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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서울 고척) 이상철 기자

데뷔 첫 선발 등판 기회를 얻은 김현수(20·KIA)가 완벽한 투구를 펼치며 첫 승을 거뒀다.

김현수는 1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과 KBO리그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해 5이닝 3피안타 1볼넷 7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해 KIA의 3-1 승리를 이끌었다.

KIA는 김현수의 호투에 힘입어 키움과 고척 3연전에서 싹쓸이 승리를 거뒀다. 4연승의 신바람을 내며 포스트시즌 진출을 희망을 이어갔다. 또한, 평균자책점을 7.40으로 낮춘 김현수는 프로 첫 승을 선발승으로 기록했다.

2019년 2차 신인 3라운드 28순위로 롯데에 지명된 그는 한 시즌 만에 프리에이전트(FA) 안치홍의 보상선수로 유니폼을 갈아입었다.

KBO리그 통산 16경기를 뛰었으나 모두 구원 등판이었다. 단, 9월 23일 광주 키움전에서 선발투수 임기영의 난조(2이닝 8실점)로 ‘롱릴리프’ 역할을 맡아 5이닝(3피안타 2볼넷 1사구 3탈삼진 1실점)을 책임진 바 있다.

이를 고려했는지, 맷 윌리엄스 감독은 10월의 첫 경기에 ‘선발투수 김현수’ 카드를 처음 사용했다. 가족의 교통사고로 미국에 간 애런 브룩스의 빈자리를 메워야 할 차례였다.

김현수는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뛰어난 완급 조절로 8일 전보다 더 키움 타선을 완벽하게 봉쇄했다. 속구 최고 구속은 145km.

특히 낙차 큰 커브가 위력적이었다. 커브가 꼭 땅으로 향한 건 아니었다. 스트라이크존 안에 넣어 키움 타자의 허를 찌르기도 했다. 탈삼진만 7개. 아웃 카운트의 절반 가까이가 삼진 아웃이었다. 개인 한 경기 최다 탈삼진이었다.

위기관리 능력도 뛰어났다. 2회말 2사 1, 2루와 3회말 1사 1, 2루에 몰렸으나 범타로 유도하며 1점도 내주지 않았다.

김현수는 호랑이 군단의 미래를 책임질 자원이다. 퓨처스리그에선 선발 경험을 차곡차곡 쌓았다. 퓨처스리그 14경기(선발 13회)에 나가 5승 4패 평균자책점 3.55 49탈삼진을 기록했다. 피안타율이 0.224에 불과했다. 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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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는 꿈을 파는 사람이다”

나훈아가 생애 첫 언택트 공연을 통해 자신 앞에 붙는 수식어 ‘전설’을 입증했다. 약 2시간 30분가량 진행된 ‘대한민국 어게인’ 나훈아’는 비대면 공연이 보여줄 수 있는 기술력과 기획력을 십분 활용해 나훈아를 기다렸던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30일 오후 방송된 KBS2 ‘대한민국 어게인 나훈아’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로 지친 국민을 위로하고 과거 많은 위기 때마다 슬기롭게 극복한 대한민국이 다시 한 번 힘을 내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나훈아는 “이런 공연은 처음이다. 공연을 하면서 서로 눈도 쳐다보고 손도 잡고 해야하는데, 눈빛이 보이지 않는다”고 하루 빨리 팬들과 만나 공연을 할 수 있는 날을 바랐다. 그러면서 “코로나19 때문에 난리일 때 의사, 간호사, 관계자 여러분들 때문이 우리의 영웅이었다. 그 분들에게 참 감사하다”고 인사를 건넸다.

공연은 1부 고향, 2부 사랑, 3부 인생을 주제로 진행된 가운데 나훈아는 ‘2020 고향호’ 배를 타고 웅장하게 등장해 ‘고향으로 가는 배’를 부르며 시작을 알렸다. 나훈아는 ‘고향역’, ‘고향의 봄’, ‘ ‘모란 동백’, ’18세 순이’, ‘홍시’, ‘잡초’, 무시로’, ‘청춘을 돌려다오’ 등 히트곡과 신곡 ‘테스형’, ‘내게 애인이 생겼어요’, ‘웬수’, ‘명자!’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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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닝 무대를 장식한 배에 이어 ‘고향역’에는 기차 세트가 등장했고, 오케스트라의 합주와 함께 한 편의 고전소설을 본 듯한 느낌을 줬다. ‘고향의 봄’에는 스크린을 활용해 노래에 어울리는 배경을 꽉 채웠다. ’18세 순이’에서는 군팸 댄서들과 뮤지컬 같은 무대를 꾸몄다. 또 ‘아담과 이브처럼’에서는 와이어를 이용해 공중에 떠 있기도 했다. 곡 분위기와 노래 가사에 충실한 나훈아의 무대는 한 시도 지루할 틈이 없었다.

또 ‘명자!’ 무대에 하림이 하모니카 연주, ‘사모’에선 진보라가 피아노 연주를 하며 나훈아와 환상적인 콜라보레이션을 펼쳤다.

1000명과 함께한 관객석 역시 그 동안의 언택트 공연과 구조가 달랐다. 대면 공연이었다면 관객석이 있어야 할 자리에 온라인 관객 화면을 넣었다. 보통 정면에 온라인 관객의 모습을 넣었던 것과는 확실히 인상을 줬다. 이는 시청자 입장에서 무대가 트여 보이고 확장된 느낌을 줬다.

이날 나훈아는 노래 뿐 아니라 김동건 아나운서와의 토크로 잠적설, 신비주의, 앞으로의 활동을 언급했다. 나훈아는 “저보고 신비주의라고 하는데 언론이 만들어낸 이야기다. 가수는 꿈을 파는 사람이다. 가슴에서 꿈이 고갈된 것 같아 11년 간 세계를 돌아다녔는데 잠적했다고 하더라”며 “뇌경색으로 걸음도 못걷는다고 하니까 내가 똑바로 걸어다니는게 미안해 죽겠다”고 재치있게 해명했다.

또 그는 앞으로 언제까지 노래를 할 것이냐는 물음에 “사실 내려올 자리나, 시간을 찾고 있다. 이제 내려올 시간 같다. (노래를 해도) 길지는 않을 것 같다”고 말했다.

특히 나훈아는 코로나19를 국민성으로 극복할 수 있음을 강조했다. 그는 “유관순 누나, 진주의 논개, 윤봉길 의사, 안중근 의사 이런 분들 모두가 다 보통 우리 국민이었다. IMF때도 세계가 깜짝 놀라지 않았냐 집에 있는 금붙이 다 꺼내 팔았다. 우리나라는 세계 제일 1등 국민이다. 분명히 이 코로나를 잉겨낼 수 있다. 그래서 제목이 ‘대한민국 어게인’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무대 말미 코로나 바이러스 CG가 터졌고 나훈아는 물에 뛰어들어태극기를 건져올렸다.

나훈아는 ‘대한민국 어게인’ 공연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한 방송 관계자는 “공연 후반 물에 빠지는 수중촬영은 나훈아의 아이디어였고, 촬영 역시 힘들지만, 내색하지 않고 열심히 임하셨다. 가편집 시사까지 꼼꼼하게 체크하며 의미있는 공연이 될 수 있길 바랐다”고 전했다.

나훈아는 방송 후, 실시간 검색어 장식하며 여전히 영향력이 있는 가수임을 다시 한 번 실감케 했다. ‘대한민국 어게인 나훈아’는 1966년에 데뷔한 그가 54년 동안 정상의 자리를 지킬 수 있었던 이유를 증명해줬다.

유시민, 김정은 ‘계몽군주’ 빗댄 발언 비판..”고모부 처형·이복형 암살”
김근식 “계몽군주, 고급단어 아냐..혹세무민하는 비유라 문제”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 © 뉴스1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 © 뉴스1

(서울=뉴스1) 유경선 기자 =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는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계몽군주’에 빗댔던 것에 대해 1일 “어느 나라 계몽군주가 ‘코로나 방역’에 소총을 사용하느냐”고 비판했다.

유 이사장은 지난달 30일 유튜브 방송 ‘김어준의 다스뵈이다’에 출연해 “식자우환(識字憂患·글자를 아는 것이 오히려 근심이 됨)”을 언급하며 “너무 고급스러운 비유를 했다”고 말한 바 있다.

‘계몽군주’란 칭송의 취지에서 쓴 표현이 아니라, 독재자 혹은 전제군주가 체제 유지를 위해서 개혁적 조치를 취하는 것을 일컬으려 언급한 것이라는 설명이다.

이에 대해 진 전 교수는 유 이사장에게서 “고급스러운 비유가 나오겠느냐”며 “어느 나라 계몽군주가 고모부를 처형하고, 이복형을 암살하고, 코로나 방역에 소총을 사용하냐”고 했다.

국민의힘 서울 송파병 당협위원장인 김근식 경남대 교수도 이날 페이스북에 “고급스러운 비유가 아니라 천지분간 못하는 비유”라며 “계몽군주는 유 이사장만 아는 고급 단어가 아니라, 고등학교 세계사만 배워도 다 아는 보통 단어”라고 적었다.

또 “김정은이 선대 군주와 달리 조금이라도 세련되고 유연한 계몽군주가 되길 바라는 건 탓할 이유가 없다”며 “그가 계몽군주이기를 바라는 유 이사장의 기대가 지나쳐서 사실을 왜곡하고 혹세무민하는 걸 비판하는 것”이라고 했다.

김 교수는 “하루 만에 미안하다고 했다고 김정은을 계몽군주로 미화해서는 안 된다”며 “무고한 대한민국 국민을, 바다에 표류 중인 비무장 민간인을 사살하고 불태운 천인공노한 만행을 저질렀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김정은의 잔혹함은 애써 무시하고 사과한 것만 부각시켜서 계몽군주로 치켜세우는 것이야말로 봐야 할 것을 보지 않고 보고 싶은 것만 보는 현실 왜곡의 극치”라고 했다.

[사진] 토론토 보 비솃.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사진] 토론토 보 비솃.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길준영 기자] 토론토 블루제이스 유격수 보 비솃(22)이 에이스 류현진(33)에게 변함 없는 신뢰를 보냈다. 

류현진은 1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스버그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열리는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아메리칸리그 와일드카드 시리즈 2차전에 선발등판해 1⅔이닝 8피안타(2피홈런) 3탈삼진 1볼넷 7실점(3자책)을 기록하고 패전투수가 됐다. 

토론토는 류현진 패전과 함께 시리즈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동행복권파워볼

이날 선발 유격수로 출전한 비솃은 실책 2개를 저지르면서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1회말 2사 1, 2루에서는 송구 실책을 범하면서 만루 위기를 만들었다. 다행히 류현진이 윌리 아다메스를 삼진으로 돌려세워 실책이 실점으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하지만 비솃 2회 2사 1, 2루에서 또 다시 포구 실책을 저질렀고 이어진 만루위기에서 류현진은 헌터 렌프로에게 만루홈런을 맞아 조기강판되고 말았다. 

비솃은 타격에서도 3타수 무안타 1볼넷으로 침묵했다. 

경기 후 화상 인터뷰에서 비솃은 “오늘 실책은 분명 실망스럽다. 앞으로 더 좋은 플레이를 하도록 노력해야겠다”라며 실책을 아쉬워했다. 

부진한 투구를 한 류현진에 대해서는 “아마 제구가 좋지 않았던 것 같다. 시즌을 치르다보면 이런 경기가 나온다. 류현진은 우리팀 에이스다. 우리는 여전히 류현진을 100% 믿는다”라며 굳건한 믿음을 보냈다.

트롯어워즈, 보이스트롯, 트로트의 민족 / 사진=TV조선, MBN, MBC 제공
트롯어워즈, 보이스트롯, 트로트의 민족 / 사진=TV조선, MBN, MBC 제공

[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추석을 맞아 방송사들이 풍성한 특집 예능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올해는 코로나19 탓에 모두 ‘언택트(비대면)’를 대세로 한 프로그램 라인업이 완성됐다.

여전한 대세인 트로트와 음악 예능 프로그램부터, 기존 명절 대표 프로그램, 새로운 대세로 자리 잡은 ‘집방’까지 풍성한 프로그램이 시청자들의 흥미를 자극할 예정이다.

◆계속되는 ‘트로트 붐’, 추석에도 대세는 트로트

‘2020 한가위 대기획 대한민국 어게인 나훈아'(이하 ‘대한민국 어게인 나훈아’)를 통해 ‘가황’ 나훈아의 첫 언택트 콘서트가 성황리에 마무리된 가운데 방송가의 여전한 대세인 트로트 프로그램이 추석 명절 시청자들을 기다리고 있다.

먼저 나훈아 콘서트에 견줄만한 대한민국 최초 트롯 축제인 ‘2020 트롯 어워즈’가 1일 저녁 8시부터 4시간 동안 방송된다. TV조선 예능프로그램 ‘2020 트롯 어워즈’는 국내 대중가요 역사상 처음으로 개최하는 트롯 시상식으로 트롯 100년사를 결산하고 앞으로 100년을 모색하는 대한민국 최초의 트롯 그랑프리쇼다.

61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오롯이 전통가요 외길 인생을 이끌어온 이미자가 특별 출연해 축제의 위상을 드높이는가 하면 남진, 주현미, 설운도, 태진아, 송대관, 장윤정부터 ‘미스터트롯’ TOP6 임영웅, 영탁, 이찬원,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까지 총출동해 ‘트롯 세대 대통합 축제’를 화려하게 장식한다. 더불어 하춘화, 조항조, 김용임, 진성, 금잔디, 신유, 조정민과 ‘미스터트롯’ 레인보우 등 대한민국에서 내로라하는 트롯 가수들이 참석을 확정 지어 눈길을 끈다.

MBN 역대 최고 시청률인 18.1%(이하 닐슨코리아 유료방송가구 전국 기준)를 기록하며 큰 사랑을 받은 MBN 예능프로그램 ‘보이스트롯’도 추석 특집을 마련했다. ‘보이스’ 팀 13인(하리수, 홍경민, 선율 등)과 ‘트롯’팀 13인(김창열, 추대엽, 김다현 등)이 각각 팀을 이뤄 상품을 걸고 다양한 대결을 펼친다. 노래 대결뿐만 아니라, 씨름, 닭싸움까지 풍성한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1일 오후 5시 30분, 2일 오후 5시 20분에 방송된다.

또한 숨겨진 트로트 고수를 발굴해내는 국내 최초 K-트롯 지역 대항전 MBC 예능프로그램 ‘트로트의 민족’이 올 추석 특별판으로 먼저 찾아온다. 이번 추석 특별판은 ‘트로트의 민족’ 시작을 알리는 그랜드 오프닝 쇼로, 치열했던 지역별 예심 현장은 물론, 최정예 80팀이 뽑히기까지 과정을 고스란히 담을 예정이다. 각 지역마다 특색 넘치는 참가자들이 출사표를 던진 가운데, 이들의 넘치는 끼와 흥으로 풍성한 추석 연휴를 선사할 전망이다. ‘트로트의 민족’ 추석특별판은 3일 저녁 8시 50분 방송된다.

트로트가 아닌 음악 예능도 포진됐다. SBS ‘방콕떼창단’은 방구석에서 정체를 숨긴 채 떼창하는 ‘방콕떼창단’의 정체를 맞추는 예능이다. MC 전현무와 스튜디오 추리단으로 나선 조세호, 장도연, 김희철, 송가인, 송민호가 불꽃 튀는 추리 대결을 펼친다. 10월 4일 밤 11시 5분 방송된다.파워볼실시간

tvN ‘올인’ 역시 장르 불문 실력파 보컬리스트들이 모여 대결을 통해 최후의 승자를 가리는 포맷의 음악 예능이다. 김성주가 MC로 나섰으며, 평가위원단 김이나, 케이윌, 뮤지, 홍진영과 파트너단 김나영, 황제성, 이진호, 이이경, 오마이걸 승희가 치열한 눈치와 두뇌 싸움을 벌일 예정이다. 4일 밤 10시 30분 방송된다.

아이돌 e스포츠 선수권대회 / 사진=MBC 제공
아이돌 e스포츠 선수권대회 / 사진=MBC 제공


◆언택트로 돌아온 ‘아이대’

명절 대표 프로그램 ‘아이돌스타 선수권대회’는 개별종목으로만 방송된다. 지난해 처음 선을 보인 후, 팬들의 뜨거운 관심과 호응을 받았던 e스프츠 종목이 올 추석 ‘아이돌 e스포츠 선수권대회’로 단독 편성된 것.

종목은 화려한 그래픽과 섬세한 조작으로 극강의 몰입감을 선사해 사랑을 받아온 ‘배틀그라운드 모바일’과 최근 출시되어 흥행 가도를 질주하며 모바일 게임 시장에 붐을 일으키는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로 확정됐으며 그룹 몬스타엑스부터 NCT, 아이즈원, 박지훈, 하성운, 김재환 등 국내 최정상급 아이돌이 총출동한다. ‘아이돌 e스포츠 선수권대회’는 10월 1일 목요일 오후 5시 50분에 방송된다.

또한 국내 예능 최초 독(dog) 스포츠 어질리티 대회인 ‘아이돌 멍멍 선수권대회'(이하 ‘아멍대’)가 2일 오후 5시 50분에 방송된다.

사진=MBC, SBS 제공
사진=MBC, SBS 제공


◆’라면→특산물’ 추석에도 쿡방+먹방

추석에도 ‘쿡방’, ‘먹방’은 빠지지 않는다. 먼저 SBS와 MBC에서 한국인의 소울 푸드 ‘라면’을 주제로 기획한 추석 특집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MBC ‘볼빨간 라면연구소’는 나만의 독특한 라면 레시피를 가진 사람들을 만나는 프로그램으로 방송인 서장훈, 성시경, 김종국, 하하, 뮤지컬 배우 함연지 등의 MC군단이 직접 신박한 레시피의 라면을 먹어보고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돼 지난달 29일, 30일 방송됐다.

SBS 또한 라면을 주제로 한 ‘대국민 공유 레시피, 라면 당기는 시간’을 기획했다. 코로나19 위기 속 우리 동네 분식집을 위한 최고의 라면 레시피를 개발하는 프로그램으로, 우승자의 레시피는 동네 분식점 사장님 누구나 사용할 수 있다는 취지로 제작됐다. 지난달 30일 방송을 시작으로 1일 저녁 6시 40분에 방송된다.

또한 MBC는 기존 방송 중인 ‘백파더’의 추석 특별판으로 ‘백파더 편의점 디너쇼’를 준비했다. 이번 ‘백파더 편의점 디너쇼’는 ‘요린이'(요리+어린이)를 비롯, ‘혼밥러(혼자 밥을 먹는 사람)’의 취향을 저격하는 편의점 제품을 다루며 모든 사람의 한끼를 제대로 챙기고 싶다는 의도다. 편의점 고수들이 제보한 알짜배기만 모은 ‘나만의 편의점 꿀조합 레시피’를 함께 만들고 맛보며 요리의 또 다른 세계를 보여줄 것으로 보인다. ‘백파더 편의점 디너쇼’는 3일 오후 5시에 방송된다.

​KBS2 ‘랜선장터-보는날이 장날'(이하 ‘보는날이 장날’)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의 확산으로 어려워진 지역 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농어민들과 힘을 합쳐 우수한 특산물을 소개하고 판매까지 하는 예능프로그램이다. 코로나19와 지난여름 수해로 한 해 동안 키운 농산물의 판로가 막힌 농가를 위해 KBS와 중소벤처기업부가 합심해 제작됐다.

이연복 셰프를 필두로 이수근, 박나래, 양세찬, 이진호, 김재환이 전라북도 고창으로 향해 지역 특산물 복분자와 멜론을 조명한다. 고정 출연자 6인은 매회 등장하는 게스트와 팀을 나눠 특산물을 판매, 완판을 위해 지역주민과 합심한다. ‘보는날이 장날’은 1일 저녁 7시 1~2회가 연속 방송되며, 10일 밤 10시 30분에 3회가 전파를 탄다.

사진=S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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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집콕’ 탓? 대세가 된 집방

코로나19 장기화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며 자연스럽게 집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증가하면서 ‘집방’이 새로운 방송가의 대세가 된 가운데 그 중심에 선 MBC 예능프로그램 ‘구해줘 홈즈’가 스페셜 방송을 선사했다. 1일 오전 9시 50분에 방송된 추석특집에서는 언택트 시대 집콕 추석을 맞이하는 시청자들의 지친 마음을 큰 웃음으로 위로했다.

또한 SBS는 파일럿 예능프로그램 ‘랜선 집들이 전쟁-홈스타워즈'(이하 ‘홈스타워즈’)가 인테리어를 현실적으로 풀어낸다. 홈스타워즈는 ‘인테리어 고수의 집 정보는 여기에 다 있다’는 콘셉트로 실제 예쁜 집에 살고 있는 사람들의 생생한 인테리어를 공개한다. 하하 별 부부, 이지혜, 문정원, 광희, 김성주, 서장훈 등이 출연하며 3일 밤 11시에 방송된다.동행복권파워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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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내가 장타를 억제했어야 했는데 그게 안 됐다”

올해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마운드를 이끈 ‘에이스’ 류현진(33)이 벼랑 끝에 몰린 팀을 구하지 못했다.

류현진은 1일(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스버그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2020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 아메리칸리그 와일드카드 시리즈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2차전에서 선발투수로 등판, 1⅔이닝 8피안타 7실점(3자책)으로 무너졌다. 토론토는 2-8로 완패했고 시리즈 전적 2패로 탈락을 면하지 못했다.

팀의 에이스인 그가 1차전이 아닌 2차전에 나선 것이 의아한 결정으로 보였다. 류현진은 경기 후 현지 언론과의 화상 인터뷰에서 1차전에 나서지 못한 아쉬움에 대해 “전혀 없다”라면서 “내가 장타를 억제했어야 했는데 그게 안 돼 대량 실점으로 이어져서 그 부분만 아쉽다”라고 이날 경기에서의 아쉬운 부분으로 ‘장타 억제’를 하지 못한 점을 꼽았다. 이날 류현진은 만루포 포함 홈런 2방을 맞았다.

비록 이날 경기에서는 부진했지만 5승 2패 평균자책점 2.69로 활약한 정규시즌에서의 성과 만큼은 에이스다웠다. 토론토는 그 덕분에 포스트시즌 진출까지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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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내가 장타를 억제했어야 했는데 그게 안 됐다”

올해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마운드를 이끈 ‘에이스’ 류현진(33)이 벼랑 끝에 몰린 팀을 구하지 못했다.

류현진은 1일(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스버그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2020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 아메리칸리그 와일드카드 시리즈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2차전에서 선발투수로 등판, 1⅔이닝 8피안타 7실점(3자책)으로 무너졌다. 토론토는 2-8로 완패했고 시리즈 전적 2패로 탈락을 면하지 못했다.

팀의 에이스인 그가 1차전이 아닌 2차전에 나선 것이 의아한 결정으로 보였다. 류현진은 경기 후 현지 언론과의 화상 인터뷰에서 1차전에 나서지 못한 아쉬움에 대해 “전혀 없다”라면서 “내가 장타를 억제했어야 했는데 그게 안 돼 대량 실점으로 이어져서 그 부분만 아쉽다”라고 이날 경기에서의 아쉬운 부분으로 ‘장타 억제’를 하지 못한 점을 꼽았다. 이날 류현진은 만루포 포함 홈런 2방을 맞았다.

비록 이날 경기에서는 부진했지만 5승 2패 평균자책점 2.69로 활약한 정규시즌에서의 성과 만큼은 에이스다웠다. 토론토는 그 덕분에 포스트시즌 진출까지 성공했다.

시즌 중 구속이 기복을 보이기도 했던 그는 “나는 구속을 너무 신경쓰는 투수가 아니다. 제구가 안 돼 장타를 맞은 적은 있었지만 그런 경기를 빼고는 잘 지나간 것 같다”라고 올 시즌을 돌아보면서 팀이 포스트시즌 무대에 오른 것에 대해서는 “포스트시즌을 시작하기 전까지 선수들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잘 해냈다. 선수들의 노력은 좋았다”라고 말했다.

시즌 중 구속이 기복을 보이기도 했던 그는 “나는 구속을 너무 신경쓰는 투수가 아니다. 제구가 안 돼 장타를 맞은 적은 있었지만 그런 경기를 빼고는 잘 지나간 것 같다”라고 올 시즌을 돌아보면서 팀이 포스트시즌 무대에 오른 것에 대해서는 “포스트시즌을 시작하기 전까지 선수들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잘 해냈다. 선수들의 노력은 좋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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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소영 기자] 배우 김새론이 복잡한 심경을 토로했다.

김새론은 1일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요즘 내 행복감과 우울감”이라는 의미심장한 메시지를 남겼다. 함께 올린 사진에는 본인이 직접 그린 듯한 작품들이 담겨 있다.

그림 속 한 핑크머리 소녀는 가시가 돋힌 파란 장미에 둘러싸여 있다. 하지만 해바라기는 금방 햇살을 받은 듯 싱싱하다. 또 다른 그림에서는 긴 혀를 내민 사람과 그 위에 누군가 막대기를 들고 있어 여러 해석을 가능하게 한다.

김새론은 2009년 영화 ‘여행자’를 통해 최연소로 칸 국제영화제에 진출하며 데뷔부터 평단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영화 ‘아저씨’로 대중적으로도 이름을 알리고 영화 ‘이웃사람’, ‘도희야’, ‘동네사람들’, 드라마 ‘마녀보감’, ‘연애플레이리스트 시즌4’, ‘레버리지:사기조작단’ 등에 출연했다.

최근에는 배우 김수현이 설립한 신생 회사 골드메달리스트와 전속 계약을 맺었다.

해외유입은 10명..누적 확진자 2만3천889명, 사망자 2명 늘어 총 415명
서울 30명·경기 21명·부산 6명·경북 5명·인천-충남 각 3명 등 확진
신규확진자 감소한 데는 검사 건수 줄어든 영향도..추석연휴 ‘불안’ 여전

선별진료소 [연합뉴스 자료사진]
선별진료소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김예나 기자 = 추석인 1일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70명대를 나타냈다.

전날(113명)보다 36명 줄어 다시 두 자릿수로 내려온 것이다.

그러나 닷새간 이어지는 추석 연휴(9.30∼10.4)에 고향을 방문하거나 주요 여행지를 찾은 사람이 많아 언제든 확진자 규모가 큰 폭으로 늘어날 수도 있는 상황이어서 방역당국이 바짝 긴장하고 있다.

신규 확진자가 감소한 데는 전날 검사 건수가 줄어든 영향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 검사 건수 자체가 절반에 가까운 45% 정도 감소한 것을 고려하면 70명대는 작지 않은 규모다.

◇ 113명→77명, 확진자 줄었지만 산발적 감염 지속…수도권 지역발생 50명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7명 늘어 누적 2만3천889명이라고 밝혔다.

전날(113명) 세 자릿수로 올라섰던 하루 확진자 수는 하루 만에 다시 두 자릿수로 내려왔다.

최근 국내 신규 확진자 발생 흐름을 보면 수도권의 집단감염이 본격화한 8월 중순 이후 한때 400명대까지 치솟았다가 300명대, 200명대로 점차 감소하고 있다.

특히 9월 들어서는 3일부터 19일까지 17일 연속 100명대를 유지한 뒤 이후로는 일별로 82명→70명→61명→110명→125명→114명→61명→95명→50명→38명→113명→77명을 기록하며 100명 안팎을 오가고 있다.

이틀 전의 30명대 기록은 지난 8월 11일(34명) 이후 49일 만에 가장 낮은 수치였으나 연휴 첫날이던 전날 다시 100명대로 급증한 데 이어 이날도 70명대 후반을 기록해 여전히 불안한 움직임을 보이는 양상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 77명 가운데 지역발생이 67명, 해외유입이 10명이다.

지역발생 확진자는 전날(93명)보다 26명 줄었다.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서울 30명, 경기 17명, 인천 3명 등 수도권이 50명이었다.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감염 사례가 잇따르며 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는 전날(76명)보다 다소 줄었으나 여전히 대다수를 차지했다.

수도권 이외 지역에서는 부산 6명, 경북 5명, 충남 3명, 대구·충북·전남 각 1명이다.

주요 감염 사례를 보면 전날 정오 기준으로 수도권에서는 서울 도봉구의 정신과전문병원 ‘다나병원'(누적 30명), 도봉구 ‘예마루데이케어센터'(30명), 강남구 ‘대우디오빌플러스'(54명) 등과 관련해 확진자가 잇따랐다.

국립중앙의료원 코로나19 공동대응 상황실 모습 [연합뉴스 자료사진]
국립중앙의료원 코로나19 공동대응 상황실 모습 [연합뉴스 자료사진]

◇ 해외유입 10명, 직전일보다 감소…어제 검사 건수 5천436건, 직전일보다 4천519건 줄어

해외유입 확진자는 10명으로, 전날(20명)의 절반으로 줄었다.

해외유입 확진자 가운데 6명은 공항이나 항만 입국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고, 나머지 4명은 경기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들의 유입 추정 국가를 보면 인도 3명, 우즈베키스탄 2명, 카자흐스탄·러시아·인도네시아·미국·탄자니아 각 1명이다. 국적은 내국인이 2명, 외국인이 8명이다.

지역발생과 해외유입(검역 제외)을 합치면 서울 30명, 경기 21명, 인천 3명 등 수도권이 54명이다. 전국적으로는 9개 시도에서 확진자가 새로 나왔다.파워사다리

사망자는 전날보다 2명 늘어 누적 415명이 됐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1.74%다.

코로나19로 확진 판정을 받은 뒤 상태가 위중하거나 중증 단계 이상으로 악화한 환자는 전날보다 2명 줄어 107명이다.

이날까지 격리해제된 확진자는 75명 늘어 누적 2만1천666명이다. 격리돼 치료를 받는 환자는 전날과 동일한 1천808명을 유지했다.

현재까지 국내에서 이뤄진 코로나19 검사 건수는 총 232만8천435명이다. 이 가운데 228만4천517명은 음성 판정이 나왔고, 나머지 2만29건은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추석 연휴 첫날이었던 전날 하루 검사 건수는 5천436건으로, 직전일(9천955건)보다 4천519건 줄었다. 검사 건수가 직전일 대비 54.6%에 그쳤다.

지역별 확진자 현황 [중앙방역대책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지역별 확진자 현황 [중앙방역대책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yes@yna.co.kr

-연령별 대표팀 거친 이창근, 10월엔 처음 A대표팀 합류한다-“A대표팀에서도 경쟁력 보일 자신 있다”-“짧은 시간에 많은 걸 보여주려고 하면 뜻대로 안 될 때가 많다”-“평소처럼 준비하고 경기에 임하는 게 가장 중요”

연령별 대표를 두루 거친 이창근이 첫 A대표팀 합류를 앞두고 있다(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연령별 대표를 두루 거친 이창근이 첫 A대표팀 합류를 앞두고 있다(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엠스플뉴스] “소속팀에서 하던 대로 즐기면서 하겠다. 한국 축구 대표팀(A대표팀)에서도 경쟁력을 보일 자신이 있다.” 생애 첫 A대표팀 명단에 이름을 올린 상주 상무 이창근 골키퍼의 말이다.   이창근이 A대표팀 파울루 벤투 감독의 부름을 받았다. 이창근이 A대표팀에 합류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이창근은 연령별 대표를 두루 거쳤다. 2006년 U-14(14세 이하) 대표팀을 시작으로 U-15, U-16, U-17을 차례로 경험했다. 2012년 AFC(아시아축구연맹) U-19 챔피언십과 이듬해 FIFA(국제축구연맹) U-20 월드컵에서도 태극마크를 달았다. 이창근은 2016년 AFC U-23 챔피언십에서도 한국의 골문을 지켰다.  이창근은 경험이 풍부하다. A대표팀 합류는 처음이지만 태극마크를 달고 여러 대회에 참여했다. 프로에서도 많은 경기를 소화했다. 2013년 부산 아이파크 유니폼을 입고 K리그1에 데뷔한 이창근은 통산 141경기(192실점)에 출전했다. 이창근은 “나는 늘 좋은 동료와 함께했다”며 “상주에서도 마찬가지”라고 말했다.  “팀엔 A대표팀에 포함될 기량을 가진 선수가 많다. 그들과 함께 A대표팀으로 향하지 못해 아쉽다. A대표팀 선발 이후 많은 분이 축하해줬다. 상주를 대표해서 A대표팀에 간다. 모두가 자랑스러워할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하겠다.” 이창근의 각오다.   이창근은 프로 데뷔 7년 차인 올 시즌 빼어난 활약을 보인다. 2016년 이후 태극마크와 인연이 없던 이창근이 생애 첫 A대표팀 합류를 앞둔 이유다.  이창근은 올 시즌 K리그1 17경기에 출전해 22실점을 허용했다. 매 경기 안정적인 볼 처리와 놀라운 선방 능력을 자랑하며 상주의 파이널 A 진입에 앞장섰다. 상주 김태완 감독은 “이창근이 한국 최고의 골키퍼”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는다. 이창근은 “감독님이 그 말을 자주 해준다”며 “감독님의 굳건한 신뢰와 칭찬으로 자신감이 붙는다”고 말했다. 덧붙여 “짧은 시간에 많은 걸 보여주려고 하면 뜻대로 안 된다. 평소처럼 골문을 지키는 데만 집중하면 A대표팀에서도 좋은 경기력을 보일 수 있다고 믿는다. 욕심내지 않겠다”고 했다.  이창근은 10월 2일 울산 현대와 K리그1 24라운드를 마치고 A대표팀에 합류할 예정이다. A대표팀은 내달 5일 파주 축구대표팀트레이닝센터(NFC)에서 소집훈련을 시작한다. 

하지원/CJ엔터테인먼트 제공 © 뉴스1
하지원/CJ엔터테인먼트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소녀처럼 맑고 투명하다. 배우 하지원(42)을 직접 마주하면 받게 되는 느낌이다. 영화 ‘담보’ 촬영 전 하지원과 함께 작업하게 됐다는 이야기에 김희원은 성동일에게 “하지원이 오면 거저 먹기다”라고 이야기를 했다고 한다. 가만히만 있어도 잘 웃어주기 때문이다. 장난기 많은 아저씨들에게 그만큼 좋은 관객(?)은 없을 것이다. 김희원의 말처럼 쉴새 없이 ‘까르르’ 기분 좋게 웃어보이는 하지원은 무척 오랜만에 인터뷰이로서 기자들 앞에 앉았다.

하지원이 5년 만에 선보이는 국내 영화 ‘담보’는 떼인 돈을 받으러 갔다가 얼떨결에 9살 승이를 담보로 맡게 된 두석과 종배의 이야기를 그리는 휴먼 코미디 영화다. 하지원은 극중 대학생 승이와 성인 승이를 연기했다. 깜찍하게 연기를 잘하는 아역 배우 박소이에 이어 하지원이 보여주는 승이는 아빠들의 사랑을 가득 받고 자라 밝으면서도 어른스러운 면을 가진, 똑부러지는 여성이다. 특히 영화 후반부의 감정신들은 대부분 어른 승이 하지원의 몫이었다.파워볼엔트리

“부담이 많이 됐어요. 촬영할 때 쉽지 않았거든요. 제가 매일 촬영장에서 이어왔던 감정이 아니어서 촬영할 때는 음악을 많이 들으면서 감정을 잡았어요. 선배님들은 계속 촬영을 같이 해오시고 이야기도 많이 하셨었기 때문에 밸런스를 맞춘다거나 하는 부분이 쉽지는 않았던 것 같아요.”

하지원/CJ엔터테인먼트 제공 © 뉴스1
하지원/CJ엔터테인먼트 제공 © 뉴스1
하지원/CJ엔터테인먼트 제공 © 뉴스1
하지원/CJ엔터테인먼트 제공 © 뉴스1

대학생 시기를 연기하는 것도 부담이라면 부담이었다. 영화에서 하지원은 영민하고 순수한 대학생의 캐릭터를 훌륭하게 소화했다. 특유의 동안 덕분인지 위화감 같은 것은 전혀 느껴지지 않았다.

“대학생 연기는 처음에 거부했었어요. 하지만 감독님께서 계속 이야기를 해주셨고 결국 제가 설득을 당했죠. 대학생부터 감정을 끌어가주면 감정이 조금 더 매끄럽게 연결될 거 같다고 하셨거든요. 어쩔 수 없이 한 거예요.”

유년 시절을 연기한 박소이, 고등학생 시절을 연기한 홍승희의 뒤를 잇는 연기를 해야하는 것도 쉽지 않았다. 사실상 3인 1역이나 마찬가지인 설정이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하지원은 두 어린 배우들과 자신의 공통점을 짚으며 이들과 함께 만들어간 승이 캐릭터에 대해 만족감을 보였다.

“소이는 저와 약간 비슷한 점이 있어요. 현장에서 어린 아이인데도 엄마를 찾지 않고 스태프들과 잘 놀더라고요. 원래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가 있는 친구인데 저도 소이처럼 현장을 되게 좋아하고 밝고 그런 비슷한 베이스가 있죠. 고등학생 역할로 캐스팅된 친구(홍승희)는 감독님이 저랑 비슷하게 생긴 친구가 캐스팅 됐다고 얘기해주시더라고요.(웃음) 그래서 기분이 좋았어요. 정말 비슷한 분을 캐스팅한 것 같아요.”

‘담보’는 성동일 김희원 등 두 선배 배우를 비롯해 김윤진 나문희 등 베테랑 배우들과 함께 할 수 있어 더 의미있는 현장이었다. 특히 하지원은 성동일과 꼭 한 번 작품을 해보고 싶었었다며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성동일 선배님과 너무 작품을 하고 싶었거든요. 선배님이 제 아빠가 되는 과정은 힘이 들지 않았어요. 서로 눈을 보고 있거나 한 공간 안에 있을 때 아빠와 딸로 자연스럽게 변해갔죠. 선배님의 너무나 큰 장점이신 것 같아요. ‘개딸’이요? 그건 잘 모르겠어요.(웃음) 선배님은 누구나 딸이 될 수 있을만큼, 좋은 아빠가 돼주세요.”

성동일은 ‘담보’ 홍보 기간 딸 역할인 하지원과 다음 작품에서는 연인으로 만나고 싶다거나, 김희원과 삼각관계를 연기해보고 싶다고 농담을 해 웃음을 줬다. 하지원은 이 같은 성동일의 말에 동의하느냐는 질문에 웃음을 터뜨리며 어쩔 줄 몰라했다.

“농담으로 선배님이 인터뷰할 때 딸인데 연인으로 보였다고 얘기를 하세요.(웃음) 삼각관계라니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그런데 그런 생각을 하기는 했어요. 너무 아쉬워서 다른 영화든 재밌는 작품이 있으면 또 다르게 한 번 호흡을 맞춰보자고요. 다시 한 번 작품을 해보고 싶어요.”

하지원/CJ엔터테인먼트 제공 © 뉴스1
하지원/CJ엔터테인먼트 제공 © 뉴스1

‘담보’에는 여러 번 관객들의 눈시울을 붉게 만드는 장면들이 등장한다. 그 중에서도 엄마 명자와 어른이 된 승이의 재회 장면은 두 여배우의 뜨거운 감정이 충돌하며 극적인 분위기를 끌어올리는, 영화의 주요 장면 중 하나다.

“사실은 그 신이 제 첫 촬영이었는데, 쉽지 않았죠. 감독님께서도 뭔가 제가 감정을 끌어내기가 힘들까봐 음악을 주셨어요. 음악을 들으면서 감정들을 조금 더 느끼려고 했었고요. 그런데 김윤진 선배님이 정말 대단하신 게 많이 걱정했는데 처음 선배님과 딱 눈을 맞추면서부터 교감이 되는 거예요. 엄마와 딸처럼 그 감정이 올라왔어요. 걱정했던 것보다 순조롭게 촬영이 됐던 거죠.”

하지원은 감정 연기의 달인이다. 호소력 짙은 그의 연기는 늘 관객들의 마음을 끄는 데가 있다. 그는 감정 연기를 위해서 가장 필요한 것은 ‘백지가 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저는 오히려 머릿속에 백지 상태로 만든 후에 촬영에 들어가요. 모든 메모리를 다 지워버리죠. 힘든 과정이기는 한데 그래야지만 어떤 자연스러움이 나올 수 있는 것 같아요. 우주에 저 혼자 떨어진 것처럼 눈을 감고 액션 을 하기 전 저 혼자 놓는 그런 과정들을 만들어요.”

‘담보’를 찍으며 하지원은 다시 한 번 가족의 의미를 되돌아 보게 됐다. 그는 자신의 옆에서 자신을 보호하고 지켜주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가족이라면서, 영화를 찍은 후 되새기게 된 가족의 의미에 대해 밝혔다.

하지원/CJ엔터테인먼트 제공 © 뉴스1
하지원/CJ엔터테인먼트 제공 © 뉴스1

“이 영화를 찍고 ‘가족이 뭐라고 생각하세요?’라는 질문을 받게 돼요. 제가 대답을 어떻게 했느냐면 ‘지켜주는 사람, 날 가장 가까이서 지켜주고 보호해주는 사람’이라고 했죠. 이 영화를 통해서 그런 생각을 조금 더 하게 됐어요. 요즘엔 가족이지만 못 보고 지내는 사람도 많고, 멀리 있어 자주 보지 못하는 사람도 있잖아요. 피가 섞인 가족이 아니지만, 영화에서 두석과 종배가 그랬듯 날 옆에서 지켜주고 보호해준다면 그게 가족이지 않을까 생각해요.”

올해로 데뷔 25년차인 하지원은 최근 휴식을 하며 스스로를 알아가는 시간을 갖고 있다고 했다. 좋은 음악을 듣고 책을 읽고 영화를 보며 자신만의 시간을 갖는다. 추석 때는 스케줄도 잡지 않고 어머니를 도와 제사 준비를 할 계획이라고 했다.파워볼대중소

“이번에는 조촐하게, 간소하게 제사를 지내기로 했어요. 시장도 보고, 엄마를 도와서 야채도 다듬고요. 저 다 할 줄 알아요.(웃음) 다 도와드려요. 채소 썰라고 하면 썰고, 전도 부치고, 시키는 심부름도 잘 하고요. 요즘엔 시간적 여유가 생기다 보니 나에 대한 생각들을 정말 많이 하게 되는 것 같아요. 항상 작품 속의 캐릭터가 어떤 삶을 살고, 그런 생각들만 하며 살다가 진짜 내가 뭘 좋아하는지를 볼 수 있는 그런 시간을 갖게 된 거죠.”

하지원의 독특한 점은 데뷔 25년차가 될때까지 스캔들이나 열애설이 거의 없었다는 점이다. 열심히 일에만 매진해온 탓일까. 하지원은 지금까지 결혼을 염두에 두고 살아온 적이 없었다고 했다. 특히 그는 ‘자만추'(자연스러운 만남 추구자)라면서 들어오는 소개팅까지 마다한다고 말했다. 그가 강조하는 것은 자연스러움이었다. 일이나 연애나, 혹은 자신을 돌아보는 일까지 자연스럽게 하게 되는 일들에 집중하는 것. 오랫동안 인기 배우로 ‘롱런’하는 하지원의 비결인 듯했다.

“저는 뭔가 하나에 집중하면 다른 게 안 보이는 스타일이에요. 요즘에는 또 여유가 있다보니 자연스럽게 나에 대해 생각하게 되는 거죠. ‘이런 시간을 보내야지’ 하는 게 아니라 그냥 좋아하는 것들을 찾게 되고요. 아직 차기작은 결정되지 않았어요. 다양한 사람들이 살아가는 이야기를 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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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강서정 기자] 방송인 서현진이 추석을 앞두고 화려한 패션을 선보였다.

서현진은 지난 29일 자신의 SNS에 “추석전 마지막 외출.. 의지가 과했나? 주렁주렁 마스크스트랩에 호피셔츠”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이번 추석 당일엔 집에서 조용히 보낼 예정이에요. 끼니마다 부지런히 해먹고 치우고 애기보고..생각만 해도 즐겁구만. 투머치패션 추석전야”라고 했다.

이와 함께 공개한 사진에서 서현진은 블랙티에 호피무늬 셔츠를 레이어드한 모습. 이뿐 아니라 화려한 마스크 스트랩을 하고 자신의 이름 이니셜 ‘HJ’ 목걸이까지 착용했다.

한편 서현진은 2017년 5살 연상인 이비인후과 의사와 결혼해 지난해 11월 득남했다. /kangsj@osen.co.kr

손아섭이 지난 27일 광주 KIA전에서 연장 10회말 KIA 최원준의 타구를 놓친 뒤 아쉬워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손아섭(32·롯데)이 이른바 ‘선글라스 장식용’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손아섭은 29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LG와 원정 경기에 2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장, 선제 투런포를 치는 등 5타수 2안타(1홈런) 3타점으로 활약했다. 이날 승리한 롯데는 59승1무57패를 기록, 7위에 자리했다. 5위 두산과 승차는 4경기다.

경기 후 취재진과 만나 손아섭은 지난 27일 광주 KIA전에서 있었던 수비 상황에 대해 해명했다. 당시 양 팀이 1-1로 맞선 연장 10회말. 우익수였던 손아섭은 KIA 선두타자 최원준의 평범한 뜬공을 시야에서 놓치며 3루타를 허용했고, 결국 팀 패배로 이어졌다.

최원준의 타구가 햇빛에 들어가면서 타구 방향을 완전히 잃어버린 것. 더욱이 손아섭은 선글라스를 쓰지 않은 채 모자에 걸쳐 넣고 있었다. 이에 팬들 사이에서는 ‘장식용’으로 멋을 내기 위해 선글라스를 그라운드에 들고 나간 것 아니냐면서 논란이 일었다.

손아섭은 29일 LG전을 마친 뒤 이 장면에 대해 해명했다. 그는 “프로 선수로서, 베테랑으로서 준비 못한 부분을 반성했다”면서 “하지만 햇빛에 공이 들어가면 공이 전혀 안 보인다. 그건 제가 통제할 수 없는 부분이다. 운이 나빴다고 본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그러나 다음에 비슷한 상황이 나오면 몸에 맞더라도 막아내야 하지 않겠나 생각한다. 어이없게 3루타를 주는 것보다는 몸에 맞더라도, 1루타로 막을 수 있는 수비를 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손아섭은 선글라스 미착용에 대해 “쓰면 조금 낫다. 제가 그 이닝 전까지 선글라스를 계속 썼다. 그런데 햇빛이 머리 위에 떠 있었던 게 아니라, 이미 내려간 상황이었다. 챔피언스 필드에 보면 지붕 틈 사이로 햇빛이 들어온다. 처음에 선글라스를 쓰니, 그라운드에 그늘이 졌기에 더 어두워 공이 잘 안보이더라. 당시 나가서 처음에 착용했다가 올려 쓴 것이다. 물론 프로는 대비해야 하는 게 맞다. 하지만 햇빛이나 라이트 조명에 들어갔을 때에는…. 제가 프로에서 14년째 뛰고 있지만 힘든 부분도 있다”고 해명하면서 고충을 토로했다.

트럼프는 되려 바이든에 “법원을 자신에게 유리하게 만들 것”
코로나19 거리두기 속 악수도 팔꿈치 인사도 없이 ‘냉랭’

미 대선 첫 TV토론 참석한 트럼프-바이든 [로이터=연합뉴스]
미 대선 첫 TV토론 참석한 트럼프-바이든 [로이터=연합뉴스]

(워싱턴=연합뉴스) 이상헌 특파원 = 11월 미국 대선을 앞두고 29일(현지시간) 열린 첫 TV 토론장에서 조우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민주당 대선후보는 서로 악수도 하지 않은 채 냉랭한 분위기 속에 대격돌을 시작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탓에 악수하지 않기로 했지만 흔한 팔꿈치 인사도 없이 곧장 각자의 연단에 자리 잡는 등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에 위치한 케이스웨스턴리저브 대학에 마련된 토론장은 초반부터 긴장이 감돌았다.

바이든 후보는 트럼프 대통령을 향해 가볍게 인사말을 하면서 팔을 벌리며 두 주먹을 불끈 쥐어 보이기도 했다. 두 사람 모두 짙은 감색 정장을 차려입었고, 트럼프 대통령은 감색과 붉은색, 바이든 후보는 흰색과 감색의 줄무늬 넥타이를 맸다.

두 후보는 예상보다 빠르고 격하게 충돌했다.

바이든 후보는 그가 당선될 경우 (현재의 보수 지형을 바꾸기 위해) 대법원을 확대할 것인지에 대한 질문에 답하는 대신 투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투표하라. 그리고 당신의 상원의원이 당신이 얼마나 강하게 느끼는지 알도록 하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내가 그것에 대해 어떤 입장을 취하든 그게 이슈가 될 것”이라며 확답을 하지 않았다.

이에 트럼프 대통령이 입장을 밝히라고 거듭 압박하자 바이든 후보는 “이봐요, 입 좀 닫아주시지?”(Will you shut up, man?)라고 맞받아쳤다.파워볼게임

트럼프 대통령은 이에 지지 않고 “그는 법원을 자신에게 유리하게 만들 것”이라고 주장했고, 바이든 후보는 “계속 떠들어라”(Keep yapping, man)고 응수했다.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방송인 김효진이 둘째 딸을 출산하면서 두 딸 엄마가 된 가운데, 앞으로 유쾌하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선사하는 방송인으로서 활약을 예고했다. 

김효진 소속사 스타잇엔터테인먼트 측은 29일 늦은 오후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김효진의 득녀 소식을 알렸다. 

소속사 측은 “김효진이 이날 오후 2시 30분경 서울의 한 병원에서 건강한 여아를 출산했다. 김효진과 아기 모두 건강한 상태다. 김효진은 현재 가족과 지인들의 축복 속에서 안정을 취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효진 역시 이날 엑스포츠뉴스에 출산 소감과 감사 인사를 직접 전했다. 

김효진은 “노산에다가 임신 기간 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조심스럽고 걱정이 많았는데 건강하게 딸을 출산해서 너무 감사드린다. 그동안 함께 걱정하고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인사를 남겼다. 

이어 김효진은 “두 딸의 엄마로서 앞으로 더욱 책임감 있고 건강한 웃음 드릴 수 있도록 활동하겠다”고 덧붙이며 활동에 대한 각오를 다졌다. 파워볼사이트

또 김효진은 “노산의 아이콘으로서 늦은 임신과 출산을 기다리시는 많은 분들께 소망과 용기를 드리고 싶다”며 따뜻한 면모를 드러내 훈훈한 감동을 자아냈다. 


한편 김효진은 지난 2009년 한살 연하의 비연예인과 결혼했다. 이후 지난 2012년 첫째 딸을 출산한 김효진은 당시 한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해 “노산이지만 3.8kg의 건강한 우량아 딸을 자연 출산으로 낳았다. 행복하고 기쁘다”며 감격스러워한 바 있다.

이후 김효진은 지난 4월, 둘째 임신 소식을 전해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당시 소속사 측은 “김효진과 뱃속에 있는 아기 모두 건강한 상태”라고 알리며 9월 출산을 예고해 많은 이들의 축하 인사가 쏟아졌다. 

1976년 생으로 올해 45살의 나이로 두 딸의 엄마가 된 김효진. ‘쪼매난 이쁘니’라는 애칭으로 큰 인기를 끌며 미녀 개그우먼의 대표 아이콘으로 많은 사랑 받기도 했다. 두 딸을 둔 엄마이자 긍정 에너지 넘치는 방송인으로서 다방면에서 보여줄 활약에 기대가 쏠린다. 

[사진] 토론토 맷 슈메이커(왼쪽), 로비 레이.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사진] 토론토 맷 슈메이커(왼쪽), 로비 레이.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길준영 기자]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마운드의 호투에도 타선이 침묵하면서 중요한 1차전을 내줬다.

토론토는 3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스버그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열린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아메리칸리그 와일드카드 시리즈 1차전에서 1-3으로 패했다.

이날 경기에 앞서 토론토는 에이스 류현진이 아닌 맷 슈메이커를 선발투수로 예고해 모두를 놀라게했다. 추가 휴식을 주기 위해 류현진을 2차전 선발투수로 내보낼 수 있다는 전망은 있었지만 1차전 선발투수가 이적 후 좋은 성적을 거둔 타이후안 워커가 아닌 슈메이커가 될 것이란 예상은 아무도 하지 못했다.

현지언론에서는 토론토의 결정을 이해하기 힘들다는 목소리까지 나왔지만 결과는 성공적이었다. 슈메이커는 3이닝 2피안타 2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했고, 뒤이어 등판한 로비 레이도 3이닝 1피안타 5탈삼진 1볼넷 1실점으로 제 역할을 다했다. 슈메이커와 레이는 6이닝 1실점을 합작해 기대 이상의 성공을 거뒀다.

문제는 경험 없는 어린 선수들로 가득한 타선이었다. 토론토 타선의 주축을 이루고 있는 케반 비지오, 보 비솃, 루에더스 구리엘 주니어,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 테오스카 에르난데스, 알레한드로 커크 등은 모두 가을야구 경험이 없는 젊은 선수들이다. 생애 첫 포스트시즌 경기에서 이들은 제 기량을 발휘하지 못했다.파워사다리

토론토 타선은 이날 탬파베이의 강력한 마운드에게 5안타 2볼넷 1사구 1득점으로 꽁꽁 묶였다. 여기에 삼진을 무려 12개를 당했다. 6회까지는 득점은커녕 득점권까지 진루조차 제대로 하지못했다. 

그래도 경기 후반에는 타격감이 조금 살아나는 모습을 보였다. 7회 1사에서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가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했고 루어데스 구리엘 주니어가 안타를 때려내며 1사 1, 2루 찬스를 만들었다. 하지만 테오스카 에르난데스와 조 패닉이 모두 범타로 물러나며 찬스를 날렸다. 

8회에는 로우디 텔레즈의 안타와 케반 비지오의 2루타로 1사 2, 3루 찬스를 잡았고 보 비솃이 1타점 희생플라이를 날리면서 이날 경기 토론토의 유일한 득점을 뽑았다. 

1차전 패배로 와일드카드 시리즈 탈락 위기에 몰린 토론토는 2차전 에이스 류현진이 선발투수로 나선다. 경기 후반 타격의 실마리를 찾은 토론토 타선은 류현진과 함께 승부를 3차전까지 끌고 갈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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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박소연 기자]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박은빈의 옆에 김민재가 있어 다행이다.

SBS 월화드라마 ‘브람스를 좋아하세요?’가 폭풍의 2막을 열었다. 한현호(김성철 분)-이정경(박지현)과의 우정이 깨져버린 박준영(김민재)에 이어, 채송아(박은빈)도 그동안 지켜온 우정이 흔들리는 상황을 맞게 된 것이다. 혼란의 6각 관계가 감정의 소용돌이를 펼쳐냈다.

지난 9회 엔딩에서 채송아는 뒤늦은 고백을 전한 윤동윤(이유진)을 밀어냈지만, 두 사람의 대화를 강민성(배다빈)이 듣게 됐다. 그동안 채송아에게 윤동윤에 대한 마음을 털어놨던 강민성이었다. 자신을 속인 두 사람에게 상처받은 강민성은 뛰쳐나갔고, 절망에 빠진 채송아의 모습이 엔딩을 장식했다.

이런 가운데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제작진은 오늘(29일) 10회 방송을 앞두고, 강민성과의 일로 힘들어하는 채송아의 모습을 공개했다. 이러한 채송아의 곁에는 박준영이 있어 위로를 전한다.

공개된 사진 속 채송아는 눈물이 그렁그렁 맺혀 있다. 채송아는 과거 윤동윤을 좋아하고 있을 때에는 우정을 지키고 싶어서, 고백을 들은 후에는 강민성에게 상처를 주기 싫어서, 자신의 감정을 숨겨왔다. 이러한 자신의 마음이 모두에게 상처가 되어 돌아왔다. 강민성을 걱정하는 채송아의 마음이 느껴지는 채송아의 슬픈 모습이 보는 이들의 마음까지 짠하게 만든다.

이러한 채송아의 마음을 누구보다 잘 아는 박준영이다. 그 역시 오랜 친구들과의 관계가 깨져버렸기 때문. 함께 있는 것만으로도 위로가 되는 이들의 투샷이 애틋함을 자아내며, 채송아가 어떤 마음을 털어놓을지, 또 박준영은 옆에서 채송아를 어떻게 위로할지, 본 장면을 더욱 기다려지게 만든다.

제작진은 “친구들과의 관계뿐 아니라, 송아와 준영에게 마음과는 다른 현실에 계속해 부딪힌다. 이런 과정에서 서로에 대해 더 알아가려는 두 사람의 모습이 그려질 예정”이라며, “감정선이 고조되어가는 극 전개에 따라 송아와 준영 그 자체가 된 박은빈, 김민재의 깊어진 감성 열연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박은빈과 김민재의 애틋한 투샷이 담길 SBS 월화드라마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10회는 오늘(29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본사·원청 갑질에 ‘명절 사각지대’ 반복
추석물품 소비자 피해도 유의해야

식품 제조 대기업 계열사에 다니는 ㄱ 부장은 2018년 추석을 앞두고 한숨부터 쉬었다. 즐거워야 할 명절이지만 본사에서 ‘꽂는’ 선물세트 판매 실적 할당이 문제였다. 본사는 명절 때마다 계열사들에 최대 200억원이 넘은 일방적인 판매 목표액을 정했다. ㄱ 부장에게는 2천만원어치 선물세트가 쥐어졌다. 자신은 그나마 다행이란 생각이 들 때도 있었다. 다른 계열사 ㄴ 대표이사는 1억2천만원어치 선물세트 판매 책임을 지게 됐다. 또 다른 계열사 부장들에게는 5천만원, 3천만원짜리 목표가 할당됐다. 본사가 계열사의 명절선물세트 판매 실적을 매일 보고받아 집계한 뒤, 비교·관리·점검하기 때문에 모른 척 버틸 수도 없었다. 심지어 본사가 계열사 사장단 회의에서 ‘목표 달성’을 촉구하는가 하면, 회장 명의 공문으로 명절 선물세트 할당 판매 부진에 불이익을 주겠다는 불호령이 떨어지기도 했다. 이런 일은 2012년 이후 6년째 이어졌다. ㄱ 부장의 심적 고통은 올해 초 공정거래위원회가 시정명령과 과징금 14억원을 부과한 뒤에야 멈출 수 있었다.

풍성해야 할 명절을 앞두고, 갑을 관계의 사각지대에서 눈물짓는 이들도 적지 않다. 공정위가 해마다 명절을 앞두고 운영하는 불공정하도급신고센터에는 해마다 이런 사례가 수백건씩 올라온다.

중소 토목공사업체인 ㄴ사는 아파트 신축공사 일부를 위탁받아 공사를 마쳤지만, 원사업자가 7억4천만원에 이르는 공사대금 지급을 차일피일 미뤘다. 공정위가 원사업자에게 전화로 사실관계를 확인한 뒤, 불법행위 소지가 있다는 사실을 확인한 뒤에야 명절을 앞두고 겨우 공사대금을 받을 수 있었다. 또 다른 중소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는 전기장치를 납품하고도, 원사업자로부터 돈을 받지 못해 애를 태웠다. 결국 이 업체 역시 당연히 받아야 할 납품대금을 신고센터를 거친 뒤에야 명절을 앞두고 겨우 받아냈다. 당시 하도급 대금은 5500만원에 불과했다.

지난해 불공정하도급신고센터를 통해 해결한 대금 미지급 사건은 모두 280건, 금액으로는 295억원어치 지급 조처가 이뤄졌다. 공정위는 “중소기업들은 추석 명절에 즈음해 자금 수요가 급격히 증가해 하도급 대금을 제때 지급받지 못하면 자금난 등으로 어려움을 겪을 우려가 크다”며 “법을 위반한 사실이 확인된 업체는 스스로 시정하도록 하되, 미이행 땐 엄중 제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올해도 공정위는 전국 5개 권역 10곳에 불공정하도급신고센터를 운영하고 있다.홀짝게임

해마다 반복되는 소비자 피해도 만만치 않다. 명절 때면 어김없이 공정위와 한국소비자원은 ‘소비자 피해주의보’를 발령한다. 올해도 예외가 아니다. 값비싼 명절용 생선들이 택배 오배송으로 아파트 관리실에서 썩거나, 가족여행용 숙박권을 샀다가 취소하려 해도 업체가 환불을 거부하는 사례가 흔하다. 추석이 낀 9~10월 택배·상품권 관련 소비자피해 상담 접수 사례가 최근 3년간 연평균 2천건을 넘는다. 올해도 공정위는 “추석 연휴가 포함된 9~10월, 택배와 상품권은 소비자 이용이 크게 증가하지만 피해가 잇따르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며 ‘소비자 피해주의보’를 발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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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에당 아자르(29, 레알 마드리드)가 몸값을 증명할 수 있을까. 또 불거진 과체중 논란을 딛고 그라운드 복귀에 구슬땀이다. 3주 전부터 체계적인 피트니스 관리까지 받고 있었다.

아자르는 지난해 옵션 포함 최대 1억 3000만 파운드(약 2000억 원)에 레알 마드리드 유니폼을 입었다. 하지만 프리시즌 불어난 몸으로 질타를 받았고, 본격적인 시즌에 부상까지 함께했다. 100% 컨디션이 아니었기에 22경기 1골 7도움에 그쳤다.

올해에도 과체중 논란은 사라지지 않았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뒤에 후반기 일정을 치르고, 짧은 휴식기에 살이 쪘다. 9월 A매치 기간에 벨기에 대표 팀에 소집된 사진에서 뱃살도 도마 위에 올랐다. 스페인 매체들은 “아자르가 두 시즌 연속 체중 관리에 실패했다”며 질타했다.

27일 레알 베티스 원정에서 제외됐다. 부상은 아니었지만, 100% 매치핏이 아니었다. 지네딘 지단 감독은 “팀 훈련을 소화한지 얼마 안됐기 때문에 기다려야 한다. 아자르도 원했다”고 말했다.

아자르는 내달 1일 레알 바야돌리드전 혹은 4일 레반테 원정 출전이 목표다. 현지 매체는 “지난 시즌 1골에 불과했다. 두 번의 부상으로 컨디션이 떨어졌고, 레알 마드리드에 실망을 안겼다. 변화해야 한다”고 짚었다.

28일 스페인 일간지 ‘abc’에 따르면, 엄격한 피트니스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3주 전부터 체계적으로 관리에 들어갔고 어느정도 몸매를 갖췄다. 완벽한 발목 회복을 위해서 구단 물리치료사와 꾸준히 소통하고 회복하고 있다.파워사다리

아자르가 프리미어리그에서 맹활약했던 퍼포먼스를 그대로 보여준다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뒤에 확실한 득점원을 확보할 수 있다. 레알 마드리드 입장에서도 반드시 돌아와야 할 선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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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영 인스타[헤럴드POP=배재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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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현영이 명품 의상을 입고 미모를 자랑했다.

29일 현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예쁜옷 유니지의 디자이너 박윤희~~~^^ 성격 좋고 옷 감각 좋고 오늘 네일 컬러도 최고!!!”라는 글과 함께 근황을 담은 두 장의 인증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현영은 지인과 함께 대기실에서 인증샷을 남기고 있는 모습. 현영은 명품 치마를 입고 화려한 비주얼을 자랑, 팬들을 감탄하게 만들었다.

한편 현영은 ‘퍼펙트 라이프’에 출연 중이며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롯데 허문회 감독. 스포츠동아DB
롯데 허문회 감독. 스포츠동아DB

게임에선 진행과정이 마음에 들지 않을 경우 ‘세이브’ 파일을 불러와 과거 시점으로 돌아갈 수 있다. 그러나 게임은 어디까지나 가상공간일 뿐이다. 현실에는 세이브도, 불러오기도 없다. 체력을 ‘세이브’했던 자원이 승부처에서 힘을 발휘하리란 보장 또한 어디에도 없다. 대부분의 팀들이 매 순간 가진 전력을 100% 쏟아 붓는 이유다.

● 관리, 아낀 듯 아끼지 않은 듯 롯데 자이언츠의 올 시즌 행보는 독특하다. 시즌 초반 허문회 감독은 “9월까지 승패 마진 마이너스(-) 7만 유지해도 된다. 지난해 승률 3할3푼의 팀”이라는 말로 초반부터 무리하지 않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동점 상황에서 마무리투수를 아끼고, 전날 타격감이 좋았던 선수를 대타로 배치하는 등 장기 레이스에 대비해 체력을 비축하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시즌 초반 “매일이 승부처”라며 질주한 타 팀들과 달랐다.파워사다리

막상 선수들의 체력이 온전히 아껴진 것도 아니었다. 롯데는 28일까지 올 시즌 116경기에서 평균 11.93명의 야수를 기용했다. 10개 구단 중 가장 적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여파로 일찌감치 확장 엔트리가 시행돼 타 팀들은 엔트리를 유연하게 운영한 것과 상반된다. 퓨처스(2군)리그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선수들도 콜업을 지양했고, 설령 1군에 올리더라도 벤치에 앉혀두는 경우가 잦았다. 이 부문 최다 LG 트윈스(13.76명)와 2명 가까이 차이난다. 한 경기 2명은 일주일 6경기로는 12명의 차이다.

● 8월, 음력 8월, 디데이… 시간은 흘러간다! 사령탑이 기대한 극적 도약은 아직까지 없다. 허 감독은 8월부터 치고 올라간다고 다짐했지만, 성적이 기대만큼 오르지 않자 음력 8월까지 언급했다. 선수단에 뚜렷한 메시지를 주며 ‘원 팀’으로 나아가자는 의도였다. 그러나 롯데의 9월 불펜 평균자책점(ERA)은 5.28에 달한다. 전반기 동점 상황 등판을 자제했던 김원중은 이제 더블헤더 두 경기에 모두 등판하는 등 갑작스레 등판 빈도가 잦아졌고, 9월 10경기에서 ERA 9.58로 고전 중이다. 박진형(ERA 7.71), 구승민(ERA 5.40) 등 기존 필승조 자원은 물론 선발에서 불펜으로 보직을 옮긴 서준원도 구원등판 3경기에서 ERA 16.20으로 좋지 않다.

허 감독의 계산대로라면 전반기 내내 힘을 아낀 선수들이 8월 이후 자신의 역량을 120% 발휘해야 하지만 현실은 계산대로 풀리지 않고 있다. ‘디데이’ 선포 이전과 이후의 운영에서 눈에 띄는 차이라곤 김원중의 잦아진 등판 빈도와 선발투수 댄 스트레일리, 아드리안 샘슨의 4일 휴식 후 등판 정도뿐이다. 힘을 아낀다고 자신의 능력 이상을 보여준다는 보장도 없거니와, 불의의 부상이나 갑작스러운 컨디션 난조는 예측할 수 없다. 이 때문에 승리 기회가 있을 때는 모든 카드를 꺼내서라도 잡아야 한다. 롯데가 여름까지 놓친 경기들이 지금에서야 너무도 아쉽게 느껴지는 이유다.

● 윈 나우와 리빌딩의 괴리, 이젠 날아야 하나? 롯데의 승패 마진은 플러스(+) 1인데 7위다. 지난해 꼴찌 팀이 7위까지 올라왔다고 해서 안주한다면 프로구단으로서 존재의 이유가 없다. 2군에서 가능성을 보인 유망주들을 적극적으로 기용한 것도 아니기에 세대교체의 명분마저 사라져 더더욱 그렇다.

롯데와 5위 두산 베어스는 4경기차다. 두산이 남은 25경기에서 5할에 가까운 13승12패만 기록하더라도 롯데는 남은 28경기에서 19승9패 이상을 거둬야 한다. 이 정도면 치고 올라가는 수준이 아니라 날아올라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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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재훈 원정도박
탁재훈 원정도박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그룹 컨츄리꼬꼬 출신 가수 탁재훈이 또 다시 불법 도박으로 구설에 올랐다. 즉각 부인하며 법적대응까지 예고했지만, 상황을 바라보는 시선은 그리 곱지 않다.

연예 기자 출신 유튜버 김용호씨는 27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탁재훈의 필리핀 원정 도박 의혹을 제기했다. 김씨는 “(탁재훈의 경우) 강성범이 연루된 ‘정킷방’에서 대놓고 도박을 하는 수준”이라고 주장했다.

관련 내용을 묻기 위해 탁재훈과 나눈 통화 내용도 공개했다. 도박 관련 사실여부를 묻자 탁재훈은 “나는 그럴 돈이 없다”고 했다고 했다. 김씨는 “(녹화 중이라고 한) 탁재훈이 다시 전화를 주기로 했으나 그 이후로 연락이 오지 않았다”고 했다.

해당 내용이 논란이 되자 탁재훈은 다수의 언론을 통해 “방송 내용은 사실과 다르다. 허위 사실에 대해 법적조치를 준비 중”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김씨의 주장을 전면 부인하며 강경 대응을 시사했다.

하지만 전과가 발목을 잡고 있다. 지난 2013년에도 불법 도박으로 구설에 올랐던 바, 또 다시 도박 의혹을 받고 있는 탁재훈을 향한 시각은 대개 부정적이다.

당시 탁재훈은 휴대전화를 이용해 해외 축구경기에 돈을 걸고 배당금을 가져가는 이른바 ‘맞대기’ 도박을 한 혐의로 기소됐다. 검찰 조사에 따르면 탁재훈은 2008년 2월부터 2011년 4월까지 2억9000만 원 상당을 써 상습도박을 했다.

재판에서 탁재훈은 공소 사실을 인정하고, 반성의 입장을 밝혔지만 재판부는 “사회적 지위와 범행이 사회에 미친 영향, 도박 규모와 기간 등을 고려하면 비난 가능성이 크다”라며 징역 6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

당시 지상파 3사 출연 정지 처분을 받는 등 자, 타의에 의한 자숙기를 가졌던 탁재훈은 최근 배우 김수미, 방송인 이상민 등과 호흡을 맞춰 다양한 예능에 모습을 드러냈다. 고정 출연 프로그램이 생기는 등 또 한차례 전성기를 맞이하는 듯 했지만, 두 번째 ‘도박 의혹’으로 이 역시 장담하기 어려워졌다.

탁재훈은 현재 SBS ‘미운 우리 새끼’, 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3’ 등에 출연 중이다. 해당 방송 제작진은 하차나 편집 등을 따로 고려하고 있지는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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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다겸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RM의 27번째 생일을 축하하기 위한 ‘RM 숲 2호’가 조성됐다.

서울환경운동연합(이하 서울환경연합)과 방탄소년단 팬클럽 허니주니는 28일 오전 8시 이촌 한강공원 천변습지 부근에서 팽나무 3그루, 조팝나무 200그루 심어 ‘RM 숲 2호’를 조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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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M은 평소 SNS를 통해 자연 속에서 휴식을 즐기는 모습을 공개하며 자연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보여준 바 있다. 이에 팬들은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한강의 자연성 회복에 기여하는 자연스러운 선물을 준비했다.

허니주니는 “RM 숲 1호에 이어 RM 숲 2호를 조성하게 되어서 매우 기쁘다”면서 “코로나19로 국내외 많은 팬들이 함께 조성하지 못해 아쉽지만 RM 숲 1호, 2호를 통해 점점 심각해지는 기후변화에 대응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오는 11월 20일 새 앨범 ‘BE (Deluxe Edition)’를 발매한다.

지난 19~20일 전주 근영여고 체육관에서는 세상에서 가장 슬픈 트라이아웃이 열렸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전국규모 대회가 줄어들어 실력을 보여줄 기회가 거의 없었던 전국의 여자고등학교 배구부 졸업반 선수들만이 참가하는 행사였다. 22일 벌어지는 비대면 신인선수 드래프트를 앞두고 선수들의 기량파악이 걱정이던 V리그 감독들과 한 명이라도 더 선수들을 프로팀에 진출시켜야 하는 여자고등학교 감독들이 만든 비공식 자리였다.

한국배구연맹(KOVO)이 주관하는 공식 행사가 되면 혹시 불상사가 발생했을 경우 책임소재 등 고려해야 할 것들이 많기에 현장의 감독들끼리 마음을 맞춰 트라이아웃을 준비했다. 지난 시즌까지는 각 프로팀에서 사전에 보고자 하는 선수가 있으면 프로팀으로 불러 며칠씩 함께 지내면서 하는 비공식 테스트가 있었다. 그러나 지금은 형평성 등의 문제로 비공식 테스트는 하지 않기로 프로 팀들끼리 입장을 정리했다. 또 프로지망생이지만 염연히 학생인 선수를 며칠씩 여러 프로팀에서 데리고 있을 경우 학업공백 등이 생길 것도 고려했다.파워볼실시간

선수들을 위한 좋은 방법을 찾던 끝에 탄생한 것이 비공식 트라이아웃이었다. 이번에 V리그의 신인드래프트 신청을 한 39명 가운데 무려 35명이 소속 학교 감독, 부모님과 함께 주말을 이용해 전주에 모였다. 한 곳에 50명 이상의 인원이 모이면 안 된다는 정부의 방침에 따라 체육관에는 프로팀 감독과 코치, 선수들만 들어갔다. 학부모들은 밖에서 딸들의 훈련과 경기모습을 초조한 마음을 지켜봐봐야 했다. 소속 학교 감독들은 훈련장 입구에서 모든 선수들의 발열체크를 하는 등 트라이아웃을 위해 헌신적으로 도왔다.

이들은 “1년 계약의 신고 선수라도 좋으니 최대한 많이 뽑아 달라”고 프로팀 감독들에게 읍소했다. 갈수록 배구를 지망하는 선수들의 숫자가 줄어드는 현실에서 배구선수들의 취업문인 프로팀 진출의 기회가 줄어들면 배구 전체 생태계에 큰 문제가 생긴다는 것을 알기에 이들은 진지했다. 트라이아웃에 참가한 선수들도 이번에 지명 받지 못하면 초등학교 때부터 해온 배구와 작별해야 한다는 냉엄한 현실을 알기에 긴장된 마음으로 이틀간 프로팀 코치들의 눈길을 받기 위해 열심히 움직였다. 이를 지켜본 어느 감독은 “어린 선수들이 웃으면서 열심히 뛰어다니는 모습을 보니 대견도 하지만 안됐다는 생각도 들었다. 행사를 끝내고 함께 모아서 밥이라도 사주고 싶었지만 그렇게 하지도 못해 더 안타까웠다”고 했다.

과연 이번 비공식 트라이아웃을 통해 프로팀 감독들의 눈도장을 받은 유망주들은 몇 명이나 될까. 필요는 새로운 발견을 만든다고 했다. 코로나19 때문에 탄생한 비공식 트라이아웃을 KOVO 주관의 공식 행사로 전환하면 어떤 일이 벌어질지도 궁금하다.

文, 서해 총살 세시간 뒤 유엔서 꺼낸 어젠다
이도훈 “美, 안 된다 하기 전 얘기하면 공감대”
민주, 종전선언 촉구 결의안 외통위 상정

더불어민주당 안민석 의원이 28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국민이 분노하는 대형 악재가 터졌지만 이럴 때일수록 평화의 길을 만들어야 한다"며 종전선언 결의안을 법안소위로 넘겨 처리할 것을 주장하고 있다. [오종택 기자]
더불어민주당 안민석 의원이 28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국민이 분노하는 대형 악재가 터졌지만 이럴 때일수록 평화의 길을 만들어야 한다”며 종전선언 결의안을 법안소위로 넘겨 처리할 것을 주장하고 있다. [오종택 기자]


정부와 여당이 28일 서울과 워싱턴에서 동시에 한국전 종전선언을 밀어붙이고 나섰다. 북한이 우리 공무원을 서해 상에서 총살한 지 세 시간 뒤 문재인 대통령이 유엔총회 기조연설에서 제안한 비핵화 조건 없는 종전선언을 연내 실현하겠다는 뜻이다.

이도훈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이날 미국에 도착해 스티븐 비건 국무부 부장관을 포함한 트럼프 행정부 관계자를 상대로 ‘무조건’ 종전선언 설득에 나서겠다는 뜻을 공개적으로 내비쳤고, 여당은 종전선언 촉구결의안을 야당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에 상정했다. 국민은 북한군의 만행으로 ‘종전선언=평화’라는 환상을 깼지만, 여권만 이에 매달리고 있는 셈이다.

이도훈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27일(현지시간) 미 워싱턴DC 인근 덜레스 국제공항에서 워싱턴특파원들과 만나 "종전선언에 관해 당연히 얘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이도훈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27일(현지시간) 미 워싱턴DC 인근 덜레스 국제공항에서 워싱턴특파원들과 만나 “종전선언에 관해 당연히 얘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3박 4일 일정으로 방미한 이도훈 본부장은 이날 오전 0시쯤 워싱턴 덜레스 국제공항에서 현지 특파원들과 만나 “이번에 온 취지가 모든 관련 현안에 대해 얘기하고 가겠다는 것이기 때문에 당연히 종전선언에 관해서도 얘기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과거 몇 번의 계기에 미국도 종전선언에 대해 나름대로 관심을 갖고 검토한 적이 많다”면서 “(미국이) 무조건 된다, 안 된다고 얘기하기 전에 같이 한번 앉아서 얘기하면 공감대가 있을 거로 본다”라고 말했다.

실질적인 비핵화 조치와 연계되지 않은 조건 없는 종전선언에 반대하는 미국을 적극적으로 설득하겠다는 각오를 밝힌 셈이다. 이 본부장은 미국 11월 3일 대선 이전 종전선언을 추진하냐는 데 대해서도 “얘기해보겠다.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얘기를 나눠볼 생각”이라고 했다.파워볼실시간

2018년 6·12 싱가포르 제1차 북·미 정상회담 이전인 같은 해 5월 22일 문 대통령이 백악관을 방문해 “싱가포르에서 남·북·미 3자 종전선언을 하자”고 처음 제안할 때만 해도 트럼프 대통령은 조건 없는 종전선언에 관심을 보였다.

회고록에서 존 볼턴 전 국가안보보좌관은 트럼프 대통령은 회담 직전인 6월 5일 “종전선언을 할 수 있다는 전망에 빠져 있었고, 그것이 가져올 국제적 결과엔 관심이 없이 언론의 큰 점수를 딸 기회로만 생각했다”고 적었다.

하지만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과 볼턴 당시 보좌관은 종전선언 대가로 핵 기본 신고서 제출을 요구하는 대안을 준비했고,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도 한·미 연합훈련 중단을 요구하면서 싱가포르 정상회담은 종전선언 근처에도 못 간 채 막을 내렸다.

이후 김 위원장은 폼페이오 장관이 후속 조치를 위해 평양을 방문해 핵 신고를 먼저 할 것을 요구하자 같은 해 7월 30일 트럼프 대통령에 보낸 친서에서 “기대했던 종전선언이 빠진 데 유감스럽다”고 한 뒤론 종전선언을 전혀 언급하지 않았다. 트럼프 대통령의 ‘5개 핵 시설 폐기’ 대 김 위원장의 ‘5개 유엔 제재 해제’ 요구가 평행선을 달린 2019년 2월 말 베트남 하노이 2차 정상회담에서도 종전선언이 실종되긴 마찬가지였다.

이 본부장으로선 이처럼 북·미 모두 관심이 떠난 상황에서 2018년 이래 미국의 비핵화 조건부 입장까지 변경해야 할 상황인 셈이다. 죽은 자식을 살려내야 할 판이다.

김홍균 전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이도훈 본부장이 북·미 양국이 관심이 없는 어려운 상황에서 힘든 과제를 맡았다”라며 “현 상황에서 무리하게 연내 종전선언을 위해 미국을 설득하기보다 공무원 총살 사건에 한·미가 일치된 메시지 내고 대북 상황을 관리하는 게 최선”이라고 지적했다.

10시간 뒤 서울 여의도에선 175석 여당은 종전선언 촉구 결의안을 북한 개별관광촉구 결의안과 함께 국회 외교통일위에 나란히 상정했다.

민주당 안민석 의원은 “만약 2018년 가을 이맘때 종전선언이 이뤄졌다면 이런 불행한 사태도 없었을 것”이라며 “국민이 분노하는 ‘대형 악재’가 터졌다. 이럴 때일수록 평화의 길을 포기하지 않고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두 결의안은 야당이 “국민이 북한군에 사살됐는데 아무 일도 없던 것처럼 종전선언과 개별 관광을 추진하자는 것이냐”고 반발하면서 법안소위 대신 여야 동수인 안건조정위에 회부됐다. 최장 90일의 조정 기간을 거쳐야 한다.

박인휘 이화여대 국제학부 교수는 “종전선언을 북·미 뿐 아니라 우리 국민 여론의 지지 없이 추진하는 건 불가능하다”며 “문 대통령이 임기 말 국정 주도권 확보 차원에서 종전선언을 국내 정치에 활용하려고 해선 안 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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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이현호기자=토트넘 조세 무리뉴 감독은 상대팀 뉴캐슬 골키퍼 칼 달로(29)를 치켜세웠다.

토트넘은 27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라운드에서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1-1로 비겼다. 이로써 1승 1무 1패가 된 토트넘은 리그 7위에 자리했다.

이날 토트넘은 손흥민, 해리 케인, 루카스 모우라 등을 선발로 출전시켰다. 전반 25분 손흥민의 패스를 받은 케인이 크로스로 연결했다. 중앙으로 쇄도하던 모우라가 이 크로스를 가볍게 밀어넣어 1-0 리드를 잡았다. 그러나 추가 득점에 실패했고 후반 추가시간에 페널티킥(PK)을 허용해 1-1로 경기를 마쳤다.

무리뉴 감독은 “경기력은 매우 좋았다. 팀이 발전하고 있다. 수비를 단단하게 유지해 상대에게 기회를 주지 않았다. 경기를 지배했고 높은 점유율을 유지했다. 토트넘이 보여준 퍼포먼스에 매우 행복하다”고 돌아봤다.파워볼

이어 “특히 전반전 경기력이 좋았다. 무론 후반전도 잘했다. 뉴캐슬이 우리 골문 앞으로 올 수 없었다. 그러나 단 한 순간을 막지 못했다. 승점 3점을 딸 수 없었다. 이길 수 있는 경기였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토트넘은 점유율 65:35를 기록할 만큼 경기를 지배했다. 슛은 23:6으로 크게 앞섰다. 그중에서도 유효슛은 12:1을 기록했다. 그러나 뉴캐슬 달로 골키퍼를 뚫는 데 실패하며 1골에 그쳤다. 무리뉴 감독은 “오늘 MOM(맨 오브 더 매치)은 뉴캐슬 골키퍼가 받아야 한다”고 말하며 경기장을 떠났다.

무리뉴 감독의 평가대로 달로는 공식 최우수선수로 선정됐다. EPL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 팬투표에서 달로는 39.3%의 표를 받았다. 2위 모우라는 31.0%, 3위 도허티는 15.2% 득표율을 기록했다. 전체 득표수는 16,896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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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우충원 기자] “도쿄에서 열린 대단한 전투”.

FIFA는 28일(한국시간) 공식 SNS를 통해 “가장 역사적인 월드컵 예선전 중 하나가 1997년 오늘 열렸다. 한국은 1998 프랑스 월드컵으로 향하는 길에서 일본을 2-1로 제압했고, 이는 ‘도쿄 대첩’으로 불린다”고 밝혔다. FIFA는 도쿄대첩을 한국어 발음으로 표기했다.

1997년 9월 28일, 도쿄국립경기장에서 한국과 일본의 1998 프랑스 월드컵 아시아 지역예선 B조 3차전 경기가 열렸다. 당시 반일 감정으로 인해 한일전을 앞두고 관심이 집중됐다.

‘가위-바위-보’도 지면 안된다는 한일전 중 가장 짜릿한 경기였다. 후반 22분 일본 야마구치가 선제골을 터트렸지만 한국은 후반 38분 서정원이 동점골을 기록했다. 또 후반 41분에는 이민성이 극적인 왼발 슈팅으로 득점, 역전승을 일궈냈다.

FIFA는 “도쿄에서 열린 대단한 전투”라면서 혈전에 대해 직접적으로 설명했다

[뉴스엔 배효주 기자]

하오가 아빠 개리의 ‘열일’을 독려(?)했다.

9월 27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개리와 하오 부자가 황금알을 두고 한바탕 소동을 벌이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하오는 동화 속의 주인공이 됐다. ‘잭과 콩나무’ 이야기에 푹 빠져 있던 하오는 콩나물을 ‘콩나무’로 착각했고, 콩나물이 자신에게 황금알을 줄 것이라는 귀여운 착각에 사로잡힌 것.

개리는 하오 몰래 메추리알에 금박지를 붙여 황금알로 둔갑시킨 후, 콩나물이 있는 곳에 두고선 “콩나물이 황금알을 줬어”라고 말했다. 하지만 하오는 “너무 작다”며 황금 메추리알에 좀처럼 만족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개리는 여기서 멈추지 않고 계란에 금박지를 둘러싼 후 “황금알이다”고 하오 앞에 내밀었지만, 하오는 이 역시도 “작다”며 만족하지 못했다. 결국 축구공에서부터 커다란 풍선 황금알까지 등장해 시청자의 웃음을 자아냈다.

하오가 작은 크기의 황금알에 만족하지 못하고 더 큰 것을 요구한 이유는 뭘까. 개리가 “왜 더 큰 알이 갖고 싶었어?”라고 묻자, 하오는 “아빠 주려고 그랬어”라고 의외의 답변을 내놨다.

이에 개리가 “아빠 황금 더 주고 싶어서 그랬어? 아빠는 그것도 몰랐네”라고 하자, 하오는 “일 없어서 걱정됐어. 아빠 일 없어”라고 돌직구를 날렸다.

당황한 개리가 “일 있어”라고 답하자, 하오는 “일 있으면 밖에 나가서, 회사 가서 돈 벌어야지. 그렇다면”이라고 똑 부러지게 말했고, 하오의 청산유수 대답을 들은 개리는 웃겨 쓰러지고 말았다.

개리는 “회사 가서 돈 벌라고? 아빠가 이제는 매일 나갈게”라고 약속했고, 하오는 집에 있는 작업용 컴퓨터를 가리키며 “파란색 컴퓨터로 일 해”라고 거듭 강조했다. 개리 역시 “파란 컴퓨터로 일 할게”라고 다짐했다. 하오의 속 깊고도 한편으로는 엉뚱한 돌발 행동이 시청자의 웃음을 이끌어내기 충분했다.(사진=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 캡처)파워볼사이트

뉴스엔 배효주 hyo@

일간스포츠 최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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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운 우리 새끼’ 김종국의 복근 빨래판 장면에 “불쾌하다”는 시청자 반응이 쏟아졌다.

지난 27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김종국의 빨래판 복근을 본 하하·지석진·양세찬이 “김종국 복근 위에서 빨래를 해보겠다”며 이를 시도하는 장면이 펼쳐졌다.

이들은 김종국 복근 위에 수건을 올려놓고 빨래를 해보면서, “정말 되네”라며 웃음을 터뜨렸다. 또한 스튜디오에 있는 출연진들도 “한 번 해보고 싶다. 손맛 느껴보고 싶다”며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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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이를 본 시청자들은 불쾌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방송 후 시청자 게시판, 연예 커뮤니티 등에는 “수준 낮은 저질 방송이다. 보기에 불쾌하다”, “김종국 본인도 진짜 하기 싫었을 것 같은데?”, “성희롱 수준의 발언 아닌가?” 같은 글들이 올라왔다.

한편 이날 ‘미운우리새끼’ 시청률은 14.5%(닐슨코리아 집계 기준)를 기록했다.

최주원 기자

[포포투=조형애]파워볼실시간

K리그1 선두권과 강등권이 대혼돈에 빠졌다. 파이널 라운드 한 경기를 만에 순위표는 요동쳤다. 파이널B는 6개 팀 순위가 모두 바뀌었다.


1위 울산현대는 턱밑까지 추격을 허용했다. 한때 전북현대와 승점 5 차이까지 벌렸지만, 파이널 라운드 들어서자마자 그나마 앞섰던 2점 우위까지 잃었다. 대구FC를 상대해 2-2 무승부를 거두면서 전북에 추격의 빌미를 제공했다.

주중 승부차기까지 가는 FA컵을 치른 울산은 27일 대구를 만나 고전했다. 세징야에게 선제골을 허용한 뒤, 주니오와 김태환의 득점으로 역전에 성공했지만 리드를 지키지 못했다. 이동경을 투입 20여 분 만에 빼고 수비수 김기희를 들여보내며 경기를 실점하지 않고 마무리 짓겠다는 의지를 보였는데, 승점은 1에 그쳤다. 경기 종료 직전에 대구 박한빈이 두터워진 수비를 뚫고 동점골을 터트렸다.

전북은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상주상무전 1-0 승리를 통해 울산과 승점 차이를 없앴다. 23라운드를 치른 결과, 승점 51점으로 동률이다. 다만 다득점에서 울산(47)이 전북(39)에 앞서 순위는 그대로 유지됐다.

파이널B는 한 치 앞을 알 수 없다. 여섯 팀이 맞물리면서 순위표가 크게 흔들렸다. ‘슈퍼매치’는 그 시작에 불과했다. 수원삼성은 26일 FC서울을 상대해 5년 5개월 8일 만에 승리를 거뒀다. 타가트가 개인 통산 2번째 해트트릭을 기록하면서 서울에 3-1 승리를 거뒀고, 11위에서 9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렸다. 직전 라운드까지 7위였던 서울은 8위가 됐다.


지난 6월 7일 이후 100일 넘게 최하위에 처져 있었던 인천유나이티드는 27일 탈꼴찌에 성공했다. 성남FC를 6-0으로 완파하며, 11위로 뛰어올랐다. 연제운이 역대 K리그1 최단 시간 다이렉트 퇴장(전반 2분)된 성남은 무고사에게 해트트릭을 허용하며 대패했다. 순위도 9위에서 10위로 떨어졌다.

최하위는 부산으로 바뀌었다. 부산은 강원FC에 0-2로 무너지며 순위가 2계단 떨어졌다.

AFC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은 보다 선명해졌다. 5위 대구와 6위 광주가 승리를 추가하지 못한 사이 3위 포항스틸러스가 승점 3을 추가했다. 광주FC를 상대로 5-3 승리를 거뒀다. 2-0으로 앞서가다 3-2 역전까지 허용했으나, 재역전에 성공하며 파이널A 중위권 싸움에서 앞서갔다. FA컵 결승전에 울산과 전북이 올라 있고, ACL 진출 자격이 없는 군팀 상주상무가 4위 안에 포함되어 있다. 대구와 승점 9 차이까지 벌어지면서, 포항은 ACL을 바라보게 됐다. 2016년 이후 5년 만이다.

최인식 8.15집회참가자 국민비상대책위원회 사무총장이 25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행정법원 앞에서 열린 '개천절 광화문집회·차량시위 가처분 소송 제기 기자회견'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지난 광복절 집회를 주도했던 단체들로 구성된 8.15 비대위는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부당한 이유로 국민의 권리(집회)를 막을 수 없다"며 집회 개최 사수 의지를 피력했다. /사진=뉴스1
최인식 8.15집회참가자 국민비상대책위원회 사무총장이 25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행정법원 앞에서 열린 ‘개천절 광화문집회·차량시위 가처분 소송 제기 기자회견’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지난 광복절 집회를 주도했던 단체들로 구성된 8.15 비대위는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부당한 이유로 국민의 권리(집회)를 막을 수 없다”며 집회 개최 사수 의지를 피력했다. /사진=뉴스1


경찰이 오는 3일 일부 보수단체가 예고한 개천절 집회에 대해 운전면허 취소 등의 엄정대응을 하겠다고 밝혔다.

28일 서울지방경찰청은 “국민들이 고향방문을 자제할 정도로 코로나19 상황을 극복하고자 하는 염원이 있다”면서 “경찰은 국민의 생명이나 안전을 지키기 위한 필요한 조치들이 있을 수밖에 없다고 생각한다”면서 개천절 대규모 집회에 대해 강력대응하겠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오는 3일 집회를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예고한 단체 중 아직까지 집회를 취소한 곳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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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관계자는 이와 관련해 “특정 공간에 다수의 인원이 집결하는 빌미를 준다는 점에서 8.15집회 때보다 오프라인 집회와 차량시위가 동시에 개최될 가능성을 다 대비해야 할 상황”이라면서 “광복절 때와 똑같은 상황이 재현돼 안전을 위협하는 것은 용납할 수 없다”고 말했다.

경찰은 이에 따라 신고된 집회 중 집회금지 구역이나 기준에 따라 10인 이상이 집회를 하겠다고 신고한 경우에 대해서는 금지통고를 내렸다. 집회 당일에는 3단계 차단선을 구축하는 등 집결단계부터 차단을 시작해, 8.15 때와 달리 특정 장소에 다수가 밀집하는 것을 방지할 방침이다.

경찰은 차량 시위에 대해서도 일반집회와 동일한 집시법을 적용해 면허정지·취소 등의 조치가 취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대법원 판결에 따라 차량시위를 비롯한 모든 시위는 그 형태와 상관없이 집시법이 적용된다는 설명이다.

경찰 관계자는 “도로교통법에 따라 교통경찰관 지시에 3회 이상 불응하면 벌점 40점으로 면허정지 사유에 해당된다”면서 “일반교통방해는 벌점 100점, 공동위험행위는 40점, 당사자가 구속이 되는 경우에는 면허가 취소된다. 관련 법령에 따라 엄정히 조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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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 시절 류현진(오른쪽)과 마에다(사진=게티이미지 코리아)

[엠스플뉴스]

LA 다저스는 지난 겨울 두 명의 동양인 투수와 이별했다. 류현진은 토론토 블루제이스로 이적했고, 마에다 겐타는 트레이드를 통해 미네소타 트윈스로 팀을 옮겼다.

팀을 옮긴 두 선수는 각 팀에서 자신의 역할을 충분히 수행했다. 류현진은 5승 2패 평균자책 2.69, 마에다는 6승 1패 평균자책 2.70을 기록하며 팀의 에이스 역할을 맡았다. 두 팀은 류현진과 마에다의 활약 속에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지었다.

로스앤젤레스 유력 언론인 ‘LA 타임스’는 9월 26일(이하 한국시간) ‘다저스가 내준 선발투수들이 포스트시즌에 진출했다’는 제목으로 지난 오프시즌 다저스를 떠난 선발 자원이 타 팀에서 가을야구를 맛보게 됐다고 언급했다.

매체는 “다저스는 와일드카드 시리즈에서 선발 3명이 필요하다. 클레이튼 커쇼와 워커 뷸러는 확실하다”고 말했다. 이어 “다저스는 젊은 투수 중 누구를 3차전에 투입할 지 아직 확신하지 못했다”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다저스에서 뛰었던 류현진과 마에다가 1차전 선발로 나설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두 선수는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 1차전보다 하루 앞선 30일부터 1차전을 시작할 예정이다. 두 선수는 1차전 선발이 유력한 상황이다. 매체는 “다저스 팬들은 팀의 1차전 전날이 기쁠 수 있다”며 경험 많은 두 선수의 등판을 조명할 가치가 있다고 말했다.

특히 매체는 메이저리그 데뷔 시즌 이후 처음으로 구원 등판 없이 한 시즌을 보낸 마에다를 주목했다. 다저스에서 시즌 후반부터 포스트시즌까지 주로 셋업맨으로 나섰던 마에다는 미네소타에서는 선발 로테이션 고정이 확실시된다. 마에다 역시 “포스트시즌에 선발로 출전하게 돼 더없이 기쁘다”며 가을야구 선발 등판에 기쁨을 표했다.

한편 지난해 FA로 이적하며 마에다와 한솥밥을 먹고 있는 좌완 리치 힐 역시 포스트시즌에 나서게 됐다. 매체는 팀이 디비전시리즈에 진출하게 되면 힐이 로테이션에 들어올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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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한정원 기자]

그룹 AOA 출신 배우 권민아가 소속사 우리액터스와 전속계약 해지 사실을 언급했다.

권민아는 9월 25일 자신의 팬카페에 “우리액터스 회사랑 생일 이후 계약해지가 된 상황이다”는 글을 게재했다.

권민아는 “여러 가지 궁금한 것들도 있을 거다. 지금 하고 싶은 말도 할 말도 참 많지만 다 할 수 없기에 조금만 기다려주길 바란다. 감사하고 미안하다”고 밝혔다.

한편 우리액터스 측은 9월 26일 “권민아와 신중한 논의 끝에 전속계약을 해지했다”고 전했다. 지난해 5월 AOA 탈퇴 후 배우 활동을 시작한 권민아는 올해 7월 10년간 지민에게 괴롭힘을 당했다고 폭로했다. 이후 치료에 전념 중이다.

이하 권민아 팬카페 글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민아입니다

우리액터스 회사랑 저는 생일 이후로 계약해지가 된 상황이라 편지 같은경우 그 회사로 보내시면 이제 못받을까봐 걱정이 되서요..

여러가지 궁금하신것들도 있으실테고 하겠지만 저는 지금 하고 싶은 말도 할 말도 참 많지만 다 할 수 없기에.. 조금만 기다려주세요 감사하고 미안해요

아무튼 우리액터스로 저에 관한것들 보내지 마시구,,운영자님께서 감사하게도 받아서 전해주신다고 하시니 걱정마세요!

[인터풋볼] 정지훈 기자= 그냥 가만히 있는 게 더 나을 것 같다. 루이스 수아레스를 우승 경쟁 팀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떠나보낸 바르셀로나의 조셉 마리오 바르토메우 회장이 수아레스의 기념 경기를 열고 싶다고 말했다.

수아레스는 2014년 리버풀을 떠나 바르셀로나 유니폼을 입었다. 당시 이적료는 6,500만 파운드(약 962억 원)이었다. 이후 수아레스는 리오넬 메시와 함께 6년 동안 바르셀로나의 핵심 공격수로 활약했다. 지난 시즌 역시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28경기에서 16골 8도움을 기록했다.

하지만 최근 변화가 생겼다. 바르셀로나는 지난 시즌 12년 만에 무관으로 시즌을 마쳤다. 특히 챔피언스리그 무대에서 바이에른 뮌헨에 2-8로 대패하면서 거센 후폭풍이 불고 있다. 키케 세티엔 감독은 부임 6개월 만에 지휘봉을 내려놨고 로날드 쿠만 감독이 새롭게 선임됐다.

또한 대대적인 선수단 개편이 예고됐다. 베테랑 미드필더인 이반 라키티치는 친정팀 세비야로 복귀했고 아르투르 비달 역시 인터밀란으로 떠났다. 수아레스도 마찬가지였다. 쿠만 감독은 최근 수아레스에게 전화를 걸어 계획에 포함되지 않았음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파워볼엔트리

결국 수아레스가 바르셀로나를 떠나 아틀레티코 이적했다. 이 과정에서 수아레스가 눈물을 흘리며 바르셀로나 훈련장을 떠나는 모습이 포착돼 팬들의 가슴을 아프게 했고, 마지막 고별 기자회견장에서도 눈물을 흘렸다.

이런 상황에서 바르토메우 회장이 입을 열었다. 바르토메우 회장은 스페인 ‘마르카’를 통해 “다시 팬들과 만날 수 있다면 수아레스의 기념 경기를 열고 싶다. 마지막 인사를 할 수 있기 때문이다”면서 “수아레스가 바르셀로나에서 얼마나 많은 것을 선물했는지 말하고 싶다. 감사하다. 바르셀로나는 당신에게 큰 신세를 졌다. 클럽은 항상 수아레스의 집이다”며 작별 인사를 전했다.

그러나 반응은 좋지 않았다. 스페인 현지에서는 바르토메우 회장의 발언에 공감하지 못하고 있고, 메시를 비롯한 네이마르 등 옛 동료들은 바르셀로나의 레전드 대우에 불만을 표시하고 있다.

[동아닷컴] ‘보이스트롯’ 문희경 최종 5위 “꿈 포기했던 내게 용기 줘 감사”

문희경이 MBN ‘보이스트롯’에서 최종 5위를 차지했다.

문희경이 화려하고 과감한 퍼포먼스와 무대를 휘어잡는 성량 그리고 독보적인 보이스로 마지막 레전드 무대를 완성하며 아름다운 노력의 결실을 맺었다.

25일 방송된 ‘보이스트롯’ 12회에서는 장장 6개월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하는 대망의 결승 듀엣 미션과 개인 미션 무대가 펼쳐졌다. 문희경은 듀엣 미션에서 에일리와 ‘보여줄게’ 무대를 선보였다. 듀엣 파트너로 가수 에일리를 선정한 이유에 대해 “꿈에 그리고 좋아했던 분이다. 디바가 되는 것이 꿈이었다. 포기했던 꿈을 이루기 위해 에일리에게 직접 연락했다”라고 밝혀 무대를 더욱 기대하게 했다.

문희경과 에일리의 듀엣 무대는 파격적이었다. 두 사람이 준비한 퍼포먼스와 폭발적인 가창력, 환상의 호흡은 심사위원은 물론 전문가 평가단 40인과 현장의 스태프들의 온몸에 전율을 일으켰다. 매 순간 놀라움으로 무대를 가득 채운 문희경과 에일리의 무대에 심사위원 진성은 “오랜 시간 호흡을 맞춘 듯한 무대였다. 팝의 여왕 비욘세가 생각나는 무대”라며 극찬을 했다. 문희경과 에일리가 준비한 듀엣 무대 점수는 심사위원에게 463점, 전문가 평가단에게는 290점을 받아 총점 753점을 기록했다.엔트리파워볼

뒤이어 공개된 문희경의 개인 미션에서는 시작부터 ‘눕방’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앞선 파격적이었던 듀엣 무대와는 정반대되는 청아한 목소리로 금잔디의 ‘신 사랑고개’를 완벽하게 소화했다. 전문 심사단에 참여한 원곡 작곡가인 정의송으로부터 “음반을 낼 기회가 있다면 다른 작곡가 말고 저를 찾아오시면 좋은 곡을 만들어 주겠다”는 극찬을 받았다.

개인 무대 총점 970점이라는 높은 점수를 기록한 문희경은 감격의 눈물이 맺힌 채 “가수의 꿈을 꿨었지만 포기하고 잊어버렸었는데 포기했던 꿈이 돌고 돌아 현실로 돌아왔다. 내게 용기를 주셔서 감사하다”라는 소감으로 감동을 전했다.

TOP10의 개인 무대가 끝나고 최종 순위가 발표됐다.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결과 속, 문희경은 치열하고 뜨거웠던 경연의 5위를 차지하며 아름다운 결실을 맺었다. 매주 새로운 도전을 멈추지 않는 모습으로 출연자들은 물론 심사위원들에게 응원의 박수를 받았던 문희경은 트로트, 뮤지컬, 영화, 드라마를 넘나드는 장르 불문 전천후 멀티 엔터테이너로 거듭났다.

이처럼 뜨거운 열정과 거침없는 변신, 두려움 없는 도전으로 중년의 아이콘으로 우뚝 선 문희경은 KBS 1TV 새 일일드라마 ‘누가 뭐래도’와 카카오M 드라마 ‘며느라기’를 통해 또 다른 연기 변신에 도전한다

극단선택 암시하고 집 나서..가족이 실종신고한지 3일만에 경찰이 발견

지난 23일 오전 A씨가 구조되는 모습 [신촌지구대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지난 23일 오전 A씨가 구조되는 모습 [신촌지구대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서울=연합뉴스) 김치연 기자 = “어, 저기 있다! 찾았다!”

해가 뜨기 전 어슴푸레한 새벽인 23일 오전 5시 50분께. 서울 서대문구 안산(鞍山) 봉수대 인근에서 기쁨에 넘치는 목소리가 차가운 샐녘 공기를 가르며 울려 퍼졌다.

깎아지른듯 가파른 바위 절벽 밑에 웅크리고 앉은 20대 여성 A씨를 발견한 서대문경찰서 경찰관이 안도와 함께 내지른 탄성이었다.

26일 경찰에 따르면 경기도 거주자인 A씨는 지난 15일 극단적 선택을 암시하는 메모를 남기고 집을 나섰다.

A씨의 행방이 묘연하자 가족은 19일 실종신고를 했고, 동선 추적에 나선 관할 지역 경찰은 서울 안산 인근 편의점 폐쇄회로(CC)TV에 찍힌 A씨의 모습을 확인한 뒤 20일 서대문경찰서에 공조를 요청했다.

이후 사흘간 소방관들과 서대문서 신촌지구대·여성청소년과·112타격대 소속 경찰관 등 30여명과 경찰견 등이 투입돼 A씨를 찾아나섰다.

A씨가 집을 나간 지 상당한 시간이 지난 터라 생사마저 우려되는 상황이었지만, 이들은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안산을 하루에도 수차례씩 오르며 수색했다.

사흘이 지난 23일 새벽, 안산 봉수대 인근을 지나던 등산객이 “어디선가 여자 목소리가 들리는데 보이지 않는다”며 경찰에 신고했다.

신촌지구대 소속 최성우 경위와 박상욱 순경은 소방대원들과 함께 산에 올라 일대를 샅샅이 뒤지다가 절벽 밑에서 목소리의 주인공인 A씨를 찾아냈다.

구조된 A씨는 즉시 병원으로 옮겨졌다. A씨는 지친 모습이었지만 별다른 부상 없이 건강한 상태로 알려졌다. 소식을 듣고 온 A씨의 가족은 “고생 많이 하셨다”며 최 경위와 박 순경 등에게 연신 감사 인사를 했다고 한다.파워볼

최 경위는 “극단적 선택을 암시하고 나간 분이다 보니 등산로가 아니라 사람이 잘 다니지 않는 절벽 쪽으로 가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 그쪽으로 수색에 나섰다”며 “A씨를 발견하고 나서도 혹시나 떨어질까 싶어 소방에 위치를 알려주면서도 눈을 뗄 수 없었다”고 말했다.

그는 “살아있는 것만으로도 너무 고마웠다”며 “집을 나선 지 오랜 시간이 지나 걱정을 많이 했는데 무사히 발견해 정말 기뻤다”고 했다.

박상욱 순경(좌)과 최성우 경위(우) [신촌지구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박상욱 순경(좌)과 최성우 경위(우) [신촌지구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A씨 수색작업 실무 책임자였던 서대문서 오모 경감은 “실종팀 업무 특성상 노력한 만큼 성과가 나오지 않거나 안 좋은 소식으로 발견될 때는 많이 힘들지만 이번처럼 살아 계신 상태에서 찾았을 때는 뿌듯하고 참 감사할 뿐”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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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김광현이 고전했던 5회, 마이크 쉴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감독은 어떤 생각을 갖고 있었을까?

쉴트 감독은 25일(한국시간)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린 밀워키 브루어스와 홈경기를 4-2로 이긴 뒤 가진 화상 인터뷰에서 5회초 상황에 대해 말했다.

5회초 선발 김광현은 고전했다. 3-1로 간신히 앞서고 있는 상황, 2아웃을 무난하게 잡았지만 상대 상위 타선 상대로 힘들게 승부했다. 아비자일 가르시아, 크리스티안 옐리치에게 연속 볼넷을 내줬다.

쉴트 감독이 화상 인터뷰를 갖고 있다. 사진= 인터뷰 화면 캡처.
쉴트 감독이 화상 인터뷰를 갖고 있다. 사진= 인터뷰 화면 캡처.

여기서 지오바니 가예고스를 대기시켰던 쉴트 감독은 “구위는 좋았다”며 당시 김광현의 투구에 대해 말했다.

김광현을 ‘피치메이커’라 칭한 그는 “가르시아, 옐리치 상대로는 (스트라이크존에) 가까웠던 공을 던졌다. 거기서 결정을 내릴 수도 있었지만, 야디(야디에르 몰리나)와 함께 집중하고 있는 상태였다. 야디는 우리 팀의 쿼터백(미식축구에서 공격 전술을 지시하는 포지션)이다. 쿼터백이 만드는 플레이를 믿고 가야한다”고 말했다.

그는 라이언 브론과 김광현의 매치업에 대해서도 “느낌이 좋았다”고 말했다. “브론이 우리 팀 우완 불펜 투수들을 상대로 피해를 입힌 전력도 있었다. 피치메이커에게 기회를 주려고 했다. 그는 이런 상황을 경험한적도 있었다. 곤잘레스에게 나쁜 감정이 있는 것은 아니다”라며 설명을 이었다.

기회를 얻은 김광현은 결국 브론을 풀카운트 승부 끝에 우익수 뜬공으로 잡았다. 쉴트는 “힘든 승부였는데 해냈다”며 고비를 넘긴 김광현을 칭찬했다.

[헤럴드POP=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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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주희 인스타그램
정주희 기상캐스터가 득남 소식을 전했다.

25일 정주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자연분만의 고통은 일시불, 제왕절개는 할부로 아프다더니 그 말이 딱!”이라는 글로 출산 소식을 일렸다.

이어 “맑음이는 지난 9월 19일 토요일 저녁에 건강히 잘 태어났는데 제가 회복이 느려서 이제야 소식 전해요. 출산의 고통이란 정말.. 죽다 살아났네요. 다시는 겪고 싶지 않은 고통이랄까”라고 회상했다.

정주희는 “그래도 이제는 제법 눈도 잘 뜨는 맑음이를 보면서 고통을 잊어봅니..(아니야 못잊어ㅠㅠㅠ) 조리원 천국에 도착했으니 회복에만 집중해봅니다”라고 근황을 전해 팬들을 안도케 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아들과 나란히 누워 있는 정주희의 모습이 담겼다. 건강을 회복중인 상황에서 보인 환한 미소에 팬들의 응원이 이어지는 가운데 아들의 깜찍한 비주얼까지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마이데일리 = 수원 이후광 기자] KT에서 방출된 내야수 김영환이 KIA에서 새 출발한다.

KIA 타이거즈는 24일 “웨이버공시된 내야수 김영환(27)을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1993년생인 김영환(우투좌타)은 신일고를 나와 2013년 삼성 2라운드 11순위로 입단한 뒤 특별지명을 통해 KT로 팀을 옮겼다. 1군 통산 기록은 76경기 타율 .161 1홈런 7타점이다. 올해는 10경기에 출전해 9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김영환은 25일 퓨처스팀에 합류해 몸 상태를 점검받는다. KIA는 “코칭스태프와의 논의를 통해 김영환의 향후 스케줄을 결정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뉴스엔 박아름 기자]

‘구미호뎐’ 김범과 김용지가 도시에 정착한 위험하고 도발적인 ‘구미호 콤비’로 출격을 예고했다.

오는 10월 7일 첫 방송될 tvN 새 수목드라마 ‘구미호뎐’(연출 강신효/ 극본 한우리)은 도시에 정착한 구미호와 그를 쫓는 프로듀서의 판타지 액션 로맨스 드라마다. ‘구미호뎐’ 측은 9월25일 김범과 김용지의 모습을 공개했다.

김범은 이연(이동욱)의 배다른 형제이자 구미호와 인간 사이에서 태어난 가장 위험한 구미호 이랑 역을 맡아 파격 연기 변신을 선보인다. 김용지는 현재 모즈 백화점 이사 기유리로 행세하며 살고 있는 구미호 유리 역으로 야생의 본성이 남아있는 도발적인 매력을 발산한다.

이와 관련 김범과 김용지가 럭셔리로 휘감은 도심 속 구미호 듀오의 활약을 예고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화려한 의상을 갖춘 이랑(김범)과 유리(김용지)가 만남을 갖는 장면. 이랑과 유리는 출동준비를 하는 듯 근사한 빨간 차에 올라타는 가하면, 블랙 앤 화이트 의상으로 멋을 낸 채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한다. 무엇보다 두 사람은 눈빛부터 표정까지 범상치 않은 분위기를 풍기며 위험지수에 적색경보를 드리우고 있다. 같은 구미호지만 이랑은 좀 더 천연덕스럽게 분위기를 제압하는 천의 얼굴을, 유리는 본능적인 태도를 드러내 결과 색이 확연히 다른 매력을 발산하고 있는 것. 흥분한 유리를 여유롭게 제어하는 이랑, 흥분감을 고스란히 드러내는 유리의 극과 극 모습이 도시에 정착한 구미호 ‘멘토와 멘티’ 케미를 예고하고 있다.

특히 김범과 김용지는 도시에 정착한 위험한 구미호 콤비를 표현하기 위해 남다른 노력을 했음을 전하기도 했다. 사람을 홀리는 구미호인 이랑 역을 위해 김범은 사람을 홀리는 장면에서 평소에 잘 쓰지 않는 제스처나 표정을 꺼내려고 노력했다고 전했고, 김용지는 사람을 노리는 구미호인 유리 역에 맞게 인간보다 속도도 빠르고 다이내믹한 동작을 하려고 노력했다고 밝혔다.

촬영장에서도 윈-윈이 되고 있는 김범과 김용지는 서로를 향한 극찬을 쏟아내며 각별한 파트너십을 발휘하고 있다. 김범은 김용지를 향해 “카메라 앞에서 자유로운 친구다. 현장에서 만나면 언제나 그 캐릭터가 되어 있어서 좋다”라는 말을 남겼고, 김용지는 김범을 향해 “현장에서 리드를 잘해주신다. 막히는 부분을 척척 설명해주시는 덕분에 도움을 많이 받고 있다. 드라마 속에서 그런 것처럼 실제로도 많이 따르고 있다”고 전해 앞으로 두 사람이 선보일 연기 합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제작진 측은 “김범과 김용지는 서로를 향한 두터운 믿음으로 한 장면 한 장면을 파급력 넘치게 표현하고 있다”며 “사람을 홀리는 이랑과 사람을 노리는 유리, ‘구미호 듀오’로서의 활약할 김범과 김용지를 지켜봐달라”고 전했다. (사진=tvN ‘구미호뎐’ 제공)파워볼엔트리

[앵커]

불과 2년여 전인 지난 2018년 9월 19일.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은 ‘평양공동선언’에 합의했습니다.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 정착을 위해 남과 북이 함께 노력하기로 뜻을 모았습니다.

전쟁 없는 한반도에 대한 기대가 한껏 커졌습니다.

[김정은 / 북한 국무위원장(2018년 9월 19일) : 나는 문재인 대통령에게 가까운 시일 안에 서울을 방문할 것을 약속했습니다.]

[문재인 / 대통령 (2018년 9월 19일) : 김 위원장의 서울 방문은 최초의 북측 최고지도자의 방문이 될 것이며 남북관계의 획기적 전기가 마련될 것입니다.]

하지만 지난해 2월 북미 정상의 하노이 회담이 결렬된 이후 ‘이상 기류’가 감지됐습니다.

비핵화 조치와 제재 완화를 둘러싼 북미 간 신경전이 남북 관계에까지 영향을 준 겁니다.

올해 들어선 북한의 압박 수위가 더 높아졌습니다.

대북 전단을 문제 삼아 군사 행동을 경고하더니 급기야 남북 소통의 상징으로 여겨졌던 개성 공동연락사무소를 폭파했습니다.

남북관계는 더 얼어붙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이번엔 비무장 상태의 민간인인 우리 국민을 총으로 쏴 숨지게 했습니다.

심지어 시신까지 불태웠습니다.

우리 정부는 북측의 반인륜적 행위를 강하게 규탄하며, 책임자 처벌과 해명을 요구했습니다.

하지만 전례를 봤을 때 북측이 응할 가능성은 크지 않다는 게 대체적인 관측입니다.

꼬일 대로 꼬인 남북관계가 안갯속으로 빠져들어 간 모습입니다.

북한군이 실종된 우리 국민을 발견한 뒤 해상에서 줄에 묶어 이동하다 놓치는 바람에 몇 시간 동안 수색 작업까지 벌인 것으로 YTN 취재 결과 확인됐습니다.

우리 군은 이 상황을 계속 지켜보기만 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국민의힘은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 사건 발생을 처음 보고받고 규탄 성명을 낼 때까지 47시간 동안 대체 어떤 지시를 했는지 소상히 밝히라고 촉구했습니다.

국회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우철희 기자!

우리 공무원이 실종되고 시신이 불태워지기까지 행적이 어느 정도 파악됐다고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어제 군 당국이 국회 국방위원들에게 이번 사건과 관련한 비공개 보고를 했습니다.

해양수산부 소속 공무원 A씨가 지난 21일 오전 11시 반쯤 서해 연평도 해상에서 실종된 뒤 다음 날 밤 9시 40분쯤 총격으로 피살되고 시신이 불태워지기까지의 상황에 의문점이 많은데요.파워사다리게임

YTN 취재 결과 북한군은 A 씨를 발견한 뒤 북측으로 끌고 가는 과정에서 줄이 끊어졌고, 수색하는 과정이 있었던 것으로 군 당국이 파악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북한군이 A 씨를 해상에서 3시간 동안 심문한 뒤 끌고 가다가 줄이 끊어져 A 씨를 놓치자 2시간 정도 수색 작업을 벌였고, A 씨를 찾은 뒤 1시간 정도 보고와 지시를 거쳐 총을 쏴 숨지게 하고 시신을 불태운 것으로 우리 군은 보고 있다는 겁니다.

지시는 북한 해군사령부가 내린 것으로 판단된다는 보고도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와 관련해 더불어민주당 소속 민홍철 국회 국방위원장은 오늘 라디오에 출연해 북한 고속단정이 사격했다고 보고받았다면서 북한 해군 지휘 계통에 의한 것으로 군 당국은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국방위 소속 다른 의원은 과연 우리 국민의 목숨을 빼앗는 일을 북한군 독자적으로 할 수 있겠냐면서 평양의 지시, 그러니까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결단이 있었을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앵커]

우리 국민이 실종 뒤 총격으로 피살되고 시신이 불태워진 사실이 알려지기까지 대체 군과 정부는 뭘했냐는 비판이 정치권에서 이어지고 있는 거죠?

[기자]

국민의힘에서 집중적으로 거론하고 있습니다.

특히, 이른바 박근혜 전 대통령 ‘세월호 7시간’ 비판을 빗대어 문재인 대통령이 우리 공무원 실종 사실을 최초 보고받은 뒤 규탄 성명을 내기까지를 ’47시간의 침묵’으로 규정하고 나섰습니다.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은 문 대통령이 공무원이 살해되고, 불타는 동안 한가롭게 아카펠라 공연을 즐겼다면서 대한민국 대통령이 맞는지 기가 차고 말문이 막힌다고 꼬집었습니다.

또, 문 대통령의 침묵 사유와 대응 조치 등 진상을 소상하게 밝혀야 한다면서 이번 사건은 현 정부의 총체적 안보 부실이 낳은 국가적 재앙인 만큼 남북군사합의 폐기도 촉구했습니다.

[김종인 /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 문재인 대통령은 본인 스스로 이 사태 진실에 대해 티끌만큼의 숨김없이 소상히 국민께 밝혀야 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 20일부터 3일간 무슨 일이 있었는지 분초 단위로 설명을 해야 할 거라고 봅니다.]

동시에, 오늘 국군의날 기념식에서 문 대통령이 이번 사건에 대한 직접적인 언급이 없었던 점에 대해서도 몰아붙였습니다.

주호영 원내대표는 처참하게 우리 국민이 죽어가는 와중에도 대통령은 평화와 안보 타령만 늘어놨다면서 도대체 북한 앞에만 서면 왜 이렇게 저자세인지 이해할 수 없다고 비판했습니다.파워볼

반면 집권여당인 민주당은 북한 규탄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김태년 원내대표는 북한의 야만적 만행은 용납될 수 없다면서 이번 사건에 대해 사과하고 책임자를 처벌할 것을 강력하게 요구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어제 국회 국방위에 이어 국회 차원에서 대북 규탄 결의안을 추진하겠다고도 언급했습니다.

[김태년 /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 야당과 협의해 본회의에서 국회 차원의 대북 규탄 결의안을 통과시켜서 북한 만행에 대한 대한민국 국회의 엄중하고 단호한 입장과 결의를 세계에 알리겠습니다.]

이와 함께 국회 외교통일위는 잠시 뒤 전체회의를 열어 이인영 통일부 장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사건에 대한 긴급 현안 질의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YTN 우철희[woo72@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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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보건교사 안은영> 제작발표회

[손화신 기자]

귀엽고 독특한 상상력이 돋보이는 드라마 한 편이 대중과의 만남을 기다리고 있다. 오는 25일 공개되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보건교사 안은영>이다. 많은 독자에게 사랑받은 정세랑 작가의 동명의 원작소설을 여섯 개의 에피소드로 풀어낸 이 작품은 배우 정유미와 남주혁의 호흡으로 일찌감치 기대를 받아왔다. 

작품의 공개를 하루 앞둔 24일 오전 <보건교사 안은영>의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생중계된 가운데 배우 정유미와 남주혁, 이경미 감독, 정세랑 작가가 함께 했다. 젤리라는 독특한 소재, 무슨 의미일까?

▲ ‘보건교사 안은영’ 남주혁-정유미, 착착붙는 젤리호흡! 남주혁과 정유미 배우가 24일 오전 열린 넷플릭스 <보건교사 안은영>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정세랑 작가의 동명소설을 원작으로 한 <보건교사 안은영>은 남들은 볼 수 없는 젤리를 볼 수 있는 특별한 능력을 가진 보건교사가 새로 부임한 고등학교에서 심상치 않은 미스터리를 발견하고, 한문교사와 함께 이를 해결해가는 명랑 판타지 시리즈 작품이다. 25일 공개.
ⓒ 넷플릭스

<보건교사 안은영>의 줄거리는 대략 이렇다. 평범한 이름과 달리 남들 눈에 보이지 않는 ‘젤리’를 볼 수 있는 특별한 능력을 지닌 보건교사 안은영(정유미 분)이 새로 부임한 고등학교에서 심상치 않은 미스터리를 발견하고, 한문교사 홍인표(남주혁 분)와 함께 이를 해결해가며 젤리를 무찌르는 이야기다. 홍인표는 타인에게 에너지를 충천해주는 특별한 능력을 가진 인물이다. ‘명랑 판타지 시리즈’라는 타이틀을 내걸고 유쾌하게 이야기를 풀어내지만 이 작품의 이면을 들여다보면 울림이 있다. 외로운 사람들의 연대를 주제로 하기 때문이다. <미쓰 홍당무>와 <비밀은 없다>를 만든 이경미 감독이 이 작품의 연출을 맡은 것도 기대되는 포인트다. 이경미 감독은 “이상하고 아름다운 이야기”라고 <보건교사 안은영>을 한 마디로 소개했다. 

▲ ‘보건교사 안은영’ 이경미, 독보적인 개성 
ⓒ 넷플릭스

이경미 감독은 “소설보다 못하다는 이야기를 들을까봐 부담감을 느꼈다”고 솔직히 털어놓으며 “그럼에도 소설 속 이 세계가 너무 무궁무진해서 즐거웠다”고 고백했다. 이어 “내가 아닌 다른 작가님이 쓴 이야기를 영상으로 구현해내는 건 이번이 처음이었는데 작가의 상상력이 어디에서 시작됐는지 분석하고 그 상상력을 빌려오는 재미가 컸다”고 밝혔다. 

“정세랑 작가님의 소설을 영상으로 구현할 때 가장 중점을 둔 부분은 젤리다. 젤리의 CG 분량을 늘리고 CG의 질에 공을 많이 들였다.” (이경미 감독)

이경미 감독의 말처럼 이 드라마에서 중심에 있는 대상은 젤리인데, 그는 젤리를 영상으로 표현할 때 그 모양의 아이디어를 실존하는 동물들, 혹은 실존하지만 보기 힘든 희귀한 동물들에서 얻었다고 한다. 상상력에만 의존해 만든 젤리들도 있었다. 이 자리에서 ‘최애 젤리’를 꼽아달라는 질문이 이어졌고, 정유미는 문어 젤리와 양말 젤리를, 남주혁은 양말 젤리를, 이경미 감독은 옴벌레, 정세랑 작가는 두꺼비 젤리를 최애 젤리로 꼽았다. 

그렇다면 왜 정세랑 작가는 젤리를 중요 소재로 삼게 된 걸까. 젤리는 무엇을 상징하는 걸까.

“달팽이가 지나가면 그 뒤에 점액질이 남지 않나. 죽은 사람, 산 사람, 동식물들이 지나갈 때 남는 게 있다면, 만약 그것이 눈으로 보인다면 어떨까라는 상상에서 젤리를 가져왔다. 이 이야기는 외로운 사람들이 서로를 보듬는 이야기다.” (정세랑)정유미-남주혁 “우리 호흡, 기가 막혔다”

▲ ‘보건교사 안은영’ 남주혁-정유미, 착착붙는 젤리호흡! 
ⓒ 넷플릭스

두 주연배우 정유미와 남주혁의 호흡은 어땠을까. 가장 많이 쏟아진 이 질문에 두 사람은 얼굴에 환한 미소를 띠며 답변을 예상케 했다. 정유미는 “우리 호흡은 기가 막혔다”고 자신 있게 말하며 “남주혁씨는 연기할 때 순발력이 뛰어나더라. 내가 계산하지 못한 액션을 주혁씨가 할 때면 나 역시 (순발력을 발휘해) 그에 맞는 리액션을 하게 되는데, 이런 점에서 많이 배웠다”고 칭찬했다. 

이에 남주혁은 “오히려 저는 반대로 생각했다”며 “제가 시너지를 많이 받았다고 생각했다. 정유미씨를 잘 따라가기만 했을 뿐인데도 좋은 시너지가 나온 느낌이었다”고 말했다.

앞서 언급했듯 이 작품에는 못된 젤리를 무지개 칼과 비비탄 총으로 무찌르는 정유미의 액션이 나오는데, 정유미는 “평소에 액션연기를 하고 싶은 열망이 정말 컸다”며 이에 관해 운을 뗐다. 그러면서 “사실 ‘와호장룡’ 같은 액션을 꿈꿨는데 그것과는 많이 다른 액션이긴 했지만(웃음) 젤리에 맞서 싸우고 무찌르는 액션신 촬영이 너무 재밌고 좋았다”고 밝혔다. 
   
끝으로 이경미 감독은 이 작품의 관전포인트를 귀띔하며 “우리가 살아가면서 인생 참 힘들다라고 여겨질 때가 있는데, 특별한 능력을 가진 두 사람이 자신들에게 일어나는 이런 힘들고 피곤한 일들을 둘이 어떻게 힘을 합쳐서 해결해나가는지 지켜봐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특히 씩씩하게 헤쳐나가는 안은영이란 인물을 통해 힘을 얻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한편 <보건교사 안은영>은 25일부터 매주 금요일마다 한 편씩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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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조조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우즈. [EPA=연합뉴스]
2019년 조조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우즈. [EPA=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10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조조 챔피언십(총상금 800만달러)에 출전하겠다고 24일(한국시간) 밝혔다.

우즈는 이날 자신의 소셜 미디어를 통해 “조조 챔피언십 타이틀 방어에 나서게 돼 기쁘다”며 “올해 대회가 일본에서 치러지지 못해 아쉽지만 셔우드 컨트리클럽에서 열리는 대회도 훌륭하게 치러질 것”이라고 밝혔다.홀짝게임

우즈는 지난해 10월 일본에서 열린 조조 챔피언십에서 우승, PGA 투어 최다승 타이기록인 82승을 달성했다.

올해 조조 챔피언십은 10월 22일 개막하며 개최 장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때문에 일본이 아닌 미국 캘리포니아주 사우전드오크스의 셔우드 컨트리클럽으로 변경됐다.

우즈는 19일 US오픈에서 컷 탈락한 뒤 조조 챔피언십과 11월 마스터스 출전 의사를 밝힌 바 있어 이날 소셜 미디어를 통한 조조 챔피언십 출전 발표는 예상됐던 행보다.

다만 미국 골프 전문 매체 골프채널에서는 US오픈이 끝난 뒤 “우즈가 조조 챔피언십보다 1주일 먼저 열리는 더 CJ컵에도 나올 가능성이 있다”고 예상했지만 이날 우즈는 더 CJ컵에 대한 언급은 하지 않았다.

올해 조조 챔피언십이 열리는 셔우드 컨트리클럽은 타이거 우즈 재단이 여는 히어로 월드 챌린지를 2000년부터 2013년까지 개최한 장소다.

우즈는 2001년과 2004년, 2006년, 2007년, 2011년 등 해당 기간 히어로 월드 챌린지에서 다섯 차례나 우승했고, 준우승도 다섯 번 하는 등 이 코스와 매우 친숙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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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소영 기자] ‘박보검 닮은꼴’ 유튜버 민서공이가 박보검한테 집착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민서공이는 23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민서공이 큐앤에이, 구독자 1만명 기념 박보검한테 집착하게 된 이유? Q & A”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그는 이름, 나이, 민서공이 이름 뜻, 키, 몸무게, 혈액형, MBTI, 학교 등 자신에 대한 팬들의 소소한 질문에 답하며 소통했다.이어 그는 “솔직히 연예계 진출 욕심 있나요?”라는 질문에 “아뇨 없습니다. 연예계 진출은 관심 없어요”라고 답했다. “성형 한 달 후기”를 묻는 말에는 “만족하고 있다”고 미소 지었다.특히 민서공이는 “언제부터 박보검 배우한테 집착했나요”라는 물음에 “질문이 애매한데 중2 때부터 박보검 닮은꼴로 계속 떴다. 고등학교 와서도 대나무 숲에 뜰 정도였다. 박보검 안 닮았다고 하면 싫다고 할까 봐 그래서 집착하게 된 것 같다”고 답했다.이어 그는 “요즘은 안 해요. 요즘은 안 합니다. 요즘은 그냥 저는 저대로 약간 너는 너대로 나는 나대로 그런 마인드로 살고 있다”고 강조했다.민서공이는 지난 5월 KBS Joy 예능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에 “박보검을 닮은 고등학생”으로 출연해 “관심 받으면 좋지만 비교가 되면서 못생겼다는 생각이 들고, 심지어 1년 전에는 길거리에서 이유도 없이 뒤통수를 맞기도 했다”고 고충을 토로했다.이에 대한 질문을 받고서는 “작가님이 먼저 연락 주셨다. 출연료 받고 나갔다. 제가 사연을 보낸 건 아니다. 그렇게 해서 나가게 됐다. 애매하죠?”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자신감과 멘탈관리법에 대한 질문에는 “저는 복세편살(복잡한 세상 편하게 살자)하고 있다. 범법행위를 한 게 아니라면 피해주는 건 없으니까 눈막, 귀막, 코막 하는 거다. 자신감은 남이랑 비교해서 될 건 아니고 나는 잘하고 있다고 긍정적인 생각을 계속하고 있다”고 말했다.또한 그는 “동성애쟈인가”라는 질문에 “게이 아니에요. 왜 이런 루머가 도는지 모르겠는데 게이 아니다”라고 했고 “여자 친구는 지금 없다. 마지막 연애는 중학교 3학년이다”라고 밝혔다.이어 “박보검 침대 광고 따라할 의향 있나요?”라는 물음에 “따라할 생각 있다. 그런데 제가 춤을 되게 못 춰서. 지금 춤 잘 추는 분 섭외하고 있다. 배워보려고 한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끝으로 그는 요즘 자주 듣는 노래에 관한 질문에 ’별보러 가자’를 자주 듣는다며 즉석에서 가창력을 뽐냈다. 이 곡은 적재의 원곡이지만 광고에서 박보검이 불러 화제를 모았던 바다.
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미국프로풋볼(NFL) 로스앤젤레스 차저스의 구단 주치의가 주전 쿼터백 티로드 테일러를 치료하는 과정에서 황당한 실수를 저지른 것이 뒤늦게 밝혀졌다.

‘ESPN’은 24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 지난 주말 차저스 라커룸에서 벌어진 일을 소개했다.

이에 따르면, 구단 주치의는 주전 쿼터백인 테일러의 금이 간 갈비뼈에 진통 주사를 놓다가 실수로 폐에 구멍을 냈다. 이날 차저스는 테일러대신 신인 저스틴 허버트를 출전시켰는데 그 이유가 뒤늦게 밝혀진 것.파워볼게임



테일러는 신시내티 벵갈스와 개막전에서 갈비뼈에 금이가는 부상을 입었지만, 이후 훈련을 정상적으로 소화했고 부상자 명단에서도 이름이 사라졌다. 그러나 의료진의 실수로 경기를 뛰지 못한 것.

앤소니 린 차저스 감독은 “의사가 실수를 했다. 일어난 일이다. 선수는 화나지 않았다”며 상황을 설명했다.

커리어에 영향을 미칠만큼 심각한 상태는 아니지만, 호흡이 어려워 병원에 실려가야할 정도로 상태가 심각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NFL 선수노조는 이번 사건에 대한 조사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불법 사내 하도급 혐의로 기소돼 “한국에서 사업 정말 그만둘 수도”

카허 카젬 한국GM 사장은 최근 한 업계 고위 관계자를 만나 최근 회사의 어려움을 토로하며 “올해 (노조 파업으로) 생산 차질이 또다시 빚어진다면, 한국 사업을 정말 그만둘 수밖에 없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18년 4월 5일 성과급 지급 불가 통보에 카허 카젬 사장(왼쪽 위 흰 와이셔츠를 입은 남성)을 항의 방문한 한국GM 노조 집행부./한국GM
지난 2018년 4월 5일 성과급 지급 불가 통보에 카허 카젬 사장(왼쪽 위 흰 와이셔츠를 입은 남성)을 항의 방문한 한국GM 노조 집행부./한국GM

지난 2017년 9월 부임한 카허 카젬 사장은 2018년 군산공장 폐쇄 직전 강성 노조와 협상을 마다하지 않으며 노조로부터 감금까지 당하는 폭력 사태를 직접 겪었다. 천신만고 끝에 노사정 협상을 매듭지으며 한국GM의 법정 관리행을 막았다. 최근엔 “올해는 반드시 손익분기점을 넘기자”며 직원들을 독려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한국GM이 내몰린 상황은 사업을 도저히 계속하기 힘든 수준이라고 호소한 것이다.파워볼실시간

카허 카젬 한국GM 사장은 지난 7월 ‘불법 파견’ 혐의로 검찰에 기소돼 출국 금지 상태에 있다. 한국GM 불법 파견 논란은 지난 8년여간 지속돼 온 문제지만, 그는 최근 대표이사로 재직하고 있다는 이유로 법인과 대표를 동시 처벌하는 ‘양벌 규정’에 따라 범죄자가 될 처지에 놓였다. 그는 최근 지인에게 “아이가 있는 아버지로서 아이들에게 범죄자라고 인식될까 괴롭다”며 고충을 토로한 것으로 알려졌다.

호주 국적으로 GM 내에서 다양한 글로벌 시장을 경험했던 그는 이달 말 임기 3년이 꽉 차지만, 출국 금지 상태로 이동 발령이 막혀 있다. 카젬 사장은 지인에게 “한국에는 유능한 인재들이 아무도 오려 하지 않는다”고 토로했다. “한국GM 사장이 되면 곧바로 전과자가 된다”는 사실이 글로벌GM에도 알려져 있다는 것이다. 업계 관계자는 “한국에선 기업 CEO가 되면 수백 가지 범죄 혐의로 기소될 수 있다는 게 사실”이라며 “한국의 경직된 노동법 체계와 비현실적인 정부 명령, 예측 불가능한 사법 시스템이 기업 경영을 옥죄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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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판석 기자] 6년만에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한 신민아는 특별했다. 긴장하는 것도 잠시 유재석, 조세호와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누며 새로운 매력을 보여줬다.

신민아는 지난 23일 방영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록'(이하 유퀴즈)에 출연했다. ‘소통의 기술’ 특집에 출연한 신민아는 평소 ‘유퀴즈’의 팬이라고 밝혔다. 신민아는 “다른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할 수 도 있었지만 편하게 대화를 나눌 수 있을 것 같아서 왔다”라며 “‘유퀴즈’의 정말 팬이다”라고 출연 이유를 밝히기도 했다.

신민아는 지난 23일 개봉한 영화 ‘디바’의 홍보를 위해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했지만 진솔한 매력을 보여줬다. 김민석 PD는 OSEN과 전화 인터뷰에서 “물론 영화를 홍보해야 하는 맥락도 있지만 신민아는 작품으로 많은 대중과 소통하는 분이다. 6년만에 예능 출연인 만큼 오랜만에 예능을 통해서 자기들과 소통하는 시간이었다”라고 털어놨다.

김민석 PD가 뽑은 신민아의 매력은 사랑스러움이었다. 그는 “촬영장에 신민아가 나타났을 때, 정우성때와 마찬가지로 모든 스태프들이 모두 감탄했다. 러블리함 그 자체다”라고 칭찬했다.

1998년 잡지 모델로 데뷔한 신민아는 15살부터 연예인으로 살았다. 신민아는 이날 방송에서 “10대, 20대에는 뭔가 이뤄야한다는 생각에 마음이 조급했는데 30대에는 길이 좁혀지고 욕심을 내려놓다 보니 마음에 여유가 생겼다”라고 고백했다. 신민아의 진솔한 고백은 남다른 울림을 선물했다. 

'유퀴즈' 방송화면
‘유퀴즈’ 방송화면

김민석 PD 역시 신민아의 솔직한 이야기에 감탄했다. 김 PD는 “무엇보다 솔직하게 자신의 이야기를 해주셨다. 30대가 되면서 느끼는 것들이나 어린 시절부터 배우로 활동하면서 포기해야했던 것들을 자연스럽게 말해주셨다”라고 밝혔다.파워사다리

신민아가 주연을 맡은 영화 ‘디바'(감독 조슬예)는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디바’는 다이빙계의 퀸 이영(신민아 분)이 의문의 교통사고를 당한 후, 잠재되었던 욕망과 광기가 깨어나며 일어나는 미스터리 스릴러다.

공수처법 개정안 의견 회신..”수사관 증원 등 추가검토 필요”

출범 기다리는 공수처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법 시행일인 지난 7월 15일 정부과천청사 내 공수처 사무실이 언론에 공개되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출범 기다리는 공수처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법 시행일인 지난 7월 15일 정부과천청사 내 공수처 사무실이 언론에 공개되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민경락 기자 = 대법원 법원행정처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처장 추천위원회를 국회 추천 4명으로 구성하도록 한 법 개정안과 관련해 “입법 정책적 결정사항”이라며 원론적 입장을 밝혔다.

24일 법조계에 따르면 법원행정처는 최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공수처법 개정안 검토 의견을 윤한홍 국민의힘 의원실에 회신했다.

김용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야당이 공수처장 후보 추천위원 선정을 거부하자 지난달 교섭단체 대신 국회가 공수처장 후보 추천위원 4명을 선정하도록 하는 내용의 공수처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개정안에는 수사 검사의 자격을 변호사 자격 ’10년 이상’에서 ‘5년 이상’으로 완화하고, 공수처 수사관을 ’40명 이내’에서 ’50명 이상 70명 이내’로 늘리는 안도 포함됐다.

공수처장이 검찰·경찰에 수사 협조를 요청하면 요청을 받은 기관장이 이에 응하도록 하는 내용도 신설됐다.

법원행정처는 공수처장 추천위의 구성에 대해 “입법부의 소관 사항으로 입법 정책적으로 결정할 문제”라고 밝혔다.

다만 “수사기관의 본질적 권한과 책무, 고위공직자 범죄 척결을 위한 수사기관 간 견제와 균형의 원칙 등이 실제적·절차적으로 손상되지 않아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공수처장의 기관장 검찰·경찰 수사 협조 요청권과 공수처 수사관 증원에 대해서는 추가 검토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냈다.

법원행정처는 “수사처 수사관 인원을 늘리면서 검찰청으로부터 검찰 수사관을 제한 없이 파견받을 수 있도록 한 것은 조직이 비대해질 수 있는 등 여러 문제가 발생할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

공수처장의 수사협조 요청권에 대해서는 “공수처가 대검찰청·경찰청 등의 상위기관이 아님에도 관계기관장이 공수처장의 요청에 응하도록 하는 것이 적정한지 의문”이라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정당한 사유가 없으면, ‘특별한 사유가 없으면’ 등 예외 사유를 규정하는 것이 필요하지 않은지 검토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또 공무원이 고위공직자 범죄를 알게 되면 공수처에 고발하도록 한 조항은 형사소송법 조항과 중복된다고 지적하며 추가 검토가 필요하다고 봤다.

대법원 관계자는 “개정안에 대한 대법원의 기본 입장은 입법 정책적 결정사항이라는 것”이라며 “검토 의견은 개정안에 대한 찬반 입장을 표명한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사진제공|대한축구협회
사진제공|대한축구협회
국내 프로 및 아마추어축구의 최강자를 가리는 ‘2020 하나은행 FA컵’ 4강전이 23일 울산문수경기장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일제히 펼쳐졌다. K리그1(1부)에서 뜨거운 라이벌 관계를 형성한 울산 현대와 포항 스틸러스가 무대를 달리해 ‘동해안 더비’를 치렀고, 전북 현대와 성남FC가 2014년에 이어 6년 만에 대회 준결승에서 격돌했다.
그런데 당사자들만 이날 경기를 주목한 것은 아니다. ‘하나원큐 K리그1 2020’ 정규 라운드(팀당 22경기)를 마치고 파이널 라운드 그룹A(1~6위) 진입을 확정한 팀들도 FA컵 4강전을 유심히 살폈다.

상위 6개 팀이 5경기씩 치르는 파이널A 무대에는 2가지 포인트가 있다. 올 시즌 개막 직후부터 대립각을 세운 울산과 전북의 우승 경쟁, 다음 시즌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출전권 경쟁이다.파워볼

공교롭게도 파이널A에 진입한 6팀 중 3팀이 FA컵 4강에서 결승 진출을 다퉜다. 울산, 전북, 포항이다. 성남은 막판 뒷심 부족으로 파이널B(7~12위)로 내려앉아 치열한 생존경쟁을 뚫어야 한다.

일단 내년 ACL 티켓 경쟁은 종전보다 수월한 편이다. 놀라운 퍼포먼스로 파이널A에 오른 ‘군팀’ 상주 상무가 2021시즌부터 경북 김천으로 연고지를 옮기면서 규정에 따라 K리그2(2부)로 내려가기 때문이다. 특히 상주는 팀 구조상 AFC가 ACL 출전 조건으로 내건 ‘클럽 라이선스’를 보유하지 못해 아무리 잘해도 아시아 클럽 대항전에는 나설 수 없다.

이에 상주를 제외한 나머지 파이널A 5팀이 K리그에 배당된 ACL 티켓 3장을 놓고 싸우면 된다. 상주의 최종 성적에 따라 5위에게도 ACL 출전권이 주어질 가능성이 있다. 5위 대구FC와 극적으로 6강에 합류한 광주FC에도 충분한 기회가 있다는 얘기다.

다만 여러 가지 ‘경우의 수’ 가운데 한 가지만은 피하고 싶었다. 성남의 우승이다. 2014년에 이어 성남이 통산 3번째 타이틀을 차지할 경우, 파이널A의 ACL 출전권이 1장 줄기 때문이다. 파이널A 진입 팀들이 “누구든 우승하면 축하해줄 용의가 있지만 성남만은 안 된다”며 FA컵 4강전을 예의주시한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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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 배우 고소영이 여전한 비주얼을 자랑하며 근황을 전했다.

고소영은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감사한 마음 전하기.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서로의 거리는 살짝 떨어지더라도 마음만은 어느 때보다 가까운 따뜻한 한가위”라며 사진 여러 장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우아하게 ‘티 타임’ 중인 고소영 모습이 담겼고, 선물 받은 치약을 들고 있는 그의 화려한 비주얼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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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그는 1972년생으로 올해 49살이 됐다. 누리꾼들은 고소영이 어딜 봐서 곧 50대인 비주얼로 보겠냐며 동안 미모에 감탄했고, 여전히 독보적인 비주얼에 감탄을 이어갔다.

고소영은 2010년 배우 장동건과 결혼해 1남 1녀를 두고 있다.

롯데 댄 스트레일리가 지난 22일 사직 KT전에서 밝은 표정으로 더그아웃으로 돌아가고 있다. 사직 | 연합뉴스

[스포츠서울 장강훈기자] 롯데 외국인 투수 댄 스트레일리가 야심차게 구비(?)한 징이 결국 관중석으로 쫓겨갔다. 한국야구위원회(KBO)가 10개구단과 함께 정한 ‘경기 중 선수단 행동 관련 지침’을 위반한 것으로 간주됐기 때문이다. 팬 입장에서는 전에 없던 볼거리라 눈길이 가겠지만, 세심함이 부족하다는 비판도 있다.

스트레일리는 지난 22일 사직구장에서 열린 KT와 정규시즌 홈경기를 앞두고 더그아웃에 사비로 구매한 징을 설치했다. 동료가 홈런을 치거나 득점할 때 풍악을 울려 기쁨을 주겠다는 순수한 의도로 마련했다. 실제로 이병규가 홈런을 쏘아 올렸을 때 롯데 더그아웃에서는 징 소리가 울려퍼졌다. 관중석이 아닌 더그아웃에서 풍물놀이에서나 들을 수 있는 징 소리가 울려퍼지자 1루 더그아웃에는 웃음꽃이 피었다. 그러나 3루 더그아웃에 있던 KT 선수단은 당혹스러운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더그아웃에 응원도구를 들여와도 되는지 관련 규정을 찾아보는 등 불편한 기색을 여과없이 드러냈다.

롯데 허문회 감독이 16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0 KBO리그 키움과 롯데의 경기에서 9회초 2사 1,3루 상황에서 1타점 적시타를 친 민병헌을 향해 ‘짝짝이’ 응원도구를 흔들고 있다. 박진업기자 upandup@sportsseoul.com

상대 분위기와 상관없이 신나게 징을 치던 롯데 벤치는 급기야 7회초 수비 도중 주심의 제재를 받았다. KBO는 경기 중 선수단 행동 지침에 있는 ‘경기 중 심판이나 상대 선수단에 위화감이나 불쾌감을 주는 언행 금지’와 ‘과도한 환대행위 금지’ 등을 위반한 것으로 간주해 더그아웃에서 징을 철수시키리라고 권고했지만, 허문회 감독이 불복한 것으로 알려졌다. 홈런 두 방 등을 포함해 5강 경쟁팀 중 하나인 KT를 압도하던 터라 승리의 부적처럼 여긴게 아니냐는, 승부의 세계에서는 있을법 한 해석도 나왔다.

이미 스트레일리가 선수단에 선물한 이른바 ‘짝짝이’(클래퍼)를 흔들어 대는 것도 상대를 자극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 터였다. 이를 제재할 수 있는 명학한 규정이 없는데다 상대팀이 정식으로 어필하지 않아 유야무야 넘어가고 있지만, 상대에 대한 배려가 부족하다는 지적까지 피할 수는 없었다. 실제로 롯데와 맞붙은 팀 관계자는 “홈에서 롯데와 경기를 할 때에는 꽹과리나 빈 페트병 등으로 박수를 쳐야겠다”는 볼멘소리가 나왔다. 이들은 “한화 투수 박상원이 투구 과정에 괴성을 지르는 것에 가장 먼저, 가장 크게 어필한 게 허문회 감독이지 않았는가. 투수가 지르는 기합소리는 선수들의 집중력을 흐트러뜨리는 행위이고, 더그아웃에서 울려퍼지는 징 소리나 클래퍼 소리는 괜찮다는 발상은 앞뒤가 맞지 않는 것”이라고 성토했다.파워사다리

성민규 롯데 신임 단장이 4일 사직야구장에서 기자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최승섭기자 thunder@sportsseoul.com

올스타전이나 시범경기 등 승패와 관계없는 상황이라면 문제될 게 없지만, 정규시즌 중에 더그아웃에서 이런 일이 발생한 것은 문제가 있다. 메이저리그에서도 지나치다는 얘기를 듣는 LA다저스도 경기 중 더그아웃에서 쓸데없는 소음을 일으키지는 않는다. 하물며 상대적으로 보수적인 시카고 컵스에서 프런트로 일한 롯데 성민규 단장이 이를 용인했다는 것도 쉽게 납득하기 어려운 처사다. 현장과 프런트간 소통 부재를 단적으로 드러낸 장면으로 비치기 때문이다.

롯데는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로 관중 입장을 허용했을 때에도 소속팀 선수단만을 위해 1루 관중석만 오픈했다가 방역 당국의 따끔한 지적을 받기도 했다. 사장과 단장, 감독 모두 초보라 시행착오를 겪을 수는 있지만 상대에 대한 배려나 세심함은 찾아보기 어렵다. 야구는 혼자 하는 게 아니다.