 침입해 화장실에 숨어 있다가 A씨가 퇴근하자 미리 준비해간 흉기를 수십여차례 휘둘러 범행했다.

이 일병은 수사기관에서 “A씨의 이성문제로 다툼이 있었고, 이 과정에서 우발적으로 벌인 범행”이라고 주장했지만 모두 거짓으로 드러났다.

이 일병은 범행 전 인터넷에 ‘살인 안들키는 법’ ‘전 여자친구 죽이기’ 등을 검색했고, A씨에게는 “너도 죽었으면 좋겠다”는 말을 하기도 했다.

이 일병은 군사경찰 조사에서는 “벌을 내린 것”이라는 취지의 진술을 하는 등 반성의 기미를 보이지 않았다.

법정에 이르러서는 범행에 사용한 흉기에 대해 스스로 극단적인 선택을 하려 준비해 둔 것이라고 주장했지만, 법원은 흉기 종류 와 준비한 시점 등을 근거로 인정하지 않았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피해자에 대한 강한 집착과 의심으로 범행을 계획했고, 문 밖에서 피해자의 직장동료가 문을 열라고 요구하는 순간에도 범행을 멈추지 않고 피해자를 잔혹하게 살해했다”고 밝혔다.

이어 “피해자가 피고인에게 원한을 살만한 사정이 없었음에도 과도한 집착과 의심으로 범행을 계획하고 실행해 비난 가능성이 크다”며 “범행 동기, 전후 정황, 피해자 유가족 등의 엄벌 탄원 등의 사정을 고려하면 피고인을 장기간 사회에서 격리시키므로써 범행에 대한 책임을 물을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앞서 군검찰은 이 사건 결심공판에서 이 일병에 대해 무기징역을 구형했다.

강호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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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방송인 강호동이 ‘밥심’, ‘더 먹고 가’ 등을 통해 다시 한번 국민 MC의 진가를 증명했다. 쩌렁쩌렁한 진행 스타일과 적극적인 리액션을 내려놓은 그는 편안한 느낌으로 게스트들의 다양한 고민과 이야기에 공감하며 안방극장에 깊은 감동을 전하고 있다.

과거 씨름선수로 활약했던 강호동은 지난 1993년 MBC 특채 코미디언으로 입사해 방송계에 발을 들였다. MBC ‘코미디 동서남북’을 통해 본격적인 방송 활동을 시작한 그는 MBC ‘오늘은 좋은 날’의 ‘소나기’로 코미디 대상 우수상을 수상, 예능인으로서의 입지를 굳혀갔다.

이후 그는 SBS ‘뷰티풀 선데이’, ‘야심만만’, ‘실제상황 토요일’, ‘일요일이 좋다 X맨’, ‘스타킹’, ‘강심장’, MBC ‘강호동의 천생연분’, ‘황금어장 – 무릎팍도사’, KBS2 ‘해피선데이 – 1박 2일’ 등에서 게스트를 압도하는 에너지, 센스 넘치는 진행력을 뽐내며 국민 MC 반열에 올랐다.파워볼게임

유재석과 함께 방송가의 양대산맥으로 군림하던 강호동은 지난 2011년 세금 과소 납부 논란에 휘말리자 연예계를 잠정 은퇴하겠다고 선언, 모두를 놀라게 했다. 당시 그는 기자회견을 열고 “세금 문제는 이유를 막론하고 관리하지 못한 제 불찰이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젊어서는 씨름밖에 몰랐다. 자숙의 기간 동안 놓치고 살아온 것은 없는지 초심을 잃고 오만해진 것은 아닌지 돌아보도록 하겠다. 마지막으로 심려 끼쳐드린 점 다시 사과드린다”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검찰의 최종 각하 결정으로 강호동은 법적인 부분에서 탈세 혐의가 없는 것으로 결론 났고, 1년 동안 자숙의 시간을 갖던 그는 SM엔터테인먼트 자회사 SM C&C를 등에 엎고 화려하게 복귀했다.

아이콘택트, 밥심, 더 먹고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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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귀 후 강호동은 호불호가 갈렸던 진행 스타일에 변주를 시작하며 진화를 알렸다. 프로그램의 선봉장에 서서 카리스마 있게 모두를 이끄는 진행 방식이 아닌 다인원 MC가 주를 이루는 현재 예능 흐름에 맞춰 유해진 진행을 선보였다.

특히 유해진 그의 진행 능력은 순한맛 토크쇼에서 빛을 바랐다. 최근 그는 채널A ‘아이콘택트’, SBS플러스 ‘강호동의 밥심'(이하 ‘밥심’), MBN ‘더 먹고 가’에서 게스트들에게 해결책을 제시해주기보다 들어주고 공감해주는 진행으로 진정한 힐링을 선사하고 있다.

강호동은 ‘아이콘택트’를 통해 다양한 사연들에 공감을 표해 감동과 소통의 장을 만들어 가고 있으며, ‘밥심’에서는 사장으로서 함께 하는 출연자 및 게스트들과 토크 호흡으로 케미 중심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그는 특유의 넉살과 공감 화법으로 편안한 분위기를 조성하는 것은 물론, 역학조사관의 애달픔을 들은 뒤 함께 눈물을 흘리는 등 게스트들의 마음을 세밀하게 살피며 프로그램의 최적화 MC로 완벽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동행복권파워볼

또한 강호동은 ‘더 먹고 가’로 황제성, 임지호 셰프와 게스트들을 위한 ‘칭찬 밥상’을 준비, 가슴 따뜻한 행복과 감동을 나눴다. 삼형제의 진정성과 케미가 돋보이는 ‘더 먹고 가’는 평균 시청률 2%대를 기록하며 순항을 시작했다.

이처럼 강호동은 위로와 공감, 응원 3박자를 고루 전하며 새로운 힐링 MC의 탄생을 알렸다. 앞으로도 그가 어떤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따뜻함을 전달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DB, 각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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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대 사진 보기확대 사진 보기[뉴스엔 한정원 기자]

배우 차인표가 남다른 서핑 인증샷(?)을 공개했다.

차인표는 11월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옛날에.. 서핑 막 배우기 시작했을 때”라는 문구와 함께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차인표는 선글라스를 쓴 채 서핑 타는 척을 하고 있다. 차인표는 진짜라고 해도 믿을만한 완벽한 포즈로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를 본 신애라는 “ㅋㅋ”이라고 댓글을 달며 애정을 드러냈다.

차인표는 지난 1995년 배우 신애라와 결혼해 1남 2녀를 두고 있다.(사진=차인표 인스타그램, 신애라 인스타그램)

뉴스엔 한정원 jeongwon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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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선 장관, 20일 ‘컴업 2020’ 개막사에서 ‘프로토콜 경제’ 첫 언급
수차례 ‘프로토콜 경제’ 전환 강조
플랫폼 사업자의 독점-시장지배 풀 열쇠로 ‘프로토콜 경제’ 구상

[서울=뉴시스]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19일 경기 고양시 CJ E&M스튜디오에서 열린 컴업 2020 개막식에 참석해 개막사를 하고 있다. (사진=중소벤처기업부 제공) 2020.11.19.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19일 경기 고양시 CJ E&M스튜디오에서 열린 컴업 2020 개막식에 참석해 개막사를 하고 있다. (사진=중소벤처기업부 제공) 2020.11.19.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표주연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 박영선 장관이 연일 ‘프로토콜 경제’를 강조하고 있다. 구글앱 수수료, 현대차의 중고차 시장 진출, 배달의민족 등 플렛폼 사업자들 사이에서 벌어지는 문제를 ‘프로토콜 경제’로 풀 수 있다는 것이다.

25일 중기부에 따르면 박영선 장관은 지난 20일 경기 일산 CJ ENM 제작센터에서 열린 ‘컴업 2020’ 개막사를 통해 “코로나 이후 시대의 새로운 경제모델은 프로토콜 경제”라고 말했다. 이는 박 장관이 공식석상에서 처음으로 ‘프로토콜 경제를 언급한 것이다.

이후 박 장관은 지속적으로 ‘프로토콜 경제’를 주창하고 있다. 같은 날 스타트업 대표들과 간담회를 가진 자리에서도 박 장관은 배달의민족 김봉진 대표에게 “‘프로토콜 경제’를 통한 상생을 연구해보라”고 제안하기도 했다.

개인 페이스북을 통해서도 두차례에 걸쳐 ‘프로토콜 경제’를 강조했다. 구글앱 수수료, 현대차의 중고차 시장 진출, 배달의민족, 타다 문제 등 현재 플렛폼 사업자들 사이에서 벌어지는 대부분의 문제를 ‘프로토콜 경제’로 해결할수 있다는게 박영선 장관의 구상이다.

박 장관은 이날도 페이스북을 통해 “OECD가 최근 프로토콜 경제의 근간이 되는 블록체인 기술 기반의 중앙은행의 디지털전자화폐(CBDC) 발행에 대해 포럼을 열었다”며 “프로토콜 경제가 증권거래위원회의 승인아래 정식으로 시동을 걸었다는 소식이 있다”고 소개했다.

이에 대해 박 장관은 “우버와 같은 테크기업의 플랫폼 노동자들에게 현금대신 지분을 연봉의 15%까지 지급할 수 있도록 허락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박 장관은 ‘노동자들은 그들이 노력하는 그 기업의 성장에 참여 할 수 있다’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 위원장 제이 클라이튼의 발언을 소개하며 “프로토콜 경제의 대중화를 예견하게 한다”고 강조했다.

그렇다면 박 장관이 주창하는 ‘프로토콜 경제’는 무엇일까. ‘프로토콜 경제’는 탈중앙화·탈독점을 통해 여러 대상을 발빠르게 연결하는 새로운 경제 형태를 말한다. 블록체인 업계에서 수년 간 사용된 용어지만 아직 널리 알려져 있는 개념은 아니다.

[서울=뉴시스] 박민석 기자 =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25일 오전 서울 서초구 더본코리아 창업설명회장애서 열린 대기업-스타트업 해결사 플랫폼 푸드테크 분야 데모데이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0.11.25.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박민석 기자 =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25일 오전 서울 서초구 더본코리아 창업설명회장애서 열린 대기업-스타트업 해결사 플랫폼 푸드테크 분야 데모데이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0.11.25. photo@newsis.com

박 장관은 ‘프로토콜 경제’를 현재 플렛폼 위주의 경제구조를 대체할 대안으로 보고 있다.

예를 들어 배달의민족의 경우 배달을 하는 라이더와, 배달을 시켜먹는 소비자 사이에서 ‘플랫폼’을 사실상 독점하고 있다. 이에 따라 수수료 문제부터 라이더들의 노동조건 문제 등이 불거지는 상황이다. 소비자가 배민을 이용하면 할수록 배민이 보유한 플랫품의 가치는 높아지지만, 이 가치는 배민이 독점한다. 이 때문에 단순 연결자였던 배민은 점차 ‘기울어진 운동장’이 된 시장에서 시장 자체를 지배할 수 있게 됐다.

이를 대체하는 ‘프로코콜 경제’는 플랫홈 사업자인 배민과 라이더, 소비자에게 모두 이익이 돌아가는 구조로 설계된다.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한 가상화폐 등으로 이익을 공유하는 것이다.

다만 아직 우리나라의 상황은 걸음마 단계로 볼 수 있다. 어떻게 이익을 공유하고, 그 공유되는 이익은 얼마나 범용성을 가질지에 대한 합의나 규약이 전무하기 때문이다. 이미 시장을 지배하고 있는 플랫폼 사업자들이 선뜻 이러한 전환에 참여할지도 미지수다.

이에 대해 중기부 관계자는 “처음 박 장관이 프로토콜 경제를 이야기했을 때, 대체 이게 무엇이냐는 문의가 빗발쳤다”며 “우리나라에서는 아직 다소 생소한 개념이지만 현재 많은 문제를 드러내고 있는 플렛폼 위주의 산업을 바꿀 수 있는 대안으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


[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드라마 촬영 현장에서 보조출연자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비상이 걸린 가운데, 주연배우들이 음성 판정을 받아 한숨을 돌렸다.

지난 24일 JTBC ‘허쉬’ 보조출연자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가운데, 25일 황정민의 소속사 샘컴퍼니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황정민이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했으며 결과는 음성으로 나왔다”고 밝혔다.

함께 ‘허쉬’ 출연 중인 임윤아 역시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았다.

촬영 현장에서 보조출연자가 코로라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촬영을 중단했던 ‘철인왕후’는 앞서 지난 24일 배우들과 스태프들이 순차적으로 검사를 진행했다. 

이후 신혜선 측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오늘(25일) 오전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펜트하우스’ 역시 지난 24일 보조출연자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에 엄기준, 봉태규, 박은석이 나란히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했고 세 사람 모두 음성판정을 받았다.

박은석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많은 분들께서 걱정해주셨는데 여러분의 응원에 힘입어 이번 위기는 넘겼습니다. 더욱더 경각심을 갖고 열심히 일에 임해보겠습니다”라고 전했다.

더불어 “공연에 있어 약속을 지키지 못해 너무 안타깝고 죄송한 마음”이라고 전했다. 박은석은 앞서 연극 ‘아마데우스’ 캐스팅 일정을 변경했다. 

엄기준의 소속사 싸이더스HQ 측은 “지난 24일 엄기준 씨는 드라마 ‘펜트하우스’ 촬영 도중 보조출연자 한 명과 동선이 겹친다는 연락을 받고 즉시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어 “동선이 겹친 확진자의 역학조사 결과가 아직 끝나지 않은 상태라 선제적 예방 차원에서 2주간의 자발적 자가격리를 하기로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엄기준은 따라서 뮤지컬 ‘몬테크리스토’ 공연에도 오는 12월 4일까지 불참할 예정이다. 소속사 측은 “공연을 기다리시던 많은 팬 여러분들께 죄송하다는 말씀드린다”고 사과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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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찬가지로 보조출연자가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았던 SBS ‘조선구마사’. 드라마에 출연 중인 감우성 측은 25일 “감우성이 코로나19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전했다. 

또한 ‘도시남녀의 사랑법’에 출연 중인 소주연 역시 금일 코로나19 음성 판정 소식을 전했다. 

‘달이 뜨는 강’은 물론 ‘철인왕후’, ‘허쉬’, ‘나를 사랑한 스파이’ 등 여러 드라마에서 계속적으로 보조출연자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방송가에는 비상이 걸렸던 상황이다.

앞서 배우들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드라마 촬영 현장은 비상이 걸렸다. 인터뷰 취소는 물론 제작발표회가 일제히 연기되기도 했던 터. 그러나 이번에는 다행히 주연 배우들이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으면서 걱정을 한시름 내려놓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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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어깨 수술을 받고 활동을 잠시 중단한 그룹 방탄소년단(BTS) 슈가가 그래미 어워즈(Grammy Awards) 후보 지명 소감을 전했다.

24일(현지시간) 미국 레코딩 아카데미는 내년 1월 31일 열리는 제63회 그래미 어워즈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Best Pop Duo/Group Performance) 부문 후보에 방탄소년단 ‘다이너마이트(Dynamite)’를 지명했다.

25일 오전 슈가는 글로벌 팬 커뮤니티 애플리케이션 위버스를 통해 글을 적었다. 슈가는 지난 3일 8년 간 지속적으로 통증을 느껴온 좌측 어깨 부위의 파열된 관절와순을 봉합하는 수술을 받았다. 20일 발매한 신보 ‘BE(비, Deluxe Edition)’ 활동에 함께하지 못하고 안정을 취하는 중이다.

앞서 방탄소년단 멤버 RM 지민 뷔 정국이 숙소에 모여 함께 그래미 후보 지명 발표를 지켜보는 영상을 실시간으로 공개한 상황. 이 자리에 함께 하지 못한 슈가는 재활 치료 중이라는 근황을 전하며 팬들에게 안부를 전했다.

슈가는 “아침 일찍 재활이 지쳐 기다리다가 잠든 나란 놈”이라며 아쉬움을 표현했다. 이어 “재활을 더 열심히 할 명분이 생겼군요. 감사합니다 아미! 오늘은 즐깁시다아아아아”라며 팬덤 아미(ARMY)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그래미 어워즈는 음악 전문가들의 단체인 미국 레코드 예술과학아카데미가 주관하는 시상식으로, 지난 1959년부터 이어져 온 미국 내 가장 권위 있는 대중음악 시상식이다. 가장 보수적인 시상식으로 꼽히던 그래미 어워드에서 한국 대중음악 가수가 후보에 지명된 것은 방탄소년단이 처음이며, 해당 부문에 아시아 가수가 후보에 지명된 것도 처음이다.

방탄소년단은 지난해 8월 21일 발매해 빌보드 핫 100 차트 1위를 최초로 기록한 ‘다이너마이트’로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 후보에 올랐다. 레이디 가가·아리아나 그란데 ‘레인 온 미’, 제이 발빈·두아 리파·배드 버니&테이니 ‘언 디아’, 저스틴 비버·퀘이보 ‘인텐션스’, 테일러 스위프트·본 이베어의 ‘엑사일’과 경합하게 됐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출처=방탄소년단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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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자료사진]동행복권파워볼

(서울=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류지현 신임 감독을 선임하고 재도약을 위해 분주히 움직이는 프로야구 LG 트윈스가 내년 시즌 외국인 선수 구성의 밑그림을 완성했다.

올해까지 3년간 팀의 에이스 노릇을 한 우완 타일러 윌슨과 결별하고 투수 케이시 켈리, 좌타 거포 로베르토 라모스와 재계약을 추진한다.

차명석 LG 단장은 25일 “윌슨을 대신할 새 외국인 투수를 물색 중”이라고 전했다.

윌슨은 오른쪽 팔꿈치 충돌 증후군으로 시즌 막판 고전했다. 이 탓에 구속도 지난해보다 크게 떨어졌고, 현재 수술대에 올라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LG는 윌슨이 다른 구단과 접촉해 계속 KBO리그에서 뛸 수 있도록 구단 보류권을 행사하지 않고 조건 없이 풀어주기로 했다.

윌슨은 3년간 통산 33승 19패, 평균자책점 3.40을 남겼다. 지난해엔 14승 7패, 평균자책점 2.92로 최고의 성적을 수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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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자료사진]

올해 15승 7패, 평균자책점 3.32를 올리는 등 2년간 29승 19패, 평균자책점 2.93을 기록한 켈리와 LG 역대 타자 한 시즌 최다 홈런 신기록(38개)을 세운 라모스는 내년에도 쌍둥이 유니폼을 입을 것으로 보인다.

켈리는 올해 연봉 90만달러, 계약금 30만달러, 옵션 30만달러 등 총액 150만달러를 받았다.

라모스는 계약금 5만달러, 연봉 30만달러, 인센티브 15만달러 등 총액 50만달러의 비교적 저렴한 액수에 LG에 입단해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에서 후한 점수를 받았다.

[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슈퍼소닉 김인성이 울산 현대의 연승을 이끌었다.

울산은 24일 오후 10시(한국시간) 카타르 도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2020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F조 3차전서 종료 직전 두 골을 몰아치며 퍼스 글로리에 2-1로 역전승했다. 2승 1무(승점7)로 무패를 기록하며 상하이선화(승점6)를 제치고 조 1위를 질주했다.

이날 울산은 퍼스 밀집 수비에 막혀 고전하면서 전반 내내 답답한 흐름을 이어갔다. 김도훈 감독은 후반 시작과 동시에 이상헌 대신 김인성을 투입해 화력을 배가했다. 김인성 투입 후 측면이 살아났다. 계속 적극적인 공세를 퍼부었다. 그러나 후반 26분 한순간 수비진의 느슨한 마크로 선제골을 내줬다. 이후 주니오와 비욘존슨의 높이, 김인성의 스피드를 더해 맹공을 퍼부었다. 경기 내내 가볍던 김인성이 결국 일을 냈다. 후반 44분 문전 혼전 상황에서 윤빛가람의 패스를 오른발 슈팅으로 득점에서 성공했다. 추가시간 자로 잰 듯한 크로스로 주니오의 헤딩골을 도왔다. 울산은 2연승을 질주하며 16강 진출의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경기 후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한 김인성은 “매 경기 즐긴다는 생각으로 나서고 있다. 전반부터 우리가 많은 기회를 만들었지만, 골이 안 들어갔다. 다행히 후반에 역전승을 해 기쁘다. 4차전에서 퍼스와 또 만나는데 쉽게 이겨 빨리 토너먼트 진출을 확정하고 싶다”는 뜻을 내비쳤다.

김인성은 이번 시즌 부상 여파에도 K리그1 24경기에 출전해 4골 6도움을 기록하며 주니오(27경기 26골 2도움)에 이어 팀 최다 공격 포인트를 올렸다. ACL에서도 쾌조의 컨디션을 보이고 있다. 패색이 짙던 순간 천금 골과 도움으로 팀을 위기에서 구했다. 주니오의 ACL 첫 골도 큰 위안이다. 김인성의 돌파와 주니오의 문전 마무리는 알고도 막을 수 없는 울산의 강력한 무기이자 승리 공식이다. 퍼스전에서 위력을 발휘했다.

김인성은 “주니오는 K리그 전체를 통틀어 페널티박스 안에서 가장 침착히 슈팅할 수 있는 선수다. 리그에서 결정력이 가장 좋은 선수”라고 치켜세우면서, “주니오에게 공을 잘 전달하면 그 후에는 믿음이 있다. 경기할 때 편하고 팀원으로 좋은 시너지를 낼 수 있다”며 동료애를 과시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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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 바르텍(오른쪽). 스포츠동아DB
삼성화재 바르텍(오른쪽). 스포츠동아DB

삼성화재는 외국인선수 바르텍의 롤러코스터 플레이에 고민이 많다. 급기야 22일 한국전력에 2-3으로 역전패한 뒤 고희진 감독은 “(지금의 부진이) 실력인 것 같다. 구단과 상의해봐야겠다”는 말까지 했다. 그동안 어르고 달래가며 최고의 플레이를 보여주기를 기다려왔지만 이제는 냉정하게 현실을 바라보려는 것이다.

바르텍은 올 시즌 9경기에서 245득점(공격성공률 48.65%), 7서브에이스, 22블로킹을 기록 중이다. 득점은 7명의 외국인선수들 중 케이타(KB손해보험)~다우디(현대캐피탈)~러셀(한국전력)에 이어 4번째다. 공격성공률은 전체 8위, 외국인선수들 중에서 케이타~펠리페(OK금융그룹)~다우디에 이어 역시 4번째다. 외국인선수 능력의 척도인 오픈공격 성공률은 41.46%로 전체 8위, 외국인선수들 중 6위다.

드러난 성적처럼 팀을 끌고 갈 정도의 아주 빼어난 선수는 아니다. 강한 서브 같은 장점도 없다. 고 감독이 아쉬워하는 것은 경기마다, 때로는 세트마다 너무 기복이 심하다는 점이다. 어떤 때는 희망을 주기에 충분하지만, 어떤 때는 상상도 못할 정도로 기량이 떨어진다. 이렇게 계산이 서지 않는 선수는 감독을 복잡하게 만든다.

19일 대한항공전은 상징적이었다. 대한항공 비예나가 무릎통증으로 빠져 고 감독은 욕심을 냈다. 전통적으로 고공강타에는 약한 대한항공이기에 신장 207㎝인 바르텍의 타점이라면 쉽게 뚫을 수 있다고 봤지만 결과는 아니었다. 바르텍은 1세트 3득점, 3세트 2득점으로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다. 고 감독은 “상대를 봐라. 모두 너보다 높이가 낮다. 마음 편하게 가볍게 위에서 때리면 아무도 막지 못 한다”며 장점을 살려줄 것을 요구했다. 답답했던 고 감독은 4세트를 앞두고 바르텍에게 “정신 차리고 똑바로 하라”며 질책도 했다. 유순한 성격인 그를 자극하기 위해였다. 효과는 나왔다. 바르텍은 가슴에 쌓인 불만을 털어내듯 고함을 지르며 분노의 스파이크를 날렸지만 경기 결과를 바꿔주진 못했다.

바르텍은 19득점, 41%의 공격성공률에 그친 22일 한국전력전 때도 중요한 4·5세트에 각각 1득점에 그쳤다. 이제 삼성화재는 고민에 빠졌다. 선택할 방법도 사실상 많지 않다. 설령 마음에 드는 대체 외국인선수가 있다고 해도 데려오기까지 2개월이 필요하다.

외국인선수 교체과정을 정리하면 이렇다. 우선 바르텍과 계약을 해지해야 한다. 이후 원하는 선수의 소속구단과 이적협상을 마무리해 국제배구연맹(FIVB)의 국제이적동의서(ITC)를 발급받아 계약해야 한다. 이어 현지 대사관에서 취업비자를 받는데, 지금은 코로나19 탓에 종전보다 발급 과정이 까다로워지고 시간도 더 걸린다. 빨리 취업비자를 받더라도 입국 후 2주간의 자가격리가 기다린다. 이후 함께 손발을 맞춰보고 V리그 경기에 출전하기까지 외국인선수 없이 버텨야 한다. 사실상 시즌은 끝이다.

결국 싫든 좋든 바르텍을 안고 가는 것이 더 현실적 방안이다. 기량은 실망스럽지만 바르텍은 훈련이나 생활태도 면에선 누구보다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코칭스태프가 시키는 어떤 훈련도 불만 없이 따라하는 착한 선수다. 구단도 이 점은 인정한다. “역대 삼성화재를 거쳤던 어느 선수보다도 태도만큼은 최고”라고 했다. 그래서 더 고민이다.

이제 삼성화재는 마지막 방법을 써보려고 한다. 바르텍에게 “네가 원하는 방식대로 훈련하고 실전에서 더 좋은 결과를 보여달라”고 주문했다. 예전 어느 팀에선 오전 훈련은 죽어도 못하겠다는 외국인선수를 위해 훈련을 제외시켜주며 성적을 올린 적도 있었다. 물론 이 방법마저 실패한다면 삼성화재는 결단해야 한다.

[뉴스엔 이민지 기자]

외교부가 주최하는 여성 국제회의에 안젤리나 졸리가 참석한다.

외교부는 11월 24일 오후 8시 ‘분쟁하 성폭력 철폐 – 생존자 중심 접근’을 주제로 ‘제2차 여성과 함께하는 평화 국제회의(The 2nd International Conference on Action with Women and Peace)’를 개최한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되는 ‘여성과 함께하는 평화 국제회의’는 우리 정부가 2018년 출범시킨 ‘여성과 함께하는 평화’ 구상의 일환으로, 전세계 분쟁하 성폭력 철폐를 위한 국제협력 강화 방안을 모색해나가는데 의의를 두고 있다.

이번 회의는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라 대면, 비대면 혼합형 방식으로 진행된다.

여성·평화·안보 주도국, 국제기구, 학계 주요 인사 및 분쟁하 성폭력 생존자 지원 단체 등이 참여하는 이번 회의에서는 코로나19 위기에서의 분쟁하 성폭력 대응 현황, 생존자 중심 접근 제고를 위한 노력과 향후 도전과제 등의 다양한 주제에 대해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에서는 강경화 외교부 장관의 개회사와 함께 미첼 바첼렛(Michelle Bachelet) 유엔 인권최고대표, 로드 아흐마드(Lord Ahmad) 영국 국무상, 재클린 오닐(Jacqueline O’Neill) 캐나다 여성․평화․안보 대사, 프라밀라 패튼(Pramila Patten) 분쟁하 성폭력 유엔 사무총장 특별대표, 2018년 노벨평화상 공동수상자인 드니 무퀘게(Denis Mukwege) 박사 및 나디아 무라드 (Nadia Murad), 배우인 안젤리나 졸리(Angelina Jolie) 유엔난민기구 특사 등이 연사로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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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개그맨 정형돈이 불안 장애로 인해 힘겨워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팬들의 우려를 자아냈다. 정형돈은 현재 방송 활동을 잠정 중단한 상태다.

지난 5일 정형돈의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정형돈 씨가 건강상의 이유로 당분간 방송 활동을 중단하게 됐음을 알려드린다”고 밝혔다.엔트리파워볼

그러면서 “정형돈 씨는 오래 전부터 앓아왔던 불안장애가 최근 다시 심각해짐을 느꼈다. 방송 촬영에 대한 본인의 의지가 강했지만, 소속사는 아티스트의 건강 상태가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판단해 본인과 충분한 상의 끝에 휴식을 결정하게 됐다”며 “앞으로 정형돈 씨는 휴식기 동안 건강회복에 집중할 예정이며, 소속사 역시 정형돈 씨가 치료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다 할 것”이라고 알렸다.

이에 따라 정형돈은 지난 2015년 이후 5년 만의 두 번째 활동 중단에 들어갔다. 이 가운데 활동 잠정 중단 직전 진행된 녹화에서 힘들어하는 정형돈의 모습이 포착돼 팬들을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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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방송된 JTBC ‘뭉쳐야 찬다’에서 정형돈은 방송 초반부터 웃음기 없이 어두운 표정을 보였다. 리액션도 평소와 달랐다. 결국 정형돈은 화면에서 사라졌고 김성주는 “정형돈 해설위원의 컨디션 난조로 김용만 해설위원과 함께한다”며 상황을 설명했다.

방송 후 시청자들의 우려와 응원이 쏟아진 가운데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 측은 정형돈이 충분한 휴식을 취하며 회복에 힘쓰고 있다고 현재 상황을 전했다.파워사다리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JTBC 방송화면 캡처]

소위서 ‘대공수사권 이관’ 놓고 이견 못 좁혀

정보위 소위 출석한 박선원 국정원 기조실장 (서울=연합뉴스) 진성철 기자 = 박선원 국가정보원 기조실장이 24일 국회에서 열린 정보위원회 소위원회에 출석하고 있다.  2020.11.24 zjin@yna.co.kr
정보위 소위 출석한 박선원 국정원 기조실장 (서울=연합뉴스) 진성철 기자 = 박선원 국가정보원 기조실장이 24일 국회에서 열린 정보위원회 소위원회에 출석하고 있다. 2020.11.24 zjin@yna.co.kr

(서울=연합뉴스) 조민정 강민경 기자 = 국가정보원법 개정안이 24일 국회 정보위원회 법안소위에 상정됐으나 여야 이견으로 처리되지 못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날 오후 회의를 속개해 단독으로라도 개정안을 통과시킬 계획이다.

여야는 국정원의 대공수사권을 정부가 추진 중인 국가수사본부 등 독립된 수사기구로 이관하는 문제를 두고 이견을 드러냈다.

민주당은 3년간 시행 유예 등 단서 조항을 붙여서라도 대공수사관을 이관해야한다는 입장인 반면, 국민의힘은 대공수사권 이관 자체를 반대했다.

국민의힘 간사인 하태경 의원은 이날 소위 도중 회의실에서 나와 “(대공수사권 이관은) 국내 정보와 경찰이 재결합되는 것으로, 마치 5공시대 대공분실을 부활시키게 되는 것”이라며 “개악으로, 찬성할 수 없다”고 말했다.

민주당 간사인 김병기 의원은 “오후에 속개한다. 일단 소위에서는 의결을 해야하지 않겠나”라며 “정치 중립에 대한 문제제기가 있는데 그 조항은 다시 바꿀 것”이라고 했다.

국정원법 개정안은 대공수사권 이관과 함께 국정원의 직무 범위에서 ‘국내 정보’를 삭제하는 등의 내용이 담겼다.

또 국회 정보위 재적위원 3분의 2가 대상을 특정해 요구할 경우 관련 정보를 공개하도록 했다.

국회의 국정원 통제력과 정치 관여 금지를 동시에 강화하는 취지다.

정보위는 이날 오후 2시 전체회의를 열어 예산안과 함께 국정원법 개정안을 상정한다.

chom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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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DB[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폭풍 전야의 모기업 상황이 과연 롯데 자이언츠의 미래에도 영향을 끼칠까.

재계에 따르면 롯데그룹은 오는 26일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통상 12월에 이뤄지던 이사회가 앞당겨졌다. 롯데그룹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해온 롯데지주가 지난해 12월 19일 이사회를 열었고, 뒤이어 임원인사가 발표됐다. 올해도 비슷한 그림이 그려질 것이라는 예상이 대다수다. 지난해 인사를 통해 롯데 자이언츠는 김종인 전 대표이사가 물러나고 이석환 대표이사 체제로 전환된 바 있다.하나파워볼

이번 인사에 쏠린 관심은 제법 크다. 변화의 폭이 상당할 것이라는 예상 때문이다. 재계는 롯데그룹이 이번 인사를 통해 계열사별 전방위적 변화에 나설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한 경영환경 악화 및 변화 모색이 주된 이유다. 때문에 예년보다 이동 폭과 그 여파가 클 것이라는 분석이 뒤따르고 있다.

롯데 자이언츠는 냉정히 바라볼 때 모기업 내에서 입지가 미약하다. 그룹 계열사 내에서 수익보다는 사회 공헌에 초점이 맞춰진 성격상 서열에선 말단에 위치한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모기업 내 변화의 폭이 클수록 도미노 현상은 길어지고, 롯데 자이언츠 역시 그 여파에서 자유롭진 않다. 이동 폭이 컸다는 평가를 받았던 지난해 정기 인사에서 김 전 대표이사가 취임 1년 만에 물러난 전례가 있다.

취임 첫 해 이 대표이사는 코로나 변수 속에서도 구단을 무난하게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외부인’인 성민규 단장, 허문회 감독과 지속적으로 소통해왔다. 성 단장 체제에서 지난해부터 추진된 변화와 프로세스 정립, 허 감독이 정점에 선 현장의 안정적인 운영에도 기여했다. 성 단장과 허 감독 간의 불협화음설이 제기 됐던 시기에는 외부 소통을 자처하며 돌파구를 만들고자 하는 의지도 드러냈다. 하지만 ‘시계 제로’의 상황 속에서 불안감은 점점 커지고 있다.

모기업의 대대적인 변화와 그로 인한 도미노 현상이 현실화 된다면, 롯데 자이언츠의 미래도 불투명해질 수밖에 없다.

올 시즌 롯데 자이언츠는 절반의 성공을 거뒀다는 평가. 성 단장-허 감독 체제로 한 시즌을 보내면서 가을야구행에는 실패했지만, 시즌 내내 5할 승률을 오가며 지난해 꼴찌 추락의 아픔을 지웠다. 좌충우돌하는 과정에서도 선수 육성과 운영 노하우도 쌓았다. 이번 스토브리그에선 어렵게 자리를 잡으면서 얻은 소득과 과제를 분류하면서 새로운 추진 동력을 만들어가는 데 시간을 할애하고 있다. 그러나 일련의 정황은 롯데 자이언츠가 또다시 제로베이스에서 모든 것을 시작하고, 시행착오를 반복하는 모습으로 전락할 수도 있다는 우려를 키우고 있다.

1975년 창단한 롯데 자이언츠는 1982년 막을 연 KBO리그보다 역사가 긴 ‘명가’로 통한다. 그러나 ‘강팀’ 타이틀과는 거리가 먼 역사였다. 단 두 번 뿐인 우승(1984년, 1992년), 영광 재현의 외침이 28년간 반복되고 있다. 잦은 변화와 장기플랜의 부재가 도돌이표를 맴도는 이유로 지적됐다. 또다시 변화의 기로 앞에 놓인 거인군단은 과연 어떤 길을 걷게 될까.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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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아름 기자]

‘오! 삼광빌라!’가 드디어 시청률 30% 고지를 밟았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1월22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오! 삼광빌라!’(극본 윤경아/연출 홍석구) 20회는 전국 기준 31.9% 시청률을 기록, 자체최고시청률을 경신했다. 전작인 ‘한 번 다녀왔습니다’가 14회에서 30%를 돌파했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비교적 느린 속도지만 어찌됐든 마의 30% 시청률을 넘기면서 KBS 주말극 흥행 불패 신화를 이어가게 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모진 외할머니 이춘석 회장(정재순 분)의 실체를 알고 모든 진실을 밝히겠노라 결심, 편지 한 장 달랑 남긴 채 대문 밖을 나서는 이빛채운(진기주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를 알게 된 이순정(전인화 분)은 길바닥에 주저앉아 오열했고, 이빛채운은 비장하게 폭풍 속으로 걸어 들어가 향후 행보를 궁금케 했다.

아무리 시청률 30%는 보장한다는 KBS 주말극이라지만 30%라는 숫자는 결코 쉽게 만들어지는 숫자가 아니다. 초반부터 말많고 탈많은 ‘오! 삼광빌라!’가 30% 고지를 넘을 수 있었던 데에는 지겨운 출생의 비밀에도 불구, 빠른 전개가 뒷받침됐기 때문. 이날 방송에서 우재희(이장우 분)와 이빛채운은 사기꾼 황나로(전성우 분) 정체를 알아차렸고, 그동안 친모 김정원(황신혜 분)를 오해했던 이빛채운은 외할머니가 자신을 무참히 버렸다는 사실도 알게 됐다.

또한 다행인 것은 주인공 이빛채운이 신데렐라 캐릭터이긴 해도 그저 착해빠져 주변인들에게 당하기만 하거나 답답한 캐릭터가 아니라는 점이다. 이빛채운은 자신에게 불어닥친 폭풍우를 당당하게 헤쳐나가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통쾌한 사이다를 선사했고, 그토록 거부했던 친모 김정원 집에 입성한 그녀가 비정한 외할머니를 응징할 수 있을지에 대한 기대감 또한 높였다.

긴장감 넘치는 전개 속 쉬어갈 틈도 마련됐다. 이빛채운의 당찬 행보와 더불어 이순정, 우정후(정보석 분), 정민재(진경 분)의 유쾌한 꽃중년 로맨스, 이빛채운과 우재희(이장우 분)의 알콩달콩 로맨스 등 흥미진진한 기대 포인트들이 함께 전개되면서 향후 전개에 대한 궁금증과 기대감을 한껏 드높이고 있다.

하지만 시청률 30% 돌파에도 불구, 여전히 ‘오! 삼광빌라!’에는 숙제가 남아있다. 이순정은 이빛채운 친부 박필홍(엄효섭 분)의 등장 이후 딸 이빛채운을 지키기 위해 흑화한 듯 보였지만 다시 마음 약해졌고, 고구마 캐릭터에서 탈피하지 못했다. 게다가 ‘오! 삼광빌라!’는 애초부터 유괴, 조폭, 사기 등 온갖 범죄 소재들이 등장해 그리 편안하지만은 않은 가족드라마로 출발한 데다가 돈이나 명예 때문에 핏줄을 갖다버린 비정한 친부, 외조모의 악행, 장서아(한보름 분)의 악녀 돌변 등 극적인 요소들은 계속해서 시청자들을 불편하게 만들고 있다.

욕을 먹을수록 시청률은 더욱 올라가기 마련이다. 많은 시청자들의 부정적 반응 속 그리 유쾌하지만은 않은 가족드라마 ‘오! 삼광빌라!’가 시청률 30%, 그 이상의 성과를 거둘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사진=KBS 2TV ‘오! 삼광빌라!’ 캡처)

뉴스엔 박아름 jamie@

니나버의 스윙. [EPA=연합뉴스]
니나버의 스윙. [EPA=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권훈 기자 = 유러피언프로골프투어에서 괴력의 장타자가 등장해 주목받고 있다.

23일(한국시간)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 랜드파크 골프클럽(파71)에서 끝난 유러피언투어 조버그 오픈에서 준우승을 윌코 니나버(남아공)가 주인공이다.

올해 20세인 니나버는 대회 1라운드 때 4번 홀(파5·597야드)에서 무려 439야드 날아가는 장타를 터트렸다.

중계방송 캐스터가 이 샷을 보고 “국경을 넘을 것 같다”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는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이번 시즌 최장타 2위에 해당한다.

PGA투어 올해 최장거리 티샷은 멕시코 챔피언십에서 저스틴 토머스(미국)가 때린 449야드짜리 드라이버 샷이다.

멕시코 챔피언십이 열린 멕시코시티는 해발 2천300m 고지라서 볼이 더 멀리 날아간다.

니나버의 493야드 티샷도 고지대 덕을 봤다.

조버그 오픈 개최지는 해발 1천750m의 고지대에 있다.

그렇지만 니나버의 장타력은 엄청나다.

그의 시즌 평균 드라이브샷 비거리는 336.8야드에 이른다. PGA투어에서 장타력으로 엄청난 화제를 모은 브라이슨 디섐보(미국)의 평균 비거리 337.8야드에 1야드 모자랄 뿐이다.

디섐보가 몸을 불리고 근력 운동으로 장타자로 거듭났다면 니나버는 타고 난 장타자라는 점이 다르다.

2000년 4월생으로 20번째 생일이 지난 지 7개월인 니나버는 키는 187㎝에 이르지만, 몸무게는 80㎏을 넘지 않는 호리호리한 체격이다.

그는 지난해 남아공 아마추어 골프 선수권대회를 제패하고 프로로 전향한 유러피언투어 신인이다.

23번째 출전한 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해 경기력을 인정받은 니나버는 “준우승은 최상의 결과는 아니지만 내 경기력과 결과에 만족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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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호 아내 안나가 건후 근황을 공유했다.

안나는 11월 23일 개인 인스타그램에 스토리에 “The struggle”이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 건후는 칼국수를 젓가락으로 먹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 서투른 솜씨로 젓가락질을 하지만 칼국수 면이 계속 새어나가 웃픈 웃음을 유발했다.

특히 젓가락질에 집중하고 있는 건후의 꽉 다문 입술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박주호 가족은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 중이다.

(사진=안나 인스타그램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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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은현 기자= 영국 공영 방송 ‘BBC’ 득점과 도움을 또 올린 손흥민과 해리 케인을 극찬했다.파워볼실시간

토트넘은 22일 오전 2시 반(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홋스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1시즌 EPL 9라운드에서 맨체스터 시티를 2-0으로 꺾었다. 이로써 토트넘은 리그 1위로 올라섰다.

토트넘은 이번 시즌 흔히 말하는 ‘이기는 축구’를 하고 있다. 점유율은 높지 않지만 결정적인 한 방으로 승리하는 경기가 많다. 이번 맨시티전에서도 역습 두 방으로 골을 만들어내며 승리를 챙겼다.

그 중심에 손흥민과 케인이 있다. 손흥민은 이날 경기에서도 전반 4분 만에 선제골을 넣으며 토트넘의 플랜을 완성케 했다. 케인은 후반 20분 로 셀소의 골을 도우며 어시스트 9개로 리그 도움 1위로 올라섰다.

이를 지켜본 ‘스카이스포츠’의 제이미 레드냅이 무리뉴 축구를 칭찬했다. 그는 “토트넘은 지난 몇 년간 훌륭한 팀과 훌륭한 선수들을 보여줬지만 아무것도 얻지 못했다. 하지만 우승만 한다면 토트넘 팬들은 무리뉴 스타일 축구도 받아들일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포체티노는 아름다운 팀을 만들었다. 하지만 무엇을 얻었나? 아무 것도 없다. 무리뉴가 토트넘을 그렇게 만들 거란 확신은 없지만 선수들을 열심히 뛰게 만들었다. 케인과 손흥민이 공없이도 얼마나 열심히 뛰는지 믿을 수 없을 정도다. 공 없이도 정말 잘하고 있다. 무리뉴와 그의 팀의 마스터 클래스였다”고 칭찬했다.

영국 공영 방송 ‘BBC’ 역시 “손흥민이 또 득점했고, 케인이 또 도움을 올렸다”면서 “두 선수는 이번 시즌 EPL 최고의 골잡이와 플레이 메이커다”며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초등학교, 주차장 등 고양이 배설물로 인해 갈등

수도권의 한 초등학교에 부착돼 있는 안내문. 사진 독자 제공 © 뉴스1
수도권의 한 초등학교에 부착돼 있는 안내문. 사진 독자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최서윤 기자 = “불쌍한 길고양이 밥 좀 주겠다는데 왜 이렇게 야박한가.”엔트리파워볼

“밥을 주려면 제 집 앞에 주고 배설물도 치워야 한다.”

길고양이 밥을 주는 문제로 캣맘·캣대디와 이웃 갈등이 끊이지 않고 있다. 추운 겨울이 다가오면서 길고양이에게 밥 주는 사람이 늘어나 갈등은 더 커지는 분위기다.

최근 수도권의 한 초등학교에는 “학교 내에 길고양이 밥을 주지 말아 달라”는 안내문이 부착돼 갑론을박이 일고 있다.

해당 안내문에는 “고양이를 위해 사료 및 물을 제공해주시는 마음은 이해가 된다. 하지만 학교의 화단, 운동장, 모래장 등에 고양이 배설물로 인해 학생들의 위생이 염려되고 있다”며 고양이 사료와 물을 주지 말아달라고 적혀 있다.

실제 고양이는 포식자에게서 자신의 체취를 감추려는 특성이 있다. 배설물을 모래로 덮기 때문에 학교나 아파트 관리자 등이 청소하기가 더욱 힘들다. 청소를 제대로 하지 않는다는 민원이라도 들어오면 책임은 고스란히 담당자들이 떠안게 되면서 “동물 때문에 사람이 스트레스를 받는다”는 지적이다.

초등학교뿐 아니라 주차장, 공원 벤치 등 공용 공간에서 길고양이 밥을 주는 사례가 늘어나는 것도 문제다.

고양이들이 캣맘들이 밥을 주는 주차장에서 영역 다툼을 하다 차를 긁기도 하지만 책임지는 사람은 없다는 비판도 제기된다. 밥을 비닐봉투에 담아 공원 벤치 밑에 두는 등 행위로 쓰레기와 악취가 발생하기도 한다.

차량 밑에 고양이 사료가 놓여져 있다. 사진 독자 제공 © 뉴스1
차량 밑에 고양이 사료가 놓여져 있다. 사진 독자 제공 © 뉴스1

이 때문에 길고양이에게 밥을 주는 것을 반대하는 사람들은 “밥을 줄 거면 캣맘 집에 데려가서 주든가 배설물도 깨끗이 치워야 한다” “고양이가 스스로 먹이를 사냥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밥 주는 문제를 지적하면 고양이 혐오한다고 몰아버리니 무서워서 말을 할 수가 없다” 등으로 불만 섞인 목소리를 내고 있다.

하지만 캣맘들은 “영역동물이라서 한 자리에 밥을 줘야 한다” “길에서 사는 생명이자 이웃인데 너무 야박하다” “아이들에게 생명의 소중함을 알려주는 기회인데 밥 주는 것을 막지 마라” 등으로 맞선다.

결국은 고양이에게 밥을 주는 사람들은 뒤처리를 잘하고, 고양이를 좋아하지 않는 사람들도 너무 민감하게 반응하지 않는 것이 필요하다는 얘기도 나온다.

한 누리꾼은 “영역동물이라고 해서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한 자리에만 사는 것은 아니다. 길고양이도 집에 데려가서 키우지 않나”라며 “아무데서나 밥을 주면 고양이도 위험할 수 있다. 남의 집 앞이나 주차장이 아닌 곳에 급식소를 추가로 만들어서 그곳에서만 밥을 주고 밥을 준 사람들이 뒤처리까지 하면 갈등이 줄어들 수 있을 것”이라는 의견을 내놨다.파워볼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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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우·김보경 분투에도 불구하고 쓰러진 전북


(베스트 일레븐)

아쉬운 90분이었다. 승리가 절실했던 전북 현대로서는 너무나 아쉬웠다. 눈부시게 활약한 선수들이 있었음에도 승리의 신은 전북에 미소 짓지 않았다.

22일(이하 한국 시각) 오후 10시, 카타르 도하에 위치한 칼리파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2020 AFC(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ACL) 32강 H조 3라운드 전북-상하이 상강전이 벌어졌다. 경기 결과는 2-1, 상하이 상강의 승리였다. 상하이 상강은 전반 12분 루웬준·후반 37분 헐크가 거푸 골을 넣었고, 전북은 전반 24분 구스타보가 한 골을 넣는 데 그쳤다.

측면의 바로우와 피치를 폭넓게 활보한 김보경은 전북의 ‘쌍두마차’ 구실을 했다. 부상자와 개인 사정, 아울러 국가대표팀 일정과 관련한 엔트리 배제로 힘이 빠진 전북에서, 바로우와 김보경은 팀을 짊어진 채로 내달렸다.

바로우는 그야말로 ‘막을 수 없는 녹색 기관차’였다. 툭 차고 달리면 상하이 상강 수비진은 우수수 스러졌고, 교묘한 발놀림도 상대를 농락하기엔 모자람이 없었다. 스피드면 스피드, 크로스면 크로스까지, 바로우는 ACL에서 독보적인 클래스를 자랑했다.

김보경도 대단했다. 손준호·이승기 등 주축 멤버가 빠진 상황에서 김보경은 사실상 홀로 중원의 볼 줄기를 책임지다시피 했다. 종적으로 너른 움직임을 가져가며 후방은 물론 전방에서도 계속해서 볼을 배급했다. 전반 24분 구스타보의 득점 장면 이전엔 탄성을 자아낼 만한 김보경의 킬러 패스가 있었다.

그러나 바로우와 김보경의 분전에도 불구하고 전북은 승리를 가져가지 못했다. 워낙 붕괴한 스쿼드라 교체 카드를 사용하기도 버거웠고, 중국 슈퍼리그에서 상위권을 유지하며 스타플레이어로 무장한 상하이 상강도 맞닥뜨리는 데 버겁기는 마찬가지였다.

이로써 전북은 3라운드까지 단 1승도 거두지 못하게 됐다. 남은 세 경기에서 최대한 많은 승점을 모아야만 16강 진출 가능성이 있다,

글=조남기 기자(jonamu@soccerbest11.co.kr)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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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경이로운 소문’ 제작발표회가 당일 갑작스럽게 취소됐다.

23일 오후 진행될 예정이던 OCN 새 토일드라마 ‘경이로운 소문'(여지나 극본, 유선동 연출)은 세트장을 함께 쓰고 있는 드라마 ‘달이 뜨는 강’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자가 발생하며 제작발표회를 급히 취소했다.

‘경이로운 소문’은 ‘달이 뜨는 강’과 바로 옆 세트장을 사용하고 있는 중. 그러나 ‘달이 뜨는 강’의 보조출연자가 코로나19 검사를 받게 되며 ‘경이로운 소문’ 측도 상황에 대비하며 제작발표회를 미루기로 결정했다.

‘달이 뜨는 강’ 측은 23일 스포츠조선에 “병사 역할로 잠시 서있는 보조 출연자가 타 드라마 등에서 코로나19 밀접 접촉자로 동선이 파악됐고, 얘기를 듣자마자 촬영을 마무리하고 현재는 코로나19 검사 결과를 기다리는 중이다”라고 밝혔다.

이 여파로 제작발표회를 미루게 된 ‘경이로운 소문’ 측 관계자도 “같은 세트장을 사용하는 것은 아니고, 세트장의 다른 동을 사용하고 있는 상황이지만, 그럼에도 제작발표회를 연기하는 것이 맞다고 판단해 제작발표회를 연기한 상황이다. 새 일정은 다시 알릴 것”이라고 설명했다.파워볼사이트

‘달이 뜨는 강’은 태왕을 꿈꾸며 온달의 마음을 이용한 평강과 바보스럽게 희생만 했던 온달의 애절한 사랑 이야기를 그리는 작품으로 김소현, 지수, 강하늘 등이 출연하는 작품으로 이미 알려져 있는 상황. 편성이 확정되지는 않았지만, 지상파 방송사와의 내년 편성 논의를 이어오는 만큼 코로나19 관련 변수로 인해 불안감에 휩싸인 상태다.

또한 ‘경이로운 소문’은 악귀 사냥꾼인 카운터들이 국숫집 직원으로 위장해 지상의 악귀들을 물리치는 히어로 드라마. 28일 오후 10시 30분에 첫 방송될 예정이며, 제작발표회 일정은 추후 공지된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경찰, 신규채용시 ‘문신 기준’ 완화 추진
문신 내용·노출 여부 등 기준으로 개선
찬성 “문신으로 불합격은 자유권 침해”
반대 “문신한 조폭도 경찰 될 수 있나”
인권위, 2005년 “평등권 침해다” 권고

[아산=뉴시스]박영태 기자 = 신임 경위, 경감 임용자들이 지난 3월12일 충남 아산시 경찰대학에서 열린 임용식에 참석해 선서를 하고 있다. 2020.03.12. since1999@newsis.com <사진은 기사와 관련없음>
[아산=뉴시스]박영태 기자 = 신임 경위, 경감 임용자들이 지난 3월12일 충남 아산시 경찰대학에서 열린 임용식에 참석해 선서를 하고 있다. 2020.03.12. since1999@newsis.com <사진은 기사와 관련없음>

[서울=뉴시스] 박민기 기자 = 경찰이 경찰공무원 신규채용 시 기존의 ‘문신 금지’ 기준을 완화하는 방안을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일부 시민들 사이에서 이같은 방안에 대한 찬반 논쟁이 벌어지고 있다.

찬성하는 이들은 경찰에게 문신이 허용되는 미국 등을 예로 들며 ‘문신 유무와 상관없이 인재를 놓치지 않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입장이지만, 반대하는 이들은 ‘한국사회에서 문신한 경찰을 받아들이는 것은 아직 이르다’는 의견을 내놓고 있다.

23일 경찰청에 따르면 경찰은 지난 13일 경찰 신규 채용자들에 대한 ‘문신 금지 기준 완화’ 등의 내용이 담긴 ‘경찰공무원 채용 신체검사 기준 개선(안)’을 행정예고했다.

경찰이 이번에 추진하는 안은 ‘문신 기준 항목 개선안’으로 ‘문신 시술 동기·크기 등의 항목으로 판단하는 것은 과도한 제한이므로 내용 및 노출 여부만을 기준으로 개선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현행 규정에는 ‘시술 동기·의미 및 크기가 경찰공무원의 명예를 훼손할 수 있다고 판단되는 문신이 없어야 한다’고 명시돼 있지만, 이를 ‘내용 및 노출 여부가 경찰공무원의 명예를 훼손할 수 있다고 판단되는 문신이 없어야 한다’로 개선한다는 것이다.

또 경찰은 문신에 대한 세부 기준을 행정규칙으로 규정하고 경찰공무원 채용을 위한 신체검사의 투명성을 제고한다는 방침이다.

구체적으로 경찰은 문신에 ▲폭력적·공격적이거나 공포감을 조성할 수 있는 내용 ▲사회 일반인의 기준으로 성적 수치심을 야기할 수 있는 내용 ▲특정 인종·종교·성별·국적·정치적 신념 등에 대한 차별적 내용 등이 담겼을 경우 불합격 판정을 내리는 안을 검토 중이다.

이와 함께 모든 종류의 경찰 제복을 착용했을 때 외부(얼굴·목·팔·다리 등)에 문신이 노출되는 경우도 불합격 대상에 포함된다.


이같은 개선 방안 추진 소식이 알려지면서 ‘경찰에게 문신을 허용해야 하는가’에 대한 찬반 논쟁에도 불이 붙었다.

찬성하는 네티즌들은 “요즘 일반인들도 (문신을) 많이 하는데 문신 때문에 경찰이 못 된다는 것은 자유권 침해라는 생각이 든다”, “문신이 있으면 불량배라는 인식은 이제 없어져야 한다. 어릴 때 한 문신 때문에 훌륭한 경찰이 될 수 있는 인재를 그동안 얼마나 놓쳤을까”, “한국이나 일본에서는 문신에 굉장히 부정적이지만, 미국이나 유럽 등에서는 그렇지 않은 만큼 문신한 경찰들도 많다”는 반응을 보였다.

반면 반대 입장인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경찰은 경찰다워야 한다. 문신을 하고 싶으면 경찰을 안 하면 된다”, “문신한 경찰은 신뢰도가 크게 떨어질 것 같다”, “문신해도 경찰이 될 수 있으면 조폭들도 경찰이 될 수 있나”, “문신한 경찰은 우리나라 정서에는 아직 좀 이른 것 같다”는 반응들이 나왔다.

국가인권위원회(인권위)는 지난 2005년 ‘경찰공무원 채용 응시자에게 문신을 이유로 불합격 통보를 하는 것은 평등권을 침해한 차별행위’라는 취지의 권고를 했다.

당시 인권위는 “문신의 위치 및 노출 여부 등을 고려하지 않고 일률적으로 문신이 있는 자에 대해 불합격 처리하도록 규정하는 것은 업무의 필요성을 넘어서 문신한 자에 대한 사회적 편견과 잘못하면 노출될 수도 있다는 막연한 가능성에 근거한 것”이라며 “평등권을 침해한 차별 행위로 판단된다”고 했다.

이어 “관련 규정에 차별적인 요소가 없도록 개정할 것을 경찰청장에게 권고한다”고 덧붙였다.

이같은 권고에 당시 경찰은 “국민의 경찰에 대한 치안 신뢰에 부응하기 위해 수용하지 않겠다”는 방침을 통보하고 인권위의 권고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그러나 15년이 지난 올해는 이를 수용하고 새로운 규정을 도입하려는 노력을 시도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경찰 관계자는 “규제개혁위원회에서도 문신 규정에 대한 지적이 있었고, 관련 민원들도 계속 들어온 것으로 안다”며 “다음 달 3일까지 국민 의견을 수렴하고 규제개혁위원회 등의 심의를 거치면 최종 결정 여부가 나올 것”이라고 했다.

한국과 달리 경찰 등 공무원의 문신 규정에 대해 상대적으로 관대한 서구권 국가들에서는 외부로 드러나지 않는 신체 부위라는 조건 아래 문신이 허용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파악됐다.파워볼사이트

주마다 경찰에 대한 문신 허용 기준이 다른 미국에서 뉴욕주의 경우 경찰이 근무복이나 제복을 입었을 때 겉으로 드러나지 않는 한도 내에서 문신을 허용하고 있고, 필라델피아 경찰 역시 보이지 않는 곳에 하는 문신은 허용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공격성이나 성적·인종차별적 의미 등을 갖춘 문신들은 금지되고 있으며, 머리·얼굴·목 등 쉽게 눈에 띄는 곳에 있는 문신 역시 금지돼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mink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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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정지훈 기자= 점점 완성형 윙어로 거듭나고 있다. 득점은 말한 것도 없고, 이제는 수비가담도 적극적으로 하며 영국 현지의 찬사를 받고 있다. 그 주인공은 월드클래스 윙어 손흥민이다.토트넘은 22일 오전 2시 반(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홋스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1시즌 EPL 9라운드에서 맨체스터 시티를 2-0으로 꺾었다. 이로써 토트넘은 리그 선두로 등극했다.무리뉴 감독이 과르디올라 감독과 지략대결에서 완승을 거뒀다. 무리뉴 감독은 볼 점유율을 높이는 맨시티를 맞아 안정적인 수비를 구축한 후 간결하고 빠른 역습을 시도하며 찬스를 만들었다. 이를 위해 무리뉴 감독은 손흥민을 좌측이 아닌 우측으로 배치했고, 케인에게는 ‘프리롤’ 역할을 맡기며 공격에 관여하도록 만들었다.무리뉴 감독의 선택은 최고였다. EPL 톱클래스 윙어로 성장한 손흥민은 주 포지션인 좌측면이 아닌 우측면에 배치하면서, 칸셀루가 적극적으로 공격으로 올라오지 못하게 하는 동시에 수비 가담도 적극적으로 했다. 무리뉴 감독은 손흥민의 빠른 역습을 살리기 위해 주력과 수비력이 모두 좋은 워커가 있는 좌측면이 아닌 우측면에 배치한 것이고, 이것이 제대로 통했다.토트넘이 단 한 번의 역습으로 선제골을 만들었다. 무리뉴 감독의 노림수가 결국 통한 것이었다. 전반 5분 중원에서 공을 잡은 은돔벨레가 우측면에서 중앙으로 침투하는 손흥민을 보고 로빙 스루패스를 연결했고, 이것을 손흥민이 잡아 정교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결국 승자는 토트넘이었다. 토트넘은 후반에 투입된 로 셀소의 추가골까지 묶어 완승을 따냈다.이 경기에서 놀라운 것은 손흥민의 히트맵이다. 기본적으로 손흥민은 측면 공격수지만 두 공격수는 수비 가담까지 적극적으로 하며 헌신하는 모습을 보였다. 먼저 케인은 박스 안이 아니라 주로 2선과 3선에서 움직였고, 때로는 센터 서클 아래까지 내려가 수비적으로도 기여했다. 상대 맨시티의 공격수인 가브리엘 제주스가 주로 박스 안과 중앙 공격 진영에서 움직인 것과 비교해도 케인의 헌신적인 움직임을 볼 수 있었다.손흥민도 마찬가지다. 손흥민의 히트맵을 보면 주로 우측에 위치했지만 전방, 좌측, 중앙을 다양하게 오가며 폭넓은 움직임을 가져갔고, 맨시티의 수비를 흔드는 동시에 수비 가담도 적극적으로 했다. 특히 우측 풀백 위치까지 내려가 수비를 적극적으로 했고, 무리뉴 감독이 요구하는 수비 능력도 성장했음을 증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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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해리 포터’ 시리즈로 유명한 엠마 왓슨(30)이 일반인 남성과 데이트하는 현장이 포착됐다.

연예매체 피플은 지난 19일(현지시간) 엠마 왓슨이 남자친구 레오 로빈튼과 영국 런던의 프림로즈 힐의 작은 공원에서 데이트하는 사진을 공개했다.

엠마 왓슨은 비니 모자에 검은색 마스크를 썼고, 레오 로빈튼은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았다. 이들은 공원에 가기 전에 작은 와인 한 병을 포함한 테이크아웃 간식을 챙기는 것이 목격되었다.

피플은 “엠마 왓슨이 코로나19 여파에도 연인과 잘 지내는 것이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지난해 10월 말 키스 사진이 공개돼 화제를 모았다. 1년이 넘는 기간 동안 잘 지내는 것으로 확인된 셈이다.

앞서 엠마 왓슨은 열애설이 불거진 한 달 뒤인 11월 7일 영국 보그와 인터뷰에서 “오랜 시간이 걸렸지만, 지금은 싱글인 게 행복하다. 나는 이걸 셀프 파트너(Self-Partner)라고 부른다”고 말했다.파워볼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